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따뜻한 말 한 마디

ㅇㅇ 조회수 : 1,654
작성일 : 2026-01-09 18:03:09

회사가 좀 외진 곳에 있어서 출퇴근시간대에 회사에서 전철역까니 셔틀버스를 운행해요.

전 자차로 다니는데 오늘 하루 대중교통으로 출근해서 퇴근셔틀을 이용했어요. 셔틀버스가 전철역 방향도 있고, 역 무정차 셔틀도 있어서 제가 타기 전 기사님께 공손하게 "전철역 정차하나요?" 여쭤봤어요.

 

"써있잖아요" (매우 퉁명스럽게)

 

흠...."네" 가 더 말씀하시기 쉬울것 같은데, 왜 이런 대답을 하시는걸까요? 

(대부분의 기사님은 아주 친절하신데 몇몇분이 이러세요)

 

 

기분이 팍 상했어요...

 

 

 

 

IP : 118.235.xxx.91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러게요
    '26.1.9 6:13 PM (61.105.xxx.17)

    저도 얼마전 같은 경험요
    마트에서 과일 세일한다고
    난리쳐서 얼른 가서 얼마냐고
    물어보니
    박스에 써있잖아요
    그거 말해주는게 더 빠를듯

  • 2. 힘든 하루를
    '26.1.9 6:15 PM (220.117.xxx.100)

    보낸 기사분일 수도...
    하루 종일 의자에 앉아 버스 몰며 사람만 상대하다보면 온갖 사람들 다 타잖아요
    그런 질문을 하루 이틀 받은게 아닐테고요
    원글님에게 누군가 따뜻한 한마디가 필요했듯 그분도 더이상 똑같은 질문을 안 하는 순간이 있었으면 할 수도 있겠다 싶어요
    두 분 모두 내일은 덜 힘든 하루가 되기를 바랍니다

  • 3. ㅇㅇ
    '26.1.9 6:38 PM (125.130.xxx.146)

    물어보지 말라고 써놨는데
    물어보니까 짜증.

  • 4. ㅎㅎㅎㅎㅎ
    '26.1.9 6:40 PM (222.106.xxx.168) - 삭제된댓글

    우리나라 사람들 기본 태도가 그래요.

    미국 도서관 사서들은 아이들에게 친절하게 웃으며 하나하나 가르쳐 주는데

    우리나라 도서관 사서는 아이가 물어보니 일단 인상쓰면서 시작.

  • 5. ...
    '26.1.9 6:42 PM (110.14.xxx.242)

    회사 셔틀 기사님이면 같은 직원인데 왜 그리 까칠하실까요
    오늘 기분 나쁜 일이 있었는데 원글님께 화풀이 하신듯 하네요.
    그런데 저도 예전에는 그랬던 적이 있어서 부끄럽네요.
    저의 말 한 마디로 누군가는 마음이 상했을 수도 있었을거에요.
    상냥하고 친절한 말 한마디가 또다른 선행이 될 수도 있다는 걸
    아는 지금은 그러지 않으려고 노력합니다.
    원글님도 나쁜 기억은 떨쳐 버리시고 편안한 저녁시간 보내세요~

  • 6. 반대로
    '26.1.9 6:48 PM (124.53.xxx.50)

    반대로 많은사람이 물어봐서 적어놓은건데 또 물어보니 힘들다할겁니다

    그럴때는 솔직히 안가는버스도있어서 물어본거에요 라고 말하시면되죠

  • 7. 제 친구는
    '26.1.9 6:54 PM (61.77.xxx.109)

    시내버스에서 운전 기사와 싸웠대요.
    기사가 친절히 말해줘도 되는데 손님들 앞에서 면박을 주더래요. 십 분쯤 참다가 기사에게 따졌대요. 그렇게 물은게 잘못이냐고 ...시원하게 싸웠대요. 지금은 오래돼서 잘 기억이 안나지만 친구에게 무례한 기사의 싸움이 제 기억에 남아있아요. 원글님도 친구처럼 무처 기분 나빴을거 같아요.
    아마도 원글님이 이쁘고 청순하니까 함부로 대했을거 같아요. 험상궂은 남자에게는 그렇게 못할거예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87115 저는 딸 자랑 8 후후 2026/01/10 2,430
1787114 삼배체굴은 어떻게 먹는건가요? 2 2026/01/10 1,245
1787113 마이테라사 사이트에서 명품 사보신분~ 2 질문 2026/01/10 1,019
1787112 버스텅텅비었는데 제옆자리앉는사람 ㅠ 22 아오 2026/01/10 5,695
1787111 박나래 매니저 녹취 들으니 정말 악질이네요 35 나쁘다 2026/01/10 20,401
1787110 로봇이 정말 간병을 할 수 있을까요? 33 ... 2026/01/10 3,958
1787109 집에서 걍 하나만 바를거 20 50후반 할.. 2026/01/10 2,766
1787108 어제 지귀연이 한 말 보셨나요? ㅠㅠ 7 ㅇㅇ 2026/01/10 4,254
1787107 증편(기정떡)과 어울리는 음료 뭘까요?] 17 커피별로 2026/01/10 1,425
1787106 제주도 특파원 나와주세요 6 .. 2026/01/10 1,661
1787105 나르 엄마글 보고 반성해요 13 ㅡㅡ 2026/01/10 3,843
1787104 다음 아고라 없애고 입틀막도 재앙이 때네 7 ..... 2026/01/10 1,130
1787103 매를 버는 남편 7 ooo 2026/01/10 2,095
1787102 갑자기 눈보라가 15 와우 2026/01/10 3,449
1787101 성형외과 알고리즘 보면 성형해서 완전 새로 태어난 분 얼굴보니 .. 6 ..... 2026/01/10 1,711
1787100 몸 욱신 혀타들어감 1 ㄹㅎㅎ 2026/01/10 844
1787099 턱 디스크 빠지는 거 스프린트 3 ㅇㅇㅇ 2026/01/10 610
1787098 여자의 일생 (99살) 6 ... 2026/01/10 3,528
1787097 하안검 동네병원 2 ... 2026/01/10 872
1787096 전 나르를 잘 모르겠거든요 20 나르가 뭡니.. 2026/01/10 3,192
1787095 아들이 성형을 원하는데.. 23 성형 2026/01/10 3,765
1787094 아들 자랑 해봐요.. 6 2026/01/10 1,978
1787093 샤시유리가 지혼자 깨져있네요ㅜㅜ 5 황당 2026/01/10 3,180
1787092 사랑에 빠져 본적이 없어요 8 불행이죠 2026/01/10 1,868
1787091 날 위한 위로 한가지씩 말해봐요~ 35 인생 2026/01/10 3,9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