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여러가지 우환이 있는 사람한테 왜 이렇게 고난이 많냐고 하는 사람

생각 조회수 : 1,733
작성일 : 2026-01-23 19:54:09

그냥 써봐요.

여러가지 우환이 있었는데,

이야기 중에 여러가지 이런 힘든 일들이 있다 이야기 했는데, 일단 제가 몸이 너무 아파 일상생활을 하기가 힘들었고, 처리해야 하는 일들이 산적해 있는 상황

 

그 중에 아이 때문에 굉장히 괴로운 일이 있어 얘기 했어요.

자세히 쓰기는 어렵고, 정말 이런 일을 당한 경우 부모가 심한 우울증과 극단적인 상황까지 갔다는 이야기도 봤는데, 희귀질환 때문에 아이가 고통받는 상황인거죠.

 

여기에 그 사람이 00이는 왜 이렇게 고난이 많아요..(00이는 저에요)

 

이렇게 얘기하는데, 나는 무슨 대답을 원했던 걸까..

괜히 얘기했다.. 딱 이야기 하기가 싫어지는 거에요.

그래서 제가 나는 고난 싫다. 그렇게 얘기하지는 마라 라는 식으로 얘기하고 전화를 끊었는데

 

진짜.. 갑자기 너무 열이 받는 거에요.

내가 예전에 정말 아이때문에 힘들었을 때, 완전 방관자 처럼 이야기 하던 태도때문에,  정말 치를 떨었던 적이 있었는데.. 가족이라는 이름으로 엮어 있어서 일단 얘기한 건데..

 

저만 상처받고 긁힌 거죠.. 그냥 정이 떨어져서..

 

여러분 들이라면 이런 상황이라면 어떠실지.. 제가 예민한건지..

 

 

IP : 59.15.xxx.36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6.1.23 7:57 PM (121.167.xxx.120)

    그 말한 사람 개신교인가요?
    개신교에서 고난이라는 단어를 부담없이 일상적으로 많이 사용해요
    개신교라면 아무 생각없이 한 말일거예요

  • 2. 저도
    '26.1.23 8:12 PM (185.252.xxx.218)

    친구에게 좀 힘들었던 일 말했더니
    너도 인생에 굴곡이 많구나? 하는데 정이 뚝 떨어지고
    정신차려지더라구요.
    그 말하면서 은근히 기뻐하는 늬앙스도 느껴져서 그런지....

    나는 그냥 힘든 일 말한 것 뿐인데,
    그걸로 제 인생을 한마디로 부정적으로 단정해서
    '굴곡이 많다'라고 정리하고 평가한다는 게
    기분이 나빴던 것 같아요.

  • 3. 생각
    '26.1.23 9:04 PM (59.15.xxx.36)

    네 ~ 맞아요. 제 인생을 한마디로 단정한다는 게 기분이 나빴던 것 같아요.
    그 여자 교회 사모에요. 진짜 짜증나요. 그리고 굉장히 밝은 말투로..
    어차피 타인인데, 내 마음을 이해해 줄 수 있을 거라고는 생각 안했지만,
    나의 고통을 다른 사람에게 말하는 것은 이제 안 하려구요.

  • 4. ..
    '26.1.23 9:49 PM (211.246.xxx.204)

    그 종교에서 쓰는 특유의 표현법이라 생각하세요.
    일반인이 쓰면 일종의 사람을 프레임에 가두는 가스라이팅인데 종교인들은
    굴곡진 삶, 고난을 짊어진 생 등 사용

  • 5. ...
    '26.1.24 7:20 AM (182.229.xxx.41)

    어쩜 말을 저리 못되게 하는지...목사 사모라니까 더 황당하네요. 저 따위 수준으로 말하는 교회는 다니지 마세요 라고 하고 싶은데 다시 읽어보니 가족 관계라 끊어내지도 못하겠네요. 어쨌든 앞으로 저 인간과의 접촉은 최소화하세요. 원글님에게 하나도 도움이 안될 인간...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89848 동네 공부방인데, 첨엔 소수였다가 인원이 점점 느는데 선생님께말.. 30 학원 09:12:11 4,638
1789847 러브미 가족 셋 중에 누가 제일 걱정되나요 17 ㅇㅇ 08:58:13 2,603
1789846 눈뜨자마자 집때문에 고민이네요 10 주말아침 08:57:41 3,089
1789845 2세대 보험 전환하셨어요? 2 0011 08:53:54 1,050
1789844 변액유니버셜 해지 안 했던 저를 칭찬해요 10 .... 08:31:05 4,251
1789843 18평 작은집도 로청 필요할까요? 11 .... 08:29:13 1,866
1789842 플룻이 전공하면 5 .. 08:28:00 1,136
1789841 올반 깨찰빵 추천이요!! 3 ㅇㅇ 08:14:50 1,142
1789840 시부모님 댁에 도배장판 견적 얼마나 나올까요? 2 도배견적 08:14:15 1,132
1789839 국대 떡볶이 근황.jpg 7 이래도구매할.. 08:13:15 4,084
1789838 모 배우 탈세 혐의 기사보고 27 .. 08:05:56 8,925
1789837 현차 53에 들어간 나 10 ㅇㅇ 07:52:57 5,364
1789836 신용으로 주식하면 떨어져도 팔아야하나요? 9 ... 07:50:02 1,875
1789835 이번 B형독감..어떤 증상 있으세요? 6 유행하는 07:40:22 1,353
1789834 환율 떨어졌어요 13 환율 07:37:34 4,065
1789833 서을은 눈이 내렸나요? 4 지방사람 07:16:16 2,641
1789832 매불쇼 댓글창 눈치보는거 피곤해서 16 .. 07:14:46 2,374
1789831 기흥, 화성, 이천, 청주 반도체팹? 4 .. 07:08:42 1,563
1789830 다주택 양도세 중과 관련. 집단정신병 수준. 가만 두면 안되겠어.. 19 우와 07:07:24 1,758
1789829 이혼숙려 남편 왜저래요ㅋㅋ 10 .. 07:05:10 5,356
1789828 러브미 질문요(왕스포) 14 새콤달콤 06:17:01 3,017
1789827 기업인출신 장관들 일처리 2 A급 06:02:34 1,688
1789826 네이버 페이 받으세요. 4 ... 05:50:40 1,504
1789825 정수기를 달아야 하는데 7 ㅇㅇㅇ 05:48:09 909
1789824 강남세브란스 9 서울 05:40:47 1,7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