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노견미용... (애견인님들께 질문요)

쫄보맘 조회수 : 622
작성일 : 2026-01-16 13:26:58

19살이 된 푸들이를 키우고 있어요

지금까진 어디 하나 크게 아픈 곳도 없이

잘 먹고 잘 자고 나름 건강하게 잘 지낸다고 생각했었는데 새해들어 작년과는 넘 다르다는게 크게 느껴지고 있어요ㅠㅠ

아니 보름전, 일주일전과도 차이가 크게 나는게 느껴져요 그도 그럴것이 멍이의 하루는 사람의 7일과 같다니 그게 당연한 것일수도 있겠죠...ㅜㅜ

 

일주일전부터 많이 움직이거나 하면 숨 쉴때 코에서 나는 소리가 크게 들리더라고요

기관지협착 증세는 작년부터 보여서 약은 따로 먹이고 있는데 평상시 호흡하는 소리까진 이렇게 크게 들리진 않았었는데요

그래서 미용할때가 진즉에 지났는데도 혹여 미용시 호흡에 문제가 생길까봐서 이젠 미용조차 넘 걱정이 되는거에요

검색을 해봐도 노견 건강(호흡발작,컨디션...)이 미용보다 이젠 우선이라고 하고요

 

82애견인님들은 노견 미용을 어떻게 해주시고 있는지 궁금해요 작년 18살까지는 진짜 끄떡(?) 없었는데 새해가 되니 확실히 컨디션이 다른거같으니 넘 속상해요

어릴때부터 까칠공주라 가위나 바리깡만 봐도 입질모드로 0.1초내 들어가는데 이건 할매가 되어도 여전히 똑같네요 에휴...

재작년부턴 미용샵에 데리고 가서도 이젠 예쁘지 않아도 되니까 무조건 빨리, 멍이가 힘들지 않게 그냥 깨끗하게만 해달라고 부탁드렸었는데 이젠 그조차도 어려울듯싶어요

 

검색을 해보니 무슨 아기띠 비슷하게 생긴 끈이 있다던데 여기에 멍이를 넣고 빨랫대나 스텐봉에 걸어서 미용을 하면 좀더 쉽다는데 혹시 노견미용에 써보신 분 계실까요?

아니면 이외에도 집에서 노견을 미용 시켜주시는 분들이 계시면 어떤거라도 좋으니 말씀해주시면 모두 큰 도움이 될거같아요

바리깡으로 한번도 몸은 깎아본적은 없고 발바닥만 해준적 밖엔 없는데 이런 똥손엄마도 할수 있을까요?

그리고 목욕도 힘들어서 서있는 다리가 부들부들 떨던데 이것도 집에선 걱정이고,

제일 큰 걱정은 사실 발톱을 깎는 것이에요

혈관을 잘못 건드리면 아주 피 난장판이 된다던데

제가 아주 쫄보에다 저희멍이는 한 까칠하니

이게 완전 환장콜라보의 조합이 될수 있어서요;;;

 

늘 도움만 받는 82님들께 오늘도 이렇게 조언을 부탁드리고 갑니다

미리 감사드리고 모든 멍이들과 멍이맘님들!

새해에도 모두 건강& 행복한 일들만 가득하시길

기원합니다♡

IP : 114.203.xxx.84
1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26.1.16 1:34 PM (73.109.xxx.54)

    그 띠에 넣고 미용을 하면 크게 스트레스 받을 거예요
    스트레스 받게 하는 일은 되도록 안하셨으면...
    식구 중 한명이 안고 다른 한명이 손발톱 깎고 손바닥 발바닥 털 정리하는 정도만 하면 안될까요
    목욕도 굳이 안해도 될 것 같은데요

  • 2. ....
    '26.1.16 1:34 PM (1.233.xxx.108)

    기관지안좋을때는 가습기가 직빵이예요
    저희강아지도 15살부터는 미용 안시켰어요
    너무 자란부분만 바리깡으로 다듬어줘요
    발바닥발톱은 병원에서 해주고 있어요

  • 3. . . .
    '26.1.16 1:35 PM (203.254.xxx.104)

    노견되었을 때는 미용실에서 스트레스 받게하기 싫어 간단히 발바닥 털 및 배쪽 털은 직접 깎았고, 발톱도 최소로만 잘랐어요.

    너무 겁 나시면 발바닥털과 발톱만 깎아달라고 하세요.
    (수컷일 경우 생식기쪽 털까지요.)

  • 4. ...
    '26.1.16 1:40 PM (112.150.xxx.144)

    혹시 모를 경우 대비해서 동물병원에서 하는 미용샵 보내시고(위급상황대비 가능)최소한의 위생미용만 해주세요
    까칠한 애들은 주인이 하는것도 싫어하긴 마찬가진데 능숙치않아 오래걸리고 맡기면 후다닥이라도 하니 그냥 맡기는게 낫더라구요

  • 5. ㅇㅇ
    '26.1.16 1:45 PM (116.33.xxx.99)

    이사전까지는 다니는 동물병원에서 미용을 하니 아무 문제가 없었는데 옮긴병원은 미용을 하지 않았어요
    미용실찾아 여기저기 다 노견이라고 퇴짜맞다가 좋은 원장님 만났어요 그래도 만약의 사태에대한 각서쓰고 아이위주로 필요한 미용만 했어요
    원장님이 무릎에 앉며놓고 깎아주신대요
    18살에 편하게 보내고 원장님께도 소식전하고 감사인사도 하고 같이 슬퍼해주시고 그랬답니다
    좋은 원장님 찾아보세요

  • 6. .....
    '26.1.16 1:54 PM (211.234.xxx.241)

    저는 개 어릴 때부터 제가 해요..
    원글님처럼 새가슴이시면 힘들 것 같기도 하네요.
    저는 그냥 배변패드 위에 개 올려놓고 저 혼자 하는데요..
    제일 좋은 건 견주 어른 둘이 한 명이 개를 안고
    다른 한 명이 미용하는 거예요.
    배변패드 큰 걸로 개를 감싸 안고 미용할 발만 삐쭉 내밀어서 그 부분만 다른 사람이 휘리릭 깎는 거요.
    넘 입질 심하면

  • 7. .....
    '26.1.16 1:56 PM (211.234.xxx.241)

    넘 입질 심하면 미용할 때만 입마개 해보기도 했는데
    그것도 개가 좋아하진 않더라고요..
    그냥 털 깎을 부분을 개 입으로부터 최대한 멀리 꺼내서 미용하는 게 제일 낫더라고요.
    개가 보통 깎는 부분을 물려고 하거든요...

  • 8. ,,
    '26.1.16 2:13 PM (121.182.xxx.113)

    푸들 유기견 데리고 와 지금 14살쯤 됐어요
    어릴때 전주인에게 얼마나 학대를 받았는지
    미용실 가위만 보면 벌벌 떨고 밥을 사나흘씩 안먹어
    제가 집에서 미용을 합니다.
    유튜브도 보고 연습도 하고 바리깡도 사고 발바닥 털 바리깡도 사고
    실력이 생각보다 점점 나아져요
    집에서 미용해보세요~

  • 9. 19세 동갑 푸들
    '26.1.16 2:23 PM (112.161.xxx.147)

    저도 제가 가위로 합니다.
    하루에 안되면 며칠에 걸려 하기도 하구요
    저희 개도 요즘 미용과 목욜을 많이 힘들어해요

  • 10. ...
    '26.1.16 2:36 PM (112.150.xxx.144)

    발바닥이랑 발톱은 넥카라 씌우고라도 해야하니 그렇게라도 시도해야죠 ㅜ

  • 11. ㅇㅇ
    '26.1.16 2:37 PM (119.192.xxx.40)

    저도 노견인데 제가 미용해요
    한번에 하지않고 매일 조금씩 다듬어요

  • 12. 감사합니다
    '26.1.16 3:26 PM (211.234.xxx.4)

    조언들 주셔서 넘 큰 도움이 됩니다
    모두 감사드립니다
    용기내서 한번 시도해볼게요
    근데 발바닥은 할수있는데 발톱은 깎다가 혈관 건드릴까봐
    사실 넘 무섭고 걱정이 커요ㅜㅜ
    그리고 입쪽도요
    19살이지만 이빨이 아직도 많아서 으르렁거리면 무섭거든요
    평소엔 착하고 똑똑한데 이녀석도 겁이 많아서 이러는거같아요 에고...
    나중에 미용시켜주고 후기도 올릴게요ㅎㅎ

  • 13. ㅇㅇ
    '26.1.16 5:03 PM (73.109.xxx.54)

    원글님
    손발톱 그라인더 있어요
    배터리 충전해서 쓰는거요
    소리도 안크고 안전해서 강아지가 뭐하는지 몰라요

  • 14. 오~
    '26.1.16 6:29 PM (114.203.xxx.84)

    ㅇㅇ님...
    말씀하신 그라인더가 어떤 제품일까요?
    저는 후레쉬 나오는거(혈관 보게끔)를 주문해야하나
    하나도 몰라서 막막하거든요
    광고로 생각하시는 분들도 안계실테니
    쓰시는 제품 알려주시면 넘 감사하겠습니다

  • 15. ㅇㅇ
    '26.1.16 6:51 PM (73.109.xxx.54)

    제거를 지금 찾을 수가 없는데 이렇게 생긴거 썼어요

    https://m.akitzpet.co.kr/product/%ED%94%84%EB%A1%9C%EA%B7%B8%EB%9D%BC%EC%9D%B8...

  • 16. ㅇㅇ
    '26.1.16 6:53 PM (73.109.xxx.54)

    금속 부분에 닿으면 손톱이 갈아져요
    원글님 손톱에 살짝 한번 해보세요
    저는 혈관까진 신경 안쓰고 너무 길지만 않게 다듬어줬어요

  • 17. ...
    '26.1.16 8:01 PM (114.203.xxx.84)

    ㅇㅇ님~ 넘 감사합니다
    이런 제품이 있는줄도 몰랐어요
    역시 82님들께 여쭤보길 넘 잘 했단 생각이 들어요
    모두 평안한 밤시간 되세요:D

  • 18. 운빨여왕
    '26.1.16 8:49 PM (106.101.xxx.137)

    일부러로그인햇어요 발톱그라인더라하면 진동때문에 애들 너무 겁먹어요 전 손톱 야스리 좀 거친고사다가하나식 일일히 갈아줫어요 미용도 제가해줫는데 매일조금식조금씩하거나 두달에한번 진정제받아다가먹이고했어요

  • 19. ...
    '26.1.16 10:07 PM (114.203.xxx.84)

    운빨여왕님도 도움말씀 감사합니다.
    무서워하는 녀석들도 있군요ㅜㅜ
    후기도 꼼꼼히 잘 보면서 도움을 받아야겠어요
    저도 한번에 잘 할 생각말고 며칠간 나눠서 해줘야겠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89822 변기 교체 15년됐는데 물내릴때 귀신소리 1 다시 21:41:03 198
1789821 함익병 장모님 돌아가시고 텅빈 장롱 2 .. 21:39:55 638
1789820 홍준표 “한동훈 아닌 민주당과 국민이 비상계엄 막았다” 1 ... 21:39:55 138
1789819 한국은 여전히 상향혼 가능해여 6 .... 21:36:21 239
1789818 왜 갑자기 또 서울집값이 막 오르는 건가요? 6 .. 21:33:45 418
1789817 충격적인 인도 길거리 피자 위생 클라스 ㅋㅋ 1 ........ 21:26:38 668
1789816 중 3-2과학 패스하고 통과 들어가도 되나요? 3 궁금 21:20:47 166
1789815 남편이랑 아이스와인 한병 나눠 먹고 알딸딸 좋네요 4 .. 21:13:26 664
1789814 요실금은 수술하고 나면 재발은 없는건가요? 자두 21:13:21 153
1789813 내일 철원 한탄강 가는데 맛집 좀 가르쳐주세요 3 미즈박 21:11:05 155
1789812 며느린데 설거지 한 적 없어요 2 며느리 21:10:49 883
1789811 사흘째 단식 장동혁 "목숨도 각오" ?? 8 짜고치네 21:10:36 486
1789810 키스신이 이렇게 안설레일수도 있네요 3 화려한 날들.. 21:09:45 1,581
1789809 부동산에서 우리집 거실 사진을 몰래 찍었어요. 2 우리집 21:08:07 1,006
1789808 82 소모임 모집글 금지인가요? 6 ㅇㅇ 21:04:10 512
1789807 부다와 페스트 3 창피 21:03:57 378
1789806 씽크대 스텐볼이 얼룩덜룩 물때처럼 생기네요 4 긍금 20:59:27 373
1789805 보약새로지었는데 ?... 20:54:13 151
1789804 대학시간강사 하는데 돈 내야해요??? 6 돈돈 20:51:47 1,119
1789803 급해요..아이피로 동네도 알 수 있나요? ㅠㅠ 9 급질문 20:51:38 1,046
1789802 부부관계, 인간관계는 나 혼자 노력한다고 되는 것이 아니더라구요.. 5 음.. 20:48:09 1,094
1789801 스마트스토어 운영 궁금해요(구매대행?) 5 ... 20:46:56 382
1789800 ‘이재명 가면 구타’ 연극 올린 이 교회…곤봉 들고 “똑바로 하.. 7 은평제일교회.. 20:45:25 932
1789799 어른스러워진 대딩아들 2 변해요 20:39:45 631
1789798 전 다음생에 세계최고의 미녀, 최고의 부자 등.. 8 이렇게 20:39:14 89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