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여러가지 우환이 있는 사람한테 왜 이렇게 고난이 많냐고 하는 사람

생각 조회수 : 1,712
작성일 : 2026-01-23 19:54:09

그냥 써봐요.

여러가지 우환이 있었는데,

이야기 중에 여러가지 이런 힘든 일들이 있다 이야기 했는데, 일단 제가 몸이 너무 아파 일상생활을 하기가 힘들었고, 처리해야 하는 일들이 산적해 있는 상황

 

그 중에 아이 때문에 굉장히 괴로운 일이 있어 얘기 했어요.

자세히 쓰기는 어렵고, 정말 이런 일을 당한 경우 부모가 심한 우울증과 극단적인 상황까지 갔다는 이야기도 봤는데, 희귀질환 때문에 아이가 고통받는 상황인거죠.

 

여기에 그 사람이 00이는 왜 이렇게 고난이 많아요..(00이는 저에요)

 

이렇게 얘기하는데, 나는 무슨 대답을 원했던 걸까..

괜히 얘기했다.. 딱 이야기 하기가 싫어지는 거에요.

그래서 제가 나는 고난 싫다. 그렇게 얘기하지는 마라 라는 식으로 얘기하고 전화를 끊었는데

 

진짜.. 갑자기 너무 열이 받는 거에요.

내가 예전에 정말 아이때문에 힘들었을 때, 완전 방관자 처럼 이야기 하던 태도때문에,  정말 치를 떨었던 적이 있었는데.. 가족이라는 이름으로 엮어 있어서 일단 얘기한 건데..

 

저만 상처받고 긁힌 거죠.. 그냥 정이 떨어져서..

 

여러분 들이라면 이런 상황이라면 어떠실지.. 제가 예민한건지..

 

 

IP : 59.15.xxx.36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6.1.23 7:57 PM (121.167.xxx.120)

    그 말한 사람 개신교인가요?
    개신교에서 고난이라는 단어를 부담없이 일상적으로 많이 사용해요
    개신교라면 아무 생각없이 한 말일거예요

  • 2. 저도
    '26.1.23 8:12 PM (185.252.xxx.218)

    친구에게 좀 힘들었던 일 말했더니
    너도 인생에 굴곡이 많구나? 하는데 정이 뚝 떨어지고
    정신차려지더라구요.
    그 말하면서 은근히 기뻐하는 늬앙스도 느껴져서 그런지....

    나는 그냥 힘든 일 말한 것 뿐인데,
    그걸로 제 인생을 한마디로 부정적으로 단정해서
    '굴곡이 많다'라고 정리하고 평가한다는 게
    기분이 나빴던 것 같아요.

  • 3. 생각
    '26.1.23 9:04 PM (59.15.xxx.36)

    네 ~ 맞아요. 제 인생을 한마디로 단정한다는 게 기분이 나빴던 것 같아요.
    그 여자 교회 사모에요. 진짜 짜증나요. 그리고 굉장히 밝은 말투로..
    어차피 타인인데, 내 마음을 이해해 줄 수 있을 거라고는 생각 안했지만,
    나의 고통을 다른 사람에게 말하는 것은 이제 안 하려구요.

  • 4. ..
    '26.1.23 9:49 PM (211.246.xxx.204)

    그 종교에서 쓰는 특유의 표현법이라 생각하세요.
    일반인이 쓰면 일종의 사람을 프레임에 가두는 가스라이팅인데 종교인들은
    굴곡진 삶, 고난을 짊어진 생 등 사용

  • 5. ...
    '26.1.24 7:20 AM (182.229.xxx.41)

    어쩜 말을 저리 못되게 하는지...목사 사모라니까 더 황당하네요. 저 따위 수준으로 말하는 교회는 다니지 마세요 라고 하고 싶은데 다시 읽어보니 가족 관계라 끊어내지도 못하겠네요. 어쨌든 앞으로 저 인간과의 접촉은 최소화하세요. 원글님에게 하나도 도움이 안될 인간...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89969 정보사 무인기 공작 뿐만이 아니라 북한 전시회 공작 3 그냥 00:44:41 767
1789968 지금 나혼자산다 김대호요. 18 ... 00:37:02 12,410
1789967 주식을 보초로 매일 모으기로 샀는데 판단 못하겠어요 6 주식이야기 00:30:58 3,494
1789966 무스탕하고 밍크하고 4 ........ 00:23:11 1,766
1789965 무시루떡 맛은 무맛인가요? 10 ㅇㅇ 00:11:40 1,831
1789964 쿠팡의 '해결사' 김앤장의 그림자 7 ㅇㅇ 00:08:15 2,238
1789963 핫 파스 너무 자극이 심하네요 1 아파 00:05:48 487
1789962 대통령 울산 타운홀 미팅 덮어 버린 기자회견 23 .. 2026/01/23 6,065
1789961 월세가 가속화될것같은데 1 애딜 2026/01/23 1,418
1789960 러브미질문요 9 ㅠㅠ 2026/01/23 2,501
1789959 상가 원상복구는 어디까지 해주나요? 5 ㅇㅇㅇ 2026/01/23 1,366
1789958 20대 딸 대장내시경 18 걱정 2026/01/23 5,538
1789957 얼마전 거울을 하나 샀어요 5 거울 2026/01/23 2,439
1789956 달지않은 시루떡 호박떡 살곳 좀 3 ... 2026/01/23 1,396
1789955 라이프 온 마스, 오 삼광빌라 둘 다 보신 분~ 9 .. 2026/01/23 1,942
1789954 도서관에서 삼색볼펜 딸깍이는거나 계산기 소리가 거슬린다면 7 삼색볼펜 2026/01/23 1,773
1789953 마트에서 귤 다 헤집는 사람..그냥 두세요? 5 .. 2026/01/23 2,544
1789952 유기견보호소 이불 수건 보냈어요 13 happyw.. 2026/01/23 2,117
1789951 최근 일주일 현대자동차 공매도 일일 평균액 14 .. 2026/01/23 3,288
1789950 당근에서 냄비를 팔았는데요 24 어우 2026/01/23 6,849
1789949 이혜훈이 문제가 많은거같은데 16 이혜훈 2026/01/23 3,530
1789948 학습된 E 4 iiiiii.. 2026/01/23 1,373
1789947 성폭행의 충격을 잊을수 있어요 ? 24 ㅇㅈ 2026/01/23 10,590
1789946 눈 와요 ㅡ 서울 강서구 5 눈이다 2026/01/23 2,019
1789945 때수건으로 얼굴 각질 미는 분 12 . 2026/01/23 3,17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