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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이 참 이기적인게…노인들의 자식자랑이..

조회수 : 5,675
작성일 : 2026-01-24 22:02:33

50-60대는 노인이라고 할거도 없고 본인들이 스스로 몸관리 가능하니 잘난 자식, 돈 많이 버는 자식, 좋은 학교 좋은 직장 다니는 자식이 최고예요

어디가서 나를 높여줄 자식, 자랑거리가 되는 자식만 우쭈쭈 하죠

그런데 70대 중반 넘어서면서는 본인들 거동이 힘들어지고, 병원 들락 날락 ..여러모로 혼자 버티기 힘들어지면 못난 자식이라도 내 옆에서 살뜰히 챙기며 수발드는 자식이 최고고 주변 친구 노인들도 그걸 제일 부러워 하더만요

잘난자식도 필요없어지구요 

어려서 구박댕이었던 딸이 갑자기 최고가 되고 너없음 어찌 살았냐는 말도 다 저기서 나오는듯해요

사람이 참 이기적이예요 저도 포함이겠지만요

IP : 223.38.xxx.227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맞아요
    '26.1.24 10:06 PM (118.235.xxx.150)

    저희엄마 친구들 워너비인데
    이유가 미혼딸이 모시고 있어서요
    아이들 클땐 공부잘한게 최고고
    취업할땐 취업 잘한 자식
    그다음 결혼 잘한자식 그단계 넘어가면 자녀랑 합가한 사람 제일 부러워해요 . 돌봐줄 자식이 있다는걸 엄청 자랑스러워하고 부러움의 대상입니다

  • 2. ㅓㅗ호
    '26.1.24 10:09 PM (61.101.xxx.67)

    결국 자기를 보호해줄 보호자를 낳는거네요 자식을 낳는다는건...

  • 3. toppoint
    '26.1.24 10:09 PM (211.234.xxx.155)

    굽은 나무가 선산 지킨다잖아요

  • 4. .....
    '26.1.24 10:13 PM (14.41.xxx.179)

    수발 드는 자식이 최고라고 여기고 고마워 할 정도면 그나마 염치를 아는 분이네요. 남들에게 자랑거리인 예쁜 자식은 여전히 귀하고 아까워서 못 시키고 차별했던 자식이 만만해서 귀찮은 수발을 바라는 사람도 적지 않습니다.
    그런 부모 밑에서 차별당했으면서도 계속 부모의 애정과 인정을 바라며 비위 맞춰주며 착취 당하는 자녀와의 조합이 최악 같아요.
    제 형제 중에도 있는데 옆에서 아무리 조언을 해도 본인이 깨닫지 않으니 안 바뀌더라구요.

  • 5. ...
    '26.1.24 10:14 PM (223.38.xxx.25)

    너 없음 어찌 살았냐- 제가 단골로 듣고 있어요

    성장기땐 평생 눈치밥 먹이고 쌀벌레라 부르고 쌀 아깝다고 밥도 못먹게 하고
    딸이라 8개월때 낙태하고 싶었는데 의사가 안해줘서 어쩔수 없이 낳았다
    널 낳지 말았어야 했다
    어디 가서 죽어라
    왜 안죽냐

    이런 말만 평생 들어왔는데
    요즘 이용가치 생기니 너 없음 어찌 살았냐고 하더군요
    아버지란 인간이.
    조금도 반성 없고 잘못한것도 몰라요.
    그런적 없다네요.ㅋ

  • 6. 영통
    '26.1.24 10:15 PM (116.43.xxx.7)

    부모가 헌식적이어야 한다는 것도
    강요 같아요

    부모도 사람이니 그럴 수 있죠..

    우리가 배우자도 자기에게 이익 고려해서 고르는데
    자식은 낳았다고 무조건 희생 헌신하는 마음만 나오는 거 아닌 듯

    과거 프랑스 귀족들은 자식을 낳아 자기들이 직접 안 키웠죠.
    멀리 보냈다가 다 자라면 데리고 왔어요

    모성애가 타고난 거라면 이럴 수가 없는데
    그리고 이혼도 없을 거고...부모와 자식도 좀 더 친밀함이 있다 뿐..

  • 7.
    '26.1.24 10:20 PM (118.235.xxx.202)

    헌신을 각오하고 애를 낳지 않나요^^;

  • 8.
    '26.1.24 10:21 PM (118.235.xxx.202)

    귀족처럼 정략 결혼이 필요해서 결혼하셨는지...

    무조건 헌신하고 오냐오냐해라 이건 별로지만 자기가 여건도 마음도 에너지도 안 되는데 낳아놓고 잘 굴러가길 바라는 건 아닌거 같아요

  • 9. ******
    '26.1.24 10:25 PM (211.219.xxx.186)

    친구 애들이 유학을 많이 갔죠.
    공부하고 미국에 사는데 직장도 고만고만한데 그 아이들이 자식을 낳으니 한국에 못 들어오더라구요.
    형편이 안 되서 유학 못 보낸 저를 친구들이 부러워 합니다.

  • 10. ..
    '26.1.25 2:36 AM (89.246.xxx.200)

    자녀랑 합가한 사람 제일 부러워해요 . 돌봐줄 자식이 있다는걸 엄청 자랑스러워하고 부러움의 대상입니다222

  • 11. ㅇㅇ
    '26.1.25 3:58 AM (24.12.xxx.205) - 삭제된댓글

    노인티가 나기 시작하면 어디가든 괄시받는 느낌을 받으신다고 하네요.
    돈이 있어도 옷을 잘 입어도 이것이 노인괄시구나 하는 게 있대요.
    심지어 오랫동안 다니던 단골 식당 주인에게도 느끼실 때가 있다고...
    그래서 자식을 자꾸 앞으로 내세우게 되나보다 하시더군요.

  • 12. ㅇㅇ
    '26.1.25 3:59 AM (24.12.xxx.205)

    노인티가 나기 시작하면 어디가든 괄시받는 느낌을 받으신다고 하네요.
    돈이 있어도 옷을 잘 입어도 이것이 노인괄시구나 하는 게 있대요.
    심지어 오랫동안 다니던 단골 식당 주인에게도 느끼실 때가 있다고...
    노인이 되기 전에는 한번도 받아본 적이 없던 알듯 모를듯한 푸대접.
    그래서 자식을 자꾸 앞으로 내세우게 되나보다 하시더군요.
    특히 장성한 자식 손주들과 같이 나가면 대우가 달라진다고...

  • 13. ㅇㅇ
    '26.1.25 4:04 AM (24.12.xxx.205) - 삭제된댓글

    온라인에는 노인들이 별로 없고
    노인들의 입장을 대변해주는 사람들도 별로 없고
    노인들이 겪는 현실을 간접경험하는 사람들도 별로 없고...
    거의 대부분 탁상공론.

  • 14. ..
    '26.1.25 4:35 AM (114.204.xxx.203)

    서로 뻥은 얼마나 치고 그걸 또 믿고
    자기자식 닥달
    딸이 최고 이것도 일종의 가스라이팅 같아요
    젊을땐 내 자랑 늙으면 자식자랑

  • 15. ㅎㅎ
    '26.1.25 6:50 AM (124.53.xxx.169)

    주방을 바꿨는데
    한번도 만난적없는
    같은 동 산다는 할머니가 오자마자
    휙 둘러보더니 대뜸 당신 큰아들은 높은분?
    뭘하고
    딸은 또 승진을 해서 어쩌고 하시는데
    아휴~ 싶더라고요.
    온화하고 인상은 좋던데 참...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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