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중학교 수학 방과후수업이나 그 비슷한 류의 수업을 하는 강사예요
제가 겪은 일이 다는 아니겠지만 좀 안타까운 경우가 많아서 한번 말씀드려봅니다
중학교에 와서 처음 시험보고 성적에 놀라는 경우가 많아요
점수가 아주 낮은 학생들은
경계선지능, 불성실, 시기를 놓친 경우 이렇게 세가지라고 봅니다
경계선이면 그냥 아이 예뻐라 해주시고 하고싶은 일 찾게 해주시는게 좋아보여요 요리 운동 헤어 미술 등..
불성실한 경우가 강사 입장에서 제일 안좋고 개선이 안돼서 안타깝고, 사실 다른 학생의 학습권도 뺏는 경우가 많아요
그리고 지금 초등고학년이랑 중학생들은 코로나 시기에 학교를 잘 못갔던 아이들인데, 연산 특정부분에서 놓친 경우가 있어요 드물게는 구구단도 정확치 않기도 하고요, 받아올림이 있는 곱셉, 나눗셈, 분수계산 등등 초등 수준의 연산 어딘가에서 어려운거죠 1:1수업이 아니다보니 초등연산을 계속 붙잡고 가르쳐주기가 참 어려워요 이런거 집에서 하면 좋다고 학습지도 나눠주고 해도 강한 동기가 없는 아이들이다보니 잘 안해와요
방학 전에 이번 겨울방학동안 연산공부 꼭 하자 신신당부를 했지만 아마 잘 안해올 것 같아요..
부모님께서 집에서 봐줄 여력이 되시면 아이들 지나간 학년 수준의 연산 잘 하는지 체크해보고 어려운 부분은 연습하도록 도와주시면 내년에 수학이 많이 수월해질겁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