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켓 컬리 처음 생겼을 때부터 써서 10년이상 쓴 것 같은데....
매달 부지런히 열심히 써서 늘 vip 등급 유지해서 선물도 받고...
나름 컬리를 사랑하고 컬리에 충성하며 살았어요.
오아시스 라는 곳도 생기고, 쿠팡, 이마트몰 등 다양한 장보기 앱이 생겨나도
한 눈 팔지 않고 다른 곳과 가격비교 알아볼 생각도 안했습니다.
컬리가 문제 생겼을때 대처가 빠르고,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빠른 환불도 해주고
할인쿠폰이나 당일 특가 등등 괜찮은 서비스가 많았거든요
다들 컬리가 비싸다고 해도
저는 의리를 지키려 했어요. (이게 뭐라고....)
그런데 최근에 딸기를 몇번 샀는데
연속해서 맛이 아주 맹맛에 (시지도 달지도 않은 무맛....)
비싸기만 하고 별로인 딸기를 3번 연달아 받으니
좀 그래서,,
과일만큼은 맛있는 걸 먹자 싶어 현대백화점 식품관 가서 딸기를 사다먹었어요.
컬리보다 가격도 훨씬 싸더라구요.
백화점 인데도 불구하고 가격은 컬리의 거의 반값
집에와서 먹어보니 두팩 전부 엄청 달콤하고 맛있었어요.
그걸 보고 나니, 컬리가 많이 비싸다는 걸 알게 되었네요.
컬리가 쿠폰은 주긴 주는데 무슨 컬리카드로 결제해야만 할인 받을 수 있게 해놓고
그러다보니 쿠폰함에 쿠폰은 10개가 넘어가는데
하나도 "쓸 수 없는 ...무용지물....
쿠폰 주는 것처럼 생색은 내는데, 사용자는 거의 쓸 수가 없는 쿠폰이 대부분이네요.
컬리 이제 그만 작별해야 할까봐요.
대체제를 뭘 써야 할지... 쿠팡은 절대 싫구요..
온라인 장보기에 익숙해져서 이제 마트 직접 가서 장보는 건 힘들 것 같아요.
며칠전 형광등 사러 이마트 갔더니 그새 마트 사이즈가 절반이하로 줄었더라고요
요즘은 다들 배송으로 받나봅니다. 5년만에 방문한 것이었는데
참 많이 바뀌었더라구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