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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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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 사는거 포기한 편안한 50대예요

... 조회수 : 6,968
작성일 : 2026-01-18 11:49:43

강남 집 잘못팔고

판집이 1년만에 3배가 되는 

대충격을 겪은 부부입니다.

지금은 한 5배는 됐나 모르겠네요.

 

문재인 정부내내 마음고생 톡톡히 했고

윤석렬때도 비정상으로 오른 집값 내려가려나 했는데 둔촌주공 사태 이후 포기....

이재명 정부 시작전에 뭔가 정책이 없다는게 더 자신감 있어 보여서 집값 잡히려나 했는데 결국 포기..

 

그런데 지금 사실 마음은 편해요.

워낙 과거 몇년동안 엄청난 좌절과 충격속에서 괴로워했던터라

이제 내성이 생겼다고나 할까요.

 

저희가 집이 없지만 돈이 없지는 않고

살던 동네에 다시 집을 살 수는 절대 없게 됐지만

맘 먹으면 서울 어딘가에 집을 살수는 있죠.

 

저희는 서울에 집 사는거 포기했어요.

포기하고 나니까 마음이 편하고

어짜피 이제 노후를 생각하면서 사는건데

그냥 지금 사는 동네 신축 아파트에서 전세로 미니멀하게 살면서

현금 여유 있으니 적당히 풍족히 그냥 쓰고 살아요.

 

어짜피 죽으면 집 하나 자식 물려주는거 외에는 달라지는게 없는데

다행히 딸이 앞가림은 잘 하고 살수 있는 직업이고

설마 지금 이 미친 집값보다 더 심하게 폭등하지는 않겠지 생각해요.

 

전세금 올려달라고 하면 올려줄수 있는 여유자금 있고

월세로 옮기면 또 월세 내고 살수 있을거 같아요.

현금가치 하락 이런거 걱정되기도 하지만

늙으면 일정 금액 이상 돈도 무의미 하더라구요.

양가 부모님들 보니까요.

건강하게 사는게 강남 집보다 더 부자로 사는 셈이라 생각하고

건강만 신경 많이 쓰고 삽니다.

몸과 마음의 건강.

 

집 안사고 평생 전세 월세로 살겠다 마음먹으니

모든게 평화롭네요.

작년에 집 못사서 놀고 있는 유휴자금만도 이자소득만 부부 합쳐서 꽤 됐고

현금이 많으니 주식으로도 작년에 재미 많이 봤네요. 주위엔 말 못할정도.

 

은퇴하면 집에는 최소한만 갖추고 동남아 몇달 살기, 해외여행, 제주도 1년살기...

이런식으로 몇년은 자유롭게 살기로 남편이랑 계획중이고...

집은 그닥 중요하지 않을거 같아요.

더 늙으면 못하는것들 하고 살려면

강남집 놀리고 살어야 할텐데

집 없어도 괜찮겠다 싶어요 ㅎㅎㅎㅎㅎ

 

여우의 신포도 심리 맞는데요

막상 집 안 사겠다 생각하니

집값 폭등 뉴스 나고 다들 난리인데도

그냥 남의나라 뉴스 보듯이 편안하게 봅니다.

 

이러다 뭔가 세계적 경제 정세 변화나 금리건 정책이건 공급폭탄이건 뭔가 변수 생겨서 

집값 떨어지는 날이 오면 또 생각이 바뀔수도 있겠죠.

 

여행도 어렵고 1년살기도 어려운 나이가 되면

작은 집 사서 집순이 집돌이로 살아야겠죠.

그때 대한민국 집값은 어떻게 돼있을까요.

 

저희를 어리석다고 한심하게 볼 사람들도 있을테고

저정도 돈 있는데 집 없다고 뭐가 걱정이야? 하고 얄밉게 보실 분들도 있을테고...

 

그냥 이렇게 생각하고 사는 사람도 있다고 한번 써봤어요 ^^

 

 

 

 

IP : 106.101.xxx.112
6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흠흠
    '26.1.18 11:52 AM (116.121.xxx.162)

    강남집만 없을뿐 다 있으신데요
    맘편히 가져도될듯요
    죽으면 가져가지도못하는거
    돈쓰며사세요 여유가 부럽습니다

  • 2. 좋아요
    '26.1.18 11:53 AM (14.35.xxx.168)

    좋아보입니다
    집이 있어도 또 고민이 있어요
    세금이나 상속이나 증여나.
    원글님의 라이프 스타일도 좋다고 생각합니다.

  • 3. ..
    '26.1.18 11:53 AM (223.38.xxx.151) - 삭제된댓글

    어쩔 수 없죠 뭐
    저희도 그래요

  • 4. ㄷㄷ
    '26.1.18 11:53 AM (218.39.xxx.136)

    자포자기 했다를 뭘 또 이리 길게...
    차라리 안정적인 주거환경 만드는게 그리 힘드냐 한마디 하시지

  • 5. ..
    '26.1.18 11:54 AM (223.38.xxx.151)

    어쩔 수 없죠 뭐

  • 6. 현금자산
    '26.1.18 11:54 AM (49.1.xxx.69)

    현금이 풍족하니 마음이 여유로운거죠
    한집 오래 살면 묵은짐도 많이 생기고 그렇게 힘될때 동남아 몇달 살기, 해외여행, 제주도 1년살기 젤 부럽네요.

  • 7. 나니노니
    '26.1.18 11:56 AM (118.235.xxx.67)

    현명하십니다 . 떠난거에 미련두면 괴로워질뿐 ...

  • 8. 가치관
    '26.1.18 11:57 AM (218.54.xxx.43)

    각자의 가치관으로 사는거죠 뭐
    정답은 없고 본인만 행복하면 끝..
    남의 인생에 감놔라 배놔라만 안하면 뭐 상관있나요..
    님과 다른 가치관이지만 님의 생각을 응원합니다.
    이상한 댓글은 걸려들으시고 상처받지마세요~~

  • 9. 같은
    '26.1.18 11:59 AM (1.236.xxx.114)

    상황인데 지금 20억하는 아파트들 15억선에서 살수있으면 모를까
    영끌할 자신도 없고 자식결혼할때 또 얼마라도 보태줘야하고
    전세로 살생각이에요
    계속 돈이 풀리고 금리 막올리긴 힘들고
    집값 잡는건 정부가 아무리 의지가 있어도
    쉬운일은 아닐듯 보여요
    자의반타의반 반포기 상태죠

  • 10. ㅇㅇ
    '26.1.18 12:00 PM (106.102.xxx.27)

    현금이 없는 것도 아니고 건강 잘 챙길 수 있으면 나쁘지 않다고 생각해요. 근데 자녀가 아들이었으면 또 생각이 달랐을 수 있습니다. 딸이니 앞가림할 수 있는 직업만으로도 만족스러울 수 있다고 봐요. 반반결혼하자는 남자나, 집 없는 시댁을 얼마나 질색하는지 82에서 넘 많이 봐서.. 전 아들둘 맘이라 마음이 내려놓아지지 않네요...

  • 11. .......
    '26.1.18 12:00 PM (118.235.xxx.136)

    그래도 어디 병원 가깝고 교통좋은 곳에 자가 하나 마련하세요. 그러면 맘이 더 편해질 거에요. 자가 없이 노후 준비한다는 것도 이상하잖아요. 딸 결혼시킬 때 지방이라도 집 한채는 있는 것이 낫지 않을까요. 60까지 자가 아니고 전세 살면, 경제여건이 안 좋으면 어쩔수 없다치지만, 소득이 되었는데도 그러면 좀..

  • 12. ...
    '26.1.18 12:01 PM (124.146.xxx.173)

    그래도 원글님 건강하시죠?
    제가 동병상련(더 심할 수도..)이라 감히 말씀드리지만
    건강하시면 돼요. 지금 재력으로도 충분합니다.
    더구나 따님까지 안정적인 직업을 가지고 있다니 걱정 없으시겠습니다.
    저는 건강이 따라 주지 않으니 맘이 힘드네요.
    충격이 커서 건강도 잃었어요.
    건강하시면 정신승리 아니고 맞는 말씀이에요.

  • 13. ...
    '26.1.18 12:02 PM (172.59.xxx.86) - 삭제된댓글

    지인들 다 거기 있는거 아닌가요? 이런 마음 갖을 수 있다는게 믿기지 않네요 행복하세요

  • 14.
    '26.1.18 12:04 PM (220.122.xxx.210)

    이 여유는 현금얼마에서 나오는 여유일까궁금합니다

  • 15. 그런데
    '26.1.18 12:08 PM (211.206.xxx.191)

    꼭 강남에 집을 사야 집의 의미가 있는 것은 아니잖아요.
    님이 강남 집 팔기 전 언제 매수 했는지에 따라 집 구매로 인해 이익이 있었을 수도 있고.
    그냥 내가 사는 곳에 이왕이면 내 집이면 안정감이 더 있는 것은 사실이잖아요.

    저도 사정이 있어 사울 집 전세 주고 전세 사는데 내 의지와 상관 없이
    이사 4번 했어요. 4번째 집에서 7년째 살고 있어서 이번에는 편안하고 좋은데
    이제 우리 집으로 갈 때가 되었나봐요.
    전 처음 집 구입할 때 강남 물가 비싸서 강북에 집 샀어요.
    그때는 강남과 별 차이 없었거든요.
    그래도 후회는 없어요.
    소박한 강북도 너무 좋거든요.
    같은 강북이라도 세 준 우리 집 보다 전세 사는 동네가 집값도 저렴하고 더 서민적인
    동네인데 너무 마음에 들어 10년째 살고 있어요.

    강남 아니면 어때요.
    지나간 것은 지나간대로 흘려버리고 님 재정과 맞는 곳에 보금자리 마련도 나쁘지 않아요.
    아직 50 밖에 안 됐잖아요,.
    이사 비용이나 보유세나 그게 그거죠 뭐.

  • 16. ..
    '26.1.18 12:09 PM (121.137.xxx.171)

    집을 파신 이유가 있으실텐데 (강남 집은 안파는 거래서).내릴 거에 베팅하신건가요? 맘 잘 다스리고 사신다면 문제 없지만 개인적인 이유가 궁금하군요.

  • 17. ㅇㅅㅇ
    '26.1.18 12:13 PM (61.105.xxx.17)

    지인도 수도권에서
    전세로 외곽으로 계속 밀려나시던데
    그래도 집 안산다던데요
    나중엔 시골 들어가신대요
    마음은 편해보여요
    그래도 마음편한게 최고죠

  • 18. 진정한 위너
    '26.1.18 12:14 PM (118.235.xxx.4)

    저도 계속 비우고 정리하며 집 줄이기 도전중이예요
    집값 오른다고 공포에 사로잡혀 사는 인생 얼마나 불쌍한가요
    미리미리 자식한테 줄거 다 줘버리고 홀가분하게 우리부부 모자라지 않을 만큼 남기고 떠돌이 생활 준비하고 있어요
    첫스타트는 끊었어요
    이 홀가분한 마음 아무나 경험 못하죠
    집없이 땅굴 파서라도 행복하게 살수 있을거 같아요

  • 19. 궁금
    '26.1.18 12:14 PM (118.33.xxx.226)

    꼭 강남 집이어야할 필요는 없을텐데 집 사기를 포기하신 이유가 궁금합니다. 전 부동산을 통한 자산 증식이 아니라 인플레이션 헤지 차원에서 수도권 안에 내집 한채는 갖고 있어야한다는 생각이어서요.

  • 20. 그래도
    '26.1.18 12:17 PM (175.209.xxx.150)

    집 하나는 매수하세요
    원하는 곳 어디라도
    임대인으로 나이든 사람한테 전세 주기
    꺼려져요

  • 21. 영통
    '26.1.18 12:20 PM (106.101.xxx.36)

    집이 2채인데 파는 거 포기한 50대입니다.

    2월에 퇴직하는데 3년 뒤부터 지역의료보험 많이 내는데

    허름한 단독이 있는데 그 집이 안 팔리니..세금 낼 일만 있습니다.
    자식도 안 받으려고 하는 집...2채라서 세금만 나갈

    10년 길게 못 내다보고 집을 산 나를 자책하고 있습니다.

    기부 대신 세금으로 기부했다고 치자..생각하려고요

  • 22. ..
    '26.1.18 12:21 PM (210.179.xxx.245)

    산포도에 정신승리로 보이지만 건강 안잃으면 됐죠 뭐
    너무 속상하다못해 분노가 치밀어봤자 건강만 잃을테니까요
    자식이 없으면 집값이 30억을 하든 50억을 하든 100억을 하든 뭔 대수겠어요
    나만 욕심 내려놓고 살다가면 그만이지 싶은데
    문제는 부동산 폭등지역에 집있는 부모 만나지 못해
    지원도 별로 못해주고 상대적 박탈감에 벼락거지된
    부모심정에 자식들에게 미안해지는거죠
    진짜 미안한 마음이 듭니다

  • 23. 근데
    '26.1.18 12:23 PM (218.54.xxx.75)

    전세가 위험하다고 하는데 괜찮을까요?

  • 24. . . .
    '26.1.18 12:25 PM (223.38.xxx.85)

    저도 예금이자가 꽤 되는데 지금 가격에 집 살 마음 1도 없습니다
    그냥 나중에 지방에 내려가서 살겁니다
    앞으로 보유세 많이 올라갈거에요
    비싼집 깔고 앉아 현금 없이 사는 것 보다 현금 흐름 많은게 더 좋아요

  • 25. ㄴㅇ
    '26.1.18 12:28 PM (218.234.xxx.124) - 삭제된댓글

    직장때문에 송파 집팔고 외곽 나와 전세
    전세가가 진짜 낮아 여유자금많아요
    주식으로 1년새 30퍼는 불린 듯
    원래도 해외여행 많이 다녔는데 더 럭셔리 하게
    다니고 아들에겐 자금 얘기 안해요
    청담동 압구정동에서만 부모 재산 믿고 탕진잼으로
    사 지금까지도 연금까지 빼먹는 오빠들 보구요
    점점 쪼그라들어 지금은 지방 내려가 사세요

  • 26. 맞아요
    '26.1.18 12:29 PM (112.169.xxx.252)

    30억아파트 산다는 부심만있고
    90대노모가 있는데도
    난방비 많이나온다고18도로 맞춰놓고 사는집도있어요
    돈벌이들이없고 국민연금등200만원이
    전수입인집 알아요

  • 27. 제생각도
    '26.1.18 12:30 PM (211.36.xxx.201)

    집을 꼭 소유해야되나 싶습니다.
    한번씩 이사도 정신건강에 좋다고 생각합니다.
    새롭게 리셋되는 느낌.
    남는돈도 넉넉하니 투자하고 삽니다 .
    소소하게 여행도 자주 다니고,
    오히려 가볍습니다.
    집을 소유하지 않아서..ㅎㅎ

  • 28. ㄴㅇ
    '26.1.18 12:30 PM (218.234.xxx.124)

    직장때문에 송파 집팔고 외곽 나와 전세
    전세가가 진짜 낮아 여유자금많아요
    주식으로 1년새 30퍼는 불린 듯
    원래도 해외여행 많이 다녔는데 더 럭셔리 하게
    다니고 아들에겐 자금 얘기 안해요
    청담동 압구정동에서만 부모 재산 믿고 탕진잼으로
    사 지금까지도 연금까지 빼먹는 오빠들 보구요
    점점 쪼그라들어 지금은 지방 내려가 사세요
    계속 호가 부르는 거 살 생각 없고
    몇번 생각 잇어 가보니 부실공사에 열악한 조망권 등에 그 가격 이 메리트가 있나? 굳이 ? 싶기도하고요

  • 29. ㅇㅇㅇ
    '26.1.18 12:32 PM (120.142.xxx.17)

    여우의 신포도가 아니라 본인에게 가장 현명한 way of life 를 선택하신거라 봅니다.

  • 30. 나이든 사람
    '26.1.18 12:33 PM (119.207.xxx.80)

    전세주기 싫다는것도 수요가 많을때 얘기죠
    임대 안돼봐요
    그딴소리가 나오나ㅋ

  • 31.
    '26.1.18 12:34 PM (223.38.xxx.105)

    집 없는 사람들만 모여서…ㅠ

  • 32. 지혜로운 원글님
    '26.1.18 12:38 PM (59.6.xxx.211)

    세상만사 생각 나름이에요.
    그 놈의 집 집 집
    마음 편하고 물질적으로 그 정도 여유면 충분히 행복하시다고 생각돼요.
    집 깔고 앉았다가 자식들 물려 줄는 거 외에는 뭐 그닥 큰 메릿도 없어 보여요.
    원글님은 자식이 하나고 자기 앞가림 잘한다면 다 가진 겁니다.

    원글에 공감해요.

  • 33. ....
    '26.1.18 12:46 PM (211.243.xxx.91) - 삭제된댓글

    저도 원글님과 비슷한 케이스인데요. 살려면 지금도 살수있지만 지금 사는것도 편해서 막 불안하고 그러지않네요. 강남 신축 거주중인데 여기 또 살다 근처 신축으로 또 가도되

  • 34. ㅇㅇ
    '26.1.18 12:47 PM (175.209.xxx.184)

    주위에 말못할 정도로 많이 버셨다면서요
    그럼 무슨걱정이 있나요

  • 35. ...
    '26.1.18 12:48 PM (58.140.xxx.145)

    이글에서 포인트

    앞가림 잘하고 살 수 있는 직업 가진 딸

    그거면 된겁니다
    다들 고통받는게 자식에게 물려줄 집 없어서..
    근데 자식이 똘똘하면 그게 더 낫습니다

  • 36. 원글님은
    '26.1.18 12:49 PM (59.6.xxx.211)

    돈이 없어서 집 못 사는 게 아니시니까요.
    굳이 강남 다시 갈 이유도 그닥 없어 보이네요,
    집 판 돈으로 주식으로 재산 증신 많이 하실 거 같아서 부럽네요

  • 37. ...
    '26.1.18 12:49 PM (58.140.xxx.145)

    사실 자신들은 다 전세살거나 지방가거나 안되면 임대아파트 가는거지 하고 제 주변사람들도 그리 말해요
    이나이에 집깔고 앉아봤자 다 거기서 거기라고..

    다만.. 똘똘치 않은 자식에게 집이라도 물려줬으면 좋았겠다 하는거죠

  • 38. ...
    '26.1.18 12:52 PM (149.167.xxx.50)

    집은 없어도 자본은 꽤 있으시니 마음 편하신 듯.

  • 39. .....
    '26.1.18 12:53 PM (211.243.xxx.91) - 삭제된댓글

    저도 원글님과 비슷한 케이스인데요. 살려면 지금도 살수있지만 지금 사는것도 편해서 막 불안하고 그러지않네요. 비싸다는 신축 거주중인데 여기 또 살다 근처 다른 신축으로 가볼까 그런생각도 들고요. 다른걸 가지고 있는게 있어 여유가 있는건지는 모르지만 이젠 하도 다들 그러니까 어디까지가나싶기도해서인지 암생각없어져요. 정신승리라고 생각하는 분들보면 그 정도로 정신승리까지 말할것도 없는데. 구지? 그런생각들더라구요.

  • 40. ....
    '26.1.18 12:54 PM (211.243.xxx.91) - 삭제된댓글

    저도 원글님과 비슷한 케이스인데요. 원글님같은 마음이 들어요. 살려면 지금도 살수있지만 지금 사는것도 편해서 막 불안하고 그러지않네요. 비싸다는 신축 거주중인데 여기 또 살다 근처 다른 신축으로 가볼까 그런생각도 들고요. 다른걸 가지고 있는게 있어 여유가 있는건지는 모르지만 이젠 하도 다들 그러니까 어디까지가나싶기도해서인지 암생각없어져요. 정신승리라고 생각하는 분들보면 그 정도로 정신승리까지 말할것도 없는데. 구지? 그런생각들더라구요.

  • 41. 지나가다
    '26.1.18 12:57 PM (58.236.xxx.7)

    너무 구구절절하니 되려 정신승리 같이 느껴짐

  • 42. ㅡㅡ
    '26.1.18 12:58 PM (223.38.xxx.147)

    이렇게라도 스스로 위로하며 살아야지
    안그러면 홧병나죠.

  • 43. ㄴ당연히
    '26.1.18 1:00 PM (118.235.xxx.174)

    아쉬움도 있지 그걸 정신승리라고 꼬아 읽는 사람이 있네
    그럼 강남집 팔아서 속상해하다 큰병 얻었다는 글이 올라오면 좋게 보이겠어요?

  • 44.
    '26.1.18 1:02 PM (211.234.xxx.120)

    댓글 수준하고는...
    저는 원글님 멋져보입니다.
    비싼 집 깔고앉아 죽을 때 갖고갈거 아니면
    자기 방식대로 사는 게 속편하죠

  • 45.
    '26.1.18 1:04 PM (211.234.xxx.120)

    극혐스러운 댓글이 보이네
    아오 증말 너무싫다

  • 46. ..
    '26.1.18 1:09 PM (125.176.xxx.222)

    응원합니다
    하루하루 건강하고 재밌게 사는게 최고에요.
    건강하시기만 하면 뭐 최고죠

  • 47. ........
    '26.1.18 1:14 PM (211.243.xxx.91)

    저도 원글님과 비슷한 케이스인데요. 원글님과 같은 마음이 들어요. 살려면 지금도 살수있지만 지금 사는것도 편해서 막 불안하고 그러지않네요. 비싸다는 신축 거주중인데 여기 또 살다 근처 다른 신축으로 가볼까 그런생각도 들고요. 다른걸 가지고 있는게 있어 여유가 있는건지는 모르지만 이젠 하도 다들 그러니까 어디까지가나싶기도해서인지 암생각없어져요. 내 맘 편하게 생각하며 편히 사는것도 좋아요.

  • 48. ??
    '26.1.18 1:28 PM (211.234.xxx.246) - 삭제된댓글

    글 중간까지는 그렇구나 했는데.
    나는 돈은 있지만 안산다가 계속 반복되니 집 사고 싶다로 읽힘.

  • 49.
    '26.1.18 1:44 PM (223.38.xxx.232) - 삭제된댓글

    원글 아마 현금만 15억 이상 쥐고 계실것 같은 느낌 적 느낌. 일년 배당 소득만 8천-1억 이상 되죠?

    마음이 엄청 편안해보여요. 제주변에도 보면 은퇴후에 그렇게 6개월씩 해외여행 다니시더라구요.

  • 50.
    '26.1.18 1:47 PM (223.38.xxx.232)

    원글 아마 현금만 15억 이상 쥐고 계실것 같은 느낌 적 느낌. 일년 배당 소득만 8천-1억 이상 되죠?

    마음이 엄청 편안해보여요. 집있어봤자 비싼 집들은 세금먹는 하마인데, 더 오를까봐 겁나서 끼고 살거나 자녀들 증여 때문에 끼고 사람들은
    인생 제대로 즐기나 궁금하더라구요.

    제주변에 보면 현금 부자들은 은퇴후에 그렇게 6개월씩 해외여행 다니시더라구요.

  • 51. ...
    '26.1.18 1:52 PM (124.50.xxx.63)

    건강하게 사는게 강남 집보다 더 부자로 사는 셈이라 생각하고

    건강만 신경 많이 쓰고 삽니다.

    몸과 마음의 건강.

    ㅡㅡㅡㅡㅡㅡ

    강남 사는 사람들이 건강한 삶에 더 신경 쓰고 살아요
    돈에 여유가 있으니 가장 신경 쓰는 게 건강이거든요.
    강남 살면서 일년에 반은 따뜻한 나라에서 한달살기 하면서 재미나게 삽니다.

    강남 사는 사람이 모두가 돈돈 거리며 사는 거 아닌 거 님이 강남 살아봤으니 아실텐데요.

  • 52.
    '26.1.18 1:54 PM (211.234.xxx.120)

    강남사람이 무슨 표준인가? 강남 강남 거리는 것도 우습네
    ㅎㅎ

  • 53. ㅠㅠ
    '26.1.18 1:56 PM (116.32.xxx.155) - 삭제된댓글

    집이 없지만 돈이 아주 없지는 않고
    살던 동네에 다시 집을 살 수는 절대 없게 됐지만
    맘 먹으면 서울 어딘가에 집을 살수는 있죠.22

    저는 아직 마음이 안 비워지네요 ㅠ

  • 54. ㅠㅠ
    '26.1.18 2:00 PM (116.32.xxx.155) - 삭제된댓글

    집이 없지만 돈이 '아주' 없지는 않고
    살던 동네에 다시 집을 살 수는 절대 없게 됐지만
    맘 먹으면 서울 어딘가에 집을 살수는 있죠.22

    저는 아직 마음이 안 비워지네요 ㅠ


    작년에 집 못사서 놀고 있는 유휴자금만도
    이자소득만 부부 합쳐서 꽤 됐고
    현금이 많으니 주식으로도 작년에 재미 많이 봤네요.
    주위엔 말 못할정도.
    _이 정도면 가능할지도;

  • 55. ㅠㅠ
    '26.1.18 2:00 PM (116.32.xxx.155) - 삭제된댓글

    집이 없지만 돈이 '아주' 없지는 않고
    살던 동네에 다시 집을 살 수는 절대 없게 됐지만
    맘 먹으면 서울 어딘가에 집을 살수는 있죠.22

    저는 아직 마음이 안 비워지네요 ㅠ

    작년에 집 못사서 놀고 있는 유휴자금만도
    이자소득만 부부 합쳐서 꽤 됐고
    현금이 많으니 주식으로도 작년에 재미 많이 봤네요.
    주위엔 말 못할정도.
    _이 정도면 가능할지도;

  • 56. ㅠㅠ
    '26.1.18 2:02 PM (116.32.xxx.155)

    집이 없지만 돈이 '아주' 없지는 않고
    살던 동네에 다시 집을 살 수는 절대 없게 됐지만
    맘 먹으면 서울 어딘가에 집을 살수는 있죠.
    그래서인가 저는 아직 마음이 안 비워지네요 ㅠ

    작년에 집 못사서 놀고 있는 유휴자금만도
    이자소득만 부부 합쳐서 꽤 됐고
    현금이 많으니 주식으로도 작년에 재미 많이 봤네요.
    주위엔 말 못할정도.
    _이 정도면 가능할지도;

  • 57. ..
    '26.1.18 2:04 PM (211.234.xxx.120)

    저두 딱 60세까지 일하고 집팔려고 생각중이예요
    그 뒤는 전세로 가든 시골집을 사든

    친정엄마 돌아가시고 그냥 현금이 최고구나 싶고 집처분도 쉽지않고 상속세이며....

    나름 60세부터 80세까지 현금들고 재테크이며 집이며 내려놓으면서 편히 맘편히 살고 싶어요..

  • 58. 심리전문가
    '26.1.18 2:04 PM (121.137.xxx.231)

    이렇게 장황하게 주절주절 하시는 이유가
    공허감이나 강남집에 미련이 있어
    나 좀 괜찮다고 응원해줘~~ 아닌가요?

  • 59. ...
    '26.1.18 2:14 PM (211.243.xxx.59)

    강남에만 집 있나요?
    경기도에도 집 많아요 경기도의 집 매수하세요
    이 정부 5년간 미친듯이 집값 오름 전세금마저 오를거고 전세금 못내서 서울에서 쫓겨나실까 염려됩니다
    매수하면 쫓겨날 일도, 전세금 올려줄 걱정도 없잖아요

  • 60.
    '26.1.18 2:16 PM (211.218.xxx.115) - 삭제된댓글

    여기 연령대 55세 이상이 평균이라 다들 유주택자. 원글님 포지션 이해 못하는 사람 대부분일듯..
    다들 믿고 싶은건만 믿더라구요.

  • 61.
    '26.1.18 2:17 PM (211.218.xxx.115)

    여기 연령대 55세 이상이 평균이라 다들 유주택자. 원글님 포지션 이해 못하는 사람 대부분일듯..
    인생에 표준은 없습니다.
    남들 판단과 다르게 살아도 아무 문제 없어요.

  • 62. 전세유목민
    '26.1.18 2:19 PM (220.73.xxx.71)

    제가 전세유목민으로 살았었어요

    집을 왜사야하지? 전세라는 좋은 제도가 있는데
    2년마다 이사다녔죠 ㅎㅎㅎ 애가 없거든요
    그것도 신축 최고 좋은 아파트로 2년마다 다니니까
    커뮤니티 시설도 다 누려보고 새아파트 실컷 누려보고
    럭셔리 라이프 다 재미보니까
    이렇게 살아도 되겠다 싶었는데

    어느 순간 이제 집주인이랑 눈치보는것도 지겨워지고
    이사도 슬슬 지겨워지더군요
    그리고 문정부때 난리나기도 해서 막차타서 샀어요

    그외도 현금자산 주식은 30프로 정도 올랐는데
    집은 2배올라서 금액 단위가 다르네요

    근데 그보다 그냥 생각보다 전세 유목민에서 집을 사고 나니까
    집에 대한 안정감이 중요한거구나 알게 되었어요

    그래도 한곳에서 평생살 스타일은 아니고
    살다보니 단점들도 보여서 10년정도 살고
    노후로 살집은 이사갈려고 생각하고 있어요

    근데 워낙 집을 사고팔기 어렵고 힘들게 만드는 나라다보니까
    가격이 너무 올라서 엄두가 안나긴해요
    집값 많이 올랐지만 여기서 더이상은 가격이 오르지 않길 저도 바랍니다
    이사갈려는 집들도 다같이 올라서 의미가 없어요
    이사의 자유를 줬으면 해요

  • 63. 닉네**
    '26.1.18 2:29 PM (114.207.xxx.6)

    곧 50인데요 현금 어느정도여야 님처럼 여유로울까요?? 현금주식1억5천정도인데 여유는 없어요

  • 64. ㅇㅇ
    '26.1.18 2:33 PM (211.234.xxx.76)

    포기하고 순응 단계로 간거죠
    안그럼 병나요
    이런세상 만들어놓았으니
    젊은애들 속이 어떻겠어요

  • 65. 강남
    '26.1.18 3:01 PM (58.120.xxx.117)

    서울 적당한 곳에 집은 사시는게 나아요.

  • 66. 지나가다
    '26.1.18 3:13 PM (223.38.xxx.69) - 삭제된댓글

    너무 구구절절하니 되려 정신승리 같이 느껴짐
    22222222

  • 67. 나이들어가면서
    '26.1.18 3:15 PM (223.38.xxx.148)

    계속 세로 사는건 아니잖아요
    돈도 있으시다면서요
    노인 되면 세 얻기도 더 힘들 수도 있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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