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남편과의 대화...제가 도대체 뭘 잘못했나요???

... 조회수 : 7,180
작성일 : 2026-01-08 22:48:56

아이랑 셋이서 티비를 보다가 

어떤 사람을 보면서 외모가 어쩌니 얘기하는데

아이가 저사람 인상 맘에 안들어! 라고 하니까

남편이 동의하면서...응 개저씨같은

맞아 그런 느낌있어ㅎㅎ하고 웃다가

갑자기 남편이 근데 장인어른 닮지 않았어?라고해요

아이가....뭐라고?? 뭔소리야 전혀 아니지 라고 하고

저도...아니 울아빠 개저씨같이 생겼다고??하니까

남편이...나 저 사람 좋아해

그러는거에요

아이랑 저랑 황당해하면서 웃으니까

아니....내가 개저씨라 그랬나? 너가 개저씨라 말하지 않았어????하고 제가 말했다고  하는데

옆에있던 아이가 표정이 싹 변하면서

뭐라고?? 아빠 진심이야? 그러는데

남편은 내가 개저씨라고 한거 아니고 너가 그런것같은데!!! 라고 하길래 

저는 아니라고 했더니 남편이 너랑은 말을 말아야지 어휴 너랑 말을 말아야지 하고 고개를 절레절레 하더니 인상 팍쓰고 입을 닫네요

아이는 자리털고 일어나서 방으로 들어갔어요

남편이 adhd인건 맞는데

이렇게 5초전 10초전에 뱉은말도 나는 그런말 한적없다 뒤집어씌울땐 돌아버릴것같아요

도대체 이 대화에서 제가 뭘 잘못했을까요???

 

IP : 58.29.xxx.247
2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6.1.8 10:50 PM (125.182.xxx.24)

    옆에 있었던 것이 잘못..

    말 섞은 것이 잘못...

  • 2. Adhd
    '26.1.8 10:53 PM (222.100.xxx.51)

    단기기억에 매우 취약한게 특징,
    특히 별 의미없이 한 행동 기억 인나요
    그냥 필터없이 나간 말

  • 3. ..
    '26.1.8 10:54 PM (118.235.xxx.33)

    비겁해서 그래요
    사과하기 싫고
    자기 잘못 인정하기 싫어서
    뒤집어씌우기, 억지쓰기

  • 4. ㅇㅇ
    '26.1.8 10:56 PM (125.130.xxx.146)

    저도 어쩔 때는 녹음기를 옆에 놔두고 싶다니까요
    아이도 옆에 있어서
    남편이 어떤 말을 하는 걸 같이 들었는데도
    자기는 그런 말 한 적이 없다고 잡아떼는데..

    본인도 그 말이 잘못 된 거라는 거 아니까
    저러는 거겠지 싶긴 하지만
    정말 미치고 팔짝 뛸 것 같아요

  • 5. Rossy
    '26.1.8 10:57 PM (112.159.xxx.46)

    adhd인들 안 그럽니다. ADHD는 아무말 대잔치에 뇌가 없어진 사람들이 아니에요
    adhd 문제가 아니고 인성이 빻은 거에요
    어영부영 넘어가지 마시고 개잡도리를 하세요

  • 6. 그런데
    '26.1.8 10:57 PM (182.219.xxx.35)

    아이 앞에서 개저씨라는 말을 쓴다고요?
    말을 좀 가려서 해야할듯...

  • 7. 어휴
    '26.1.8 11:02 PM (211.206.xxx.180)

    요즘 말로 짜치네요.
    애 앞에서 실언하고 그것도 남에게 전가.

  • 8. 진짜
    '26.1.8 11:05 PM (58.29.xxx.247)

    정말 안했다고 생각하는지
    아니면 비겁해서 인정하기 싫어서 그러는지
    진심으로 정말 진짜 너무 궁금해요
    인성 빻은것도 맞긴해요
    거짓말하고 사과하고 똑같은짓 또하고 사과듣기도 무의미하고 지겨워요
    사과하며 그 순간만 모면하고 또 반복되니까요

  • 9.
    '26.1.8 11:09 PM (180.70.xxx.42)

    이제 포기했어요.
    저도 억울한 건 못 참는 성격이라 처음에는 저 인간이 일부러 나 엿 먹으라고 저러는 건가 싸우기도 엄청 많이 싸웠는데 살아보니 그런 상황이 되면 본능적으로 순간 기억이 조작되는 사람이란 느낌이 더 강하게 들더라구요.
    시부모가 엄청 강압적이고 절대 복종을 요구하고 자식을 쥐 잡듯 잡는 사람들인데 아마 저런 부모 밑에서 큰 영향도 있지 않을까 싶기로 하고요.

  • 10.
    '26.1.8 11:10 PM (61.73.xxx.204)

    아이 앞에서 아빠가 개저씨라고
    하고 장인 닮았다고 하다니
    인성이 글러먹었네요.

  • 11.
    '26.1.8 11:15 PM (39.115.xxx.2) - 삭제된댓글

    저 대화에서 님의 잘못을 찾는것 자체가 잘못

  • 12. 이상하네요
    '26.1.8 11:16 PM (180.227.xxx.173) - 삭제된댓글

    가족끼리 하하호호 남 외모품평하는거 첨 봐요.
    울집에서 엄마가 유일하게 그랬는데 저랑 제 동생은 들으면 질색했거든요.

  • 13. 손가락을봄
    '26.1.8 11:27 PM (58.29.xxx.247) - 삭제된댓글

    외모품평까지는 아니고요....
    티비 보면서 저사람 너무 순수한 눈빛으로 쳐다보고있다
    신기한가봐...피곤해보인다 눈이 반은 감긴것같아
    그런 얘기들 하고있었어요

  • 14. 손가락을봄
    '26.1.8 11:28 PM (58.29.xxx.247)

    외모품평까지는 아니고요....
    티비 보면서 저사람 너무 순수한 눈빛으로 쳐다보고있다
    신기한가봐...피곤해보인다 눈이 반은 감긴것같아
    힘들긴할거야 그런 얘기들 하고있었어요

  • 15. ㅁㅁ
    '26.1.8 11:32 PM (49.166.xxx.160)

    평상시도 그럴거 같은디 비열하네요

  • 16. 으이그
    '26.1.8 11:55 PM (222.232.xxx.134)

    남편 참 밉상이네요

  • 17. Adhd
    '26.1.9 12:11 AM (112.214.xxx.184)

    Adhd가 충동적으로 아무말이나 내뱉긴하는데 저건 인성 문제에요 진짜 한대 패버리고 싶게 하네요 저 정도면 사회생활 하는 게 신기할 정도의 말버릇이네요

  • 18.
    '26.1.9 1:17 AM (106.101.xxx.93)

    진짜 답이 없는 사람이네요
    넘 힘드시겠다

  • 19.
    '26.1.9 1:50 AM (180.68.xxx.12)

    그냥 미친것같은데 죄송
    개저씨라고말하고 장인어른닮았단말까지 제정신이아님

  • 20.
    '26.1.9 1:51 AM (180.68.xxx.12)

    님이잘못한건 남편옆에 있었다는것과 말섞은것

  • 21. 네?
    '26.1.9 9:13 AM (73.109.xxx.54)

    저희집에도 adhd 둘이나 있는데
    카메라 같은 기억력 있어요

  • 22. ab
    '26.1.9 10:38 AM (106.101.xxx.173)

    님은 잘못한거없죠
    그냥 님 남편이 잘못이죠
    사회생활 가능한 사람인지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89181 무의식적으로 나오는 행동도 조심하는 이상순 18 효리상순 13:56:20 3,718
1789180 김치김밥 나만의 특급레시피 공유부탁해요 8 김치김밥 레.. 13:53:32 1,718
1789179 국민 모두 알아야 한다"...이제야 밝혀진 만행에 '분.. 1 ㅇㅇ 13:52:12 1,460
1789178 브로콜리 데쳐서 냉동시켜도 되나요? 5 13:47:48 801
1789177 어제 유퀴즈 임성근셰프 보셨어요? 1 &&.. 13:46:44 3,228
1789176 쌍꺼풀 수술 반대하는 남편 28 .. 13:46:00 2,261
1789175 렌지메이트 사용 궁금합니다 8 123 13:33:02 462
1789174 격주로 한번씩 반찬이모 오시는데 천국이네요ㅠㅠ 62 최고 13:29:56 9,437
1789173 코스트코장보고 점심으로먹은거 6 하얀 13:24:21 2,097
1789172 조국혁신당, 이해민 의원실 - 쿠팡의 한미관계와 대한민국 국회를.. 1 ../.. 13:21:19 332
1789171 이달 난방비가 24만이요 9 난방비 13:20:29 2,355
1789170 중고에어컨 인수 얼마정도 하나요? 8 ㅡㅡㅡ 13:17:05 627
1789169 인생 재밌나요? 7 ... 13:15:31 1,565
1789168 아프니까 살이 금방 빠지네요 6 ㆍㆍ 13:14:18 1,773
1789167 절대 모으고 아끼는 게 재미있는 건 아닌데.............. 6 13:13:42 2,727
1789166 갑자기 궁금해서요 1 초중고 13:12:27 234
1789165 기후동행카드 버스 이용못했는데 4 13:08:16 700
1789164 한 이틀 술과 약을 과다복용 한 탓인지 위가 아파요 2 휴식 13:07:37 552
1789163 고양이얼굴 점 2 고양이는 왜.. 13:06:37 613
1789162 여자 50대 아직 괜찮지 않나요? 34 불만 13:05:30 5,040
1789161 초4학년 수학 10 ㆍㆍ 12:55:51 661
1789160 부모상 7 12:52:10 1,556
1789159 어제 영철이 했던말 좀 멋있었어요 18 영철 12:47:35 3,228
1789158 국가장학금 8분위면 얼마 나오나요? 7 재산정 12:46:03 1,392
1789157 이렇게 먹으면 우울이 사라질까? 7 잘살고싶다... 12:38:41 1,6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