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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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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들 어떻게 해야하는지 정말 모르겠어요.

사춘기 조회수 : 5,676
작성일 : 2026-01-08 23:14:08

사춘기 남매 키우고 있어요.

 

첫째 남아는 중2중반까지 공부하겠다고 스마트폰 없었구요. 동네서 다 알 정도의 공부 잘하는 아이에요. 

 

걔는 언젠가부터 스카에 가더니 새벽 늦게 들어오기 시작했고 통제가 안되더라고요. 주변에 고민상담하면 공부 한다는데 냅둬라 해서 혼자 이래도 되는건가 하다가 몇해가 지났습니다. 지금도 여전하고 늘 전교1등이에요. 귀가시간이나 기상시간이나 청소 식사시간 통제?는 거의 힘듭니다.

 

둘째는 여아인데 오빠만큼은 아니지만 성적은 좋아요. 소문난 핵인싸로 유명하고 늘 인스타 틱톡 보고있고,

 

최근엔 다이어트 한다고 밥 한끼를 안먹어요. 방학하곤 폰잡고 인스타 등등 보고, 9시 학원 끝나고도 편의점에 있다, 스카에 있다 하면서 더 늦게 들어옵니다.

 

엄마는 중학생 여자애가 밤늦게 들어오는거 용납못한다 ㅡ 오빠는 되잖아?

폰 제한 하겠다 ㅡ 오빠는 되잖아?

밥은 먹자 ㅡ 오빠도 그랬잖아?

 

남편한테 네가 뭐라고 말좀 해봐라 해도 늘 허허실실 좋은 얘기만 하면서(새끼들 공부 잘한다고 오지게 자랑하고 다님)

 

오늘 학원 이후 밤 늦게 들어오는 딸한테 말좀 해봐라 했더니 왜 나한테까지 이러냐 해서 너는 부모아니냐 한소리했어요.

 

버거워요. 저는 늘 주변보다 통제 안하는(못하는) 엄만데 애들도 그걸 알면서 숨이 막힌다는 둥 극단적인 말을 합니다.

 

외롭네요. 그냥 내버려두는 게 답일까요?

이번달 특강에 운동비에 겨울옷에 마이너스 통장 보니 더 한숨나네요.

 

선배어머님들 저 어떡해요?

IP : 112.148.xxx.245
2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ㅂㅅㄴ
    '26.1.8 11:17 PM (106.101.xxx.253)

    성적 떨어지는거 아님 간섭말고 냅두세요.
    일단 안먹히더라구요. 오빠되는데 동생막는것도
    불합리하구요. 당분간 관심을 한번 꺼보세요

  • 2. ㅂㅅㄴ
    '26.1.8 11:20 PM (106.101.xxx.253)

    요즘은 부모소비는 못해도
    자식기본소비는 남녀 똑같이 다 들더라구요.
    하다못해 성형. 교정.라식. 노트북.아이패드 .이런것도 다 기본이 되어버려서 대학가도 계속들어요...

  • 3. 세상이
    '26.1.8 11:26 PM (106.102.xxx.246)

    험하니 여자는 너무 늦게 다니면 위험해서 그렇다고 해주세요
    사실이기도 하고요
    폰은 저도 제한 해요
    첫째아이 풀어줬다가 공부 뒷전이고 하루종일 폰보며 놀자판되어 둘째는 시간제한 걸었어요
    매일 비교하며 자긴 왜 못하게 하냐 따지는데 뭐 안좋은거 알고도 풀어줄순 없다고요
    오빠처럼 전교1등 하면 폰 자유롭게 해준다고 해보세요
    전교1등이 폰 할 시간이 어디있겠어요
    그러니 제한 할 필요도 없는거죠

  • 4. 세상이
    '26.1.8 11:27 PM (106.102.xxx.246) - 삭제된댓글

    부럽네요
    전교1등에 핵인싸라니...

  • 5. 부럽
    '26.1.8 11:29 PM (106.102.xxx.246)

    부럽네요.아들은 전교1등 딸은 핵인싸...
    자랑하려고 올리신 글이겠죠?
    뭐가 고민인지 모르겠어요
    저는 그정도면 폰제한 걸 필요도 없어보여요
    자기가 알아서 잘하는데 제한을 왜 해요?
    다들 그 반에 반반반도 못하니 잔소리 하고 그러는거죠

  • 6. 그놈의
    '26.1.8 11:31 PM (112.148.xxx.245)

    오빠는 되잖아 소리에 노이로제 걸릴 지경이에요. 오빠처럼 성적 받아와봐 그럼 다 오픈, 그 말이 턱끝까지 치고 와도 스스로가 치사한거 같아서 여태 못했는데...조언 고맙습니다. 남편도 귀닫고 뭐라도 정말 듣고 싶어요.

  • 7. 성적
    '26.1.8 11:34 PM (121.147.xxx.184)

    공부 잘하면 다 허용되는걸로 키워오셔서 그래요
    뭐가 문제냐는 분, 기본적인 생활습관과 부모공경은
    성적을 떠나 탑재되어야 하는 기본 인격 아닌가요
    잡으려면 확 잡으시고
    애 공부 잘하니 그간 놓아두셨던거면 뭐..

  • 8. ..
    '26.1.8 11:41 PM (125.185.xxx.26)

    둘다 두시간으로 제한하세요
    딸은 여자가 늦게 오면 위험해보다
    끝나는 시간 전화하면 데릴러갈께 밤에 데릴러 가세요

  • 9. ㅎㅎㅎ
    '26.1.8 11:46 PM (172.226.xxx.42)

    자식자랑 은근히 잘하시네요 ㅎㅎㅎ

  • 10. 자랑이요
    '26.1.8 11:56 PM (112.148.xxx.245)

    자랑이라구요? 저는 걱정으로 하는 말인데 부디 비아냥 아닌 가벼운 농담으로 하신 말씀이면 좋겠어요. 자랑이라 하시는 분들은 지금 애들이 알아서 잘하고 있으니 냅둬라 하시는 말씀이시죠? 저는 세상 무섭고 여자아이 밥 잘먹고 잘자고 늦은시간에 스케쥴 끝나면 바로 집에 왔으면 하는 마음인데요...

  • 11.
    '26.1.9 12:02 AM (112.214.xxx.184)

    딸 말이 틀린 게 없는데요 오빠는 되고 딸만 안 된다고 하면 그걸 누가 받아들여요? 차라리 딸이 늦게 들어오는 날은 데리러 가겠다고 하세요 폰은 오빠도 제한 안 하는데 할 명분도 없고요
    밥 먹는 것까지 뭐라고 할 필요도 없고요 그렇게 잔소리 하니 애들이 숨 막힌다 하죠

  • 12. 숨이
    '26.1.9 12:16 AM (219.255.xxx.120)

    막힌다고 말이라도 하네요 진짜 숨막히는 아이들은..

  • 13. ..
    '26.1.9 12:16 AM (125.185.xxx.26) - 삭제된댓글

    학군지는 셤끝나는날 엄마들이 pc방 끊어주던데요
    셤끝나는날 그주까지는 자유모드 해주고
    나머지는 날은 제한할 필요 있어보여요

  • 14. 그런데
    '26.1.9 12:19 AM (118.235.xxx.158) - 삭제된댓글

    둘 다 12시에는 집에 오라고 하시고 12시까지 스카 앞으로 나오라해서 데리고 오세요
    저희 애는 11시에 스카 앞에서 만나서 데리고 와요

  • 15. ㅇㅇ
    '26.1.9 12:23 AM (211.60.xxx.228)

    애매하다 ㅋㅋ

  • 16. 애가
    '26.1.9 12:29 AM (151.177.xxx.59) - 삭제된댓글

    무서운줄 모르네.
    세상에 변태는 넘쳐나고 가장 어린 십대여아 그 이하의 어린 여자애들이 타켓이란거 왜 모르지.
    야, 니가 부랄달렸니. 니가 악력이 남자에 버금가도록 쎄냐. 말해주세요.
    남자와 여자는 몸이 엄연히 다른것을 왜 남녀평등에 억지로 끼워맞추려하죠.
    남녀평등 하려면 남자만큼 여자들또한 힘이 같아야해요.
    왜 지금세상에 남녀평등이 되었냐면 남자가 힘 쓸 일이없어졌잖아요.
    니가 그 남자변태에 맞서서 맞짱 뜰수있음 늦게 오거라. 하세요.

  • 17. ....
    '26.1.9 12:30 AM (1.242.xxx.42) - 삭제된댓글

    참....이게 고민인가요. 자랑인가요???
    비아냥이냐고요???
    아들 전교1등 알아서 스카가서 공부.
    딸 공부잘함 핵인싸.

    참.....아이키우면서 공감력이 없나요???

  • 18. ...
    '26.1.9 12:36 AM (61.78.xxx.12) - 삭제된댓글

    속풀이를 가장한 자랑인가...참나

  • 19. 아유정말
    '26.1.9 12:43 AM (39.112.xxx.205)

    공부 잘하면 아무 고민도 없는건지
    원글 고민 뭔지 알겠구만
    왜 자꾸 자랑이라고 하는지
    공부는 잘하지만 부모가 통제가 안되는데
    이제 중학생인데 클수록 더하면 더했지
    그게 걱정인거잖아요

  • 20. ....
    '26.1.9 1:42 AM (175.193.xxx.138)

    생활습관 바로 잡아야죠.
    공부 잘하는 아이이니 새벽에 오는거 그냥 놔둔거죠.
    첫째는 놔두고 둘째만 잡으면, 당연히 억울한거죠.
    아이들이 너무 집에 없네요. 집에서 식사도 안하는듯 하고...

  • 21. 저는
    '26.1.9 2:05 AM (122.36.xxx.5)

    아무리 공부를 잘한다고 해도 애들이 혼자 새벽 귀가하는건
    이해가 안가네요.
    벌써 몇해라니.
    중학교때부터 그런거에요?

  • 22. ...
    '26.1.9 4:48 AM (124.146.xxx.173)

    자랑이 아니라고는 못하고요.
    스스로 말씀 하셨잖아요.
    오빠만큼 성적을 내봐라..하고 싶다고.
    딸이 오빠 이상 전국 일등이면 딸도 통제 안(못)하실
    거잖아요.
    가끔 자기 마음을 자기도 정확히 모를 때가 있는 것 같아요.
    그러니 딸도 오빠는 되잖아 소리가 입에 밴거고요.
    욕심이 많으세요..

  • 23. ...
    '26.1.9 5:40 AM (112.171.xxx.247)

    공부 잘하면 다 허용되는걸로 키워오셔서 그래요
    뭐가 문제냐는 분, 기본적인 생활습관과 부모공경은
    성적을 떠나 탑재되어야 하는 기본 인격 아닌가요
    잡으려면 확 잡으시고
    애 공부 잘하니 그간 놓아두셨던거면 뭐.. 2222

    우리나라 가정교육의 현실이죠 ㅠㅠ
    공부만 잘하면 대충 눈감고 넘어가는...
    저도 자유롭지 않기에 원글님 비난하는 거 아니에요.
    근데 현실은 성적도 안되고 생활 통제도 쉽지 않은 애들이 다수니 댓글이 좋지 않게 달리는 것도 이해돼요.

  • 24. 공부
    '26.1.9 5:45 AM (1.235.xxx.154)

    남자아이라도 아직 어린데 걱정되지않으셨나요
    이상하네요
    잘때자고 그래야 키도 크고 그런다했어야했는데

  • 25. ㅇㅇ
    '26.1.9 6:31 AM (121.169.xxx.243)

    남매 사이는 어떤가요
    큰 애한테 작은 애가 이러이러해서 걱정된다고
    의논해보는 건 어떨까요

  • 26. 전체적 느낌으로는
    '26.1.9 6:59 AM (218.146.xxx.88)

    중딩이 스카에서 새벽까지 ㄷㄷㄷ
    중딩 전교1등 ....사춘기 핵인싸 큰 의미 없음요
    모든게 마라톤이고 크게 보세요~
    (비아냥 아니구요.)

  • 27. ...
    '26.1.9 9:16 AM (49.165.xxx.38)

    일단 님이 아들한테 다 허용한게 문제임..

    저는 아들 둘 키우지만. 전교1등이든뭐든 새벽까지 스카있는자체를 허용안했을듯..

    첫쨰도.. 고3때 스카에서 11시까지 하다 오라했고.. 더 늦으면 무조건 데리러 갔어요..

    지금 둘째가 예비 고3인데.. 11시전에는 스카에서 더못하게 하고 무조건 집에 오라함..

    저는 님 딸 심정이해되고 님도 이해가 되긴 합니다..

    엄마 입장에서 딸이면 당연히 늦는거 용납이 안되고 불안함.
    근데 또 딸 입장에서 보면. 오빠는 되는데 나는왜안되냐. 당연히 불만이죠..~~~

    근데 지금은 방법이 없긴 합니다..

    아들은 너무 허용한게 문제라서..

  • 28. ㅇㅇㅇㅇㅇ
    '26.1.9 9:33 AM (175.199.xxx.97)

    집에서 엄마가 통제가 너무 심하신거 아닌가요?
    뭔가 애들이 집에 들어오기 싫은 느낌인듯요
    딸도 다이어트한다면
    저라면 단백질과 샐러드등 으로 차려줄듯요
    자기할일 다했으면 자기방에서 뭐든 알아서 하게
    하세요
    우리가 폰단속을 하는이유가 폰때문에 할일을 못하니까
    단속하는건데요
    잘하는애들은 자기들이 조절해요

  • 29.
    '26.1.9 6:36 PM (118.235.xxx.82)

    제가 아들 딸 순서 남매맘인데. 고민이 뭔줄은 알겠으니 아들한테 하용한 순간 딸도 허용해야한다는 각오를 하셔야해여. 세상이 딸한테 험한건 험한거 맞으나 그렇게 딸을 막기 어려워요. 게다 안되면 안되는거지 오빠처럼 전1하면 허용해줄수도 있다는 맥락의 답글을 쓰셨는데 그건 논리적으로 말이 안되죠 님의 속마음이 정말 뭔가요. 사실 딸은 전1이라도 늦은 귀가가 싫은거잖아요. 그런데 딸이 전1 못할거라는걸 알고 딸을 누를 구실로 그 말을 해선 안되죠. 차라리 솔직한 마음을 전하세요 딸에게. 엄마가 모순적이란건 아는데 그래도 니가 걱정되어서 일찍 오면 좋겠어 라고요 그게 차라리 먹히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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