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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이 참 이기적인게…노인들의 자식자랑이..

조회수 : 3,495
작성일 : 2026-01-24 22:02:33

50-60대는 노인이라고 할거도 없고 본인들이 스스로 몸관리 가능하니 잘난 자식, 돈 많이 버는 자식, 좋은 학교 좋은 직장 다니는 자식이 최고예요

어디가서 나를 높여줄 자식, 자랑거리가 되는 자식만 우쭈쭈 하죠

그런데 70대 중반 넘어서면서는 본인들 거동이 힘들어지고, 병원 들락 날락 ..여러모로 혼자 버티기 힘들어지면 못난 자식이라도 내 옆에서 살뜰히 챙기며 수발드는 자식이 최고고 주변 친구 노인들도 그걸 제일 부러워 하더만요

잘난자식도 필요없어지구요 

어려서 구박댕이었던 딸이 갑자기 최고가 되고 너없음 어찌 살았냐는 말도 다 저기서 나오는듯해요

사람이 참 이기적이예요 저도 포함이겠지만요

IP : 223.38.xxx.227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맞아요
    '26.1.24 10:06 PM (118.235.xxx.150)

    저희엄마 친구들 워너비인데
    이유가 미혼딸이 모시고 있어서요
    아이들 클땐 공부잘한게 최고고
    취업할땐 취업 잘한 자식
    그다음 결혼 잘한자식 그단계 넘어가면 자녀랑 합가한 사람 제일 부러워해요 . 돌봐줄 자식이 있다는걸 엄청 자랑스러워하고 부러움의 대상입니다

  • 2. ㅓㅗ호
    '26.1.24 10:09 PM (61.101.xxx.67)

    결국 자기를 보호해줄 보호자를 낳는거네요 자식을 낳는다는건...

  • 3. toppoint
    '26.1.24 10:09 PM (211.234.xxx.155)

    굽은 나무가 선산 지킨다잖아요

  • 4. .....
    '26.1.24 10:13 PM (14.41.xxx.179)

    수발 드는 자식이 최고라고 여기고 고마워 할 정도면 그나마 염치를 아는 분이네요. 남들에게 자랑거리인 예쁜 자식은 여전히 귀하고 아까워서 못 시키고 차별했던 자식이 만만해서 귀찮은 수발을 바라는 사람도 적지 않습니다.
    그런 부모 밑에서 차별당했으면서도 계속 부모의 애정과 인정을 바라며 비위 맞춰주며 착취 당하는 자녀와의 조합이 최악 같아요.
    제 형제 중에도 있는데 옆에서 아무리 조언을 해도 본인이 깨닫지 않으니 안 바뀌더라구요.

  • 5. ...
    '26.1.24 10:14 PM (223.38.xxx.25)

    너 없음 어찌 살았냐- 제가 단골로 듣고 있어요

    성장기땐 평생 눈치밥 먹이고 쌀벌레라 부르고 쌀 아깝다고 밥도 못먹게 하고
    딸이라 8개월때 낙태하고 싶었는데 의사가 안해줘서 어쩔수 없이 낳았다
    널 낳지 말았어야 했다
    어디 가서 죽어라
    왜 안죽냐

    이런 말만 평생 들어왔는데
    요즘 이용가치 생기니 너 없음 어찌 살았냐고 하더군요
    아버지란 인간이.
    조금도 반성 없고 잘못한것도 몰라요.
    그런적 없다네요.ㅋ

  • 6. 영통
    '26.1.24 10:15 PM (116.43.xxx.7)

    부모가 헌식적이어야 한다는 것도
    강요 같아요

    부모도 사람이니 그럴 수 있죠..

    우리가 배우자도 자기에게 이익 고려해서 고르는데
    자식은 낳았다고 무조건 희생 헌신하는 마음만 나오는 거 아닌 듯

    과거 프랑스 귀족들은 자식을 낳아 자기들이 직접 안 키웠죠.
    멀리 보냈다가 다 자라면 데리고 왔어요

    모성애가 타고난 거라면 이럴 수가 없는데
    그리고 이혼도 없을 거고...부모와 자식도 좀 더 친밀함이 있다 뿐..

  • 7.
    '26.1.24 10:20 PM (118.235.xxx.202)

    헌신을 각오하고 애를 낳지 않나요^^;

  • 8.
    '26.1.24 10:21 PM (118.235.xxx.202)

    귀족처럼 정략 결혼이 필요해서 결혼하셨는지...

    무조건 헌신하고 오냐오냐해라 이건 별로지만 자기가 여건도 마음도 에너지도 안 되는데 낳아놓고 잘 굴러가길 바라는 건 아닌거 같아요

  • 9. ******
    '26.1.24 10:25 PM (211.219.xxx.186)

    친구 애들이 유학을 많이 갔죠.
    공부하고 미국에 사는데 직장도 고만고만한데 그 아이들이 자식을 낳으니 한국에 못 들어오더라구요.
    형편이 안 되서 유학 못 보낸 저를 친구들이 부러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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