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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안장애 약 ㅜㅜ 도움말씀부탁드려요 ㅠ

ㅠㅠ 조회수 : 2,367
작성일 : 2026-01-08 17:40:14

더이상 이성으로 제어가 되지 않는 불안증상으로

정신과방문해서 약처방 받아왔는데

보니까 최저용량으로 스타트해주신것 같아요.

정신과 예약일 전까지 다니던 내과에서 증상말하고 안정제를 처방받아서

 먹었는데 이건 먹으면 1시간정도면 진정이 되는것 같았고

먹는동안 컨디션이 괜찮았어요..

 

그런데 정신과에서 받아온 약을 어젯밤먹고 자고

오늘오전에 증상이 심해서 11시쯤먹었는데 6시간도 안되서 너무 힘들어요 ㅜㅜ

약이름은 다르지만 성분은 같은데 효과가 다를수가 있을까요???

하루만에 다시가서 내과에서 먹던약으로 바꿔달라고 하는게 맞는건가요

아니면 2주치를 다먹으면서 견뎌봐야 하는건가요 ㅠㅠ

 

의사는 단기간에 효과가 있는게 아니라고 했는데

불안장애에 먹는 신경안정제는 먹으면 바로바로 효과가 있는걸로 알고있거든요..ㅠㅠ

경험도 있고..

약이 효과가 없다고 느껴버리니까 더 불안하네요 ㅠㅠㅠ 

 

IP : 220.120.xxx.77
2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정신과
    '26.1.8 5:45 PM (112.155.xxx.106)

    시간 날 때 정신과 가서 이렇게 솔직하게 다 말하시고 약을 좀 더 쌔게 지어달라고 말하세요.
    약을 먹어도 불안하면 안돼죠..
    정신과 지금 문 열었으면 지금이라도 가서 약 다시 처방 받으세요.

  • 2. oo
    '26.1.8 5:49 PM (220.120.xxx.77)

    지금이라도 뛰어가고 싶은 심정인데 진료끝났네요 ㅠㅠ

    의사가 단기간에 드라마틱하게 효과가 있는게 아니다라고 몇번 얘기한게 걸려서
    며칠이라도 참았다가 가야하는건가;; 판단이 안서서 글올려봤네요 ㅜㅜ

  • 3. 건강정신의학과에
    '26.1.8 5:52 PM (14.6.xxx.135)

    다시 약을 받으세요. 불안증상을 없애는게 목표인데 그게 안되면 다른약을 처방받아야죠. 여러가지약을 처방받으면서 나에게 맞는 약을 찾아가는겁니다.거기 의사 신뢰가 가지않는다면 다른데 가시고요.

  • 4. ㅁㅁ
    '26.1.8 5:55 PM (211.234.xxx.116)

    하루 한 번 약인가봐요. 저라면 일단 하나 더 먹고 내일 가서 아침 저녁약으로 달라고 하거나 증량하는 거 상담하겠어요. 더 지켜보고 기존의 약이 더 잘 받는 거 같다면 그 약으로 해달라고 해보시고요. 의사랑 상담하면서 맞는 약 맞는 용량 찾아갈 수 있어요.

  • 5.
    '26.1.8 5:59 PM (218.39.xxx.50)

    본인한테 맞는 약이 있어요.
    맞지 않으면 바꾸시는게 맞아요.
    낼 병원가세요.

  • 6. 내과약
    '26.1.8 5:59 PM (39.119.xxx.132)

    내과약 먹음 안정되었으니 다시 내과약드시는게 나을듯
    플라시보효과도 있듯이
    아플때 병원문닫는시간되면 초조해지고
    여력되면
    헉헉대는 근력운동 꼭하세요
    헉헉대면 심박수가 정상으로 가서 편안해져요
    예방주사맞듯이
    쾌차하세요

  • 7. ....
    '26.1.8 6:00 PM (112.166.xxx.103)

    일단 1알 더 드세요

  • 8. ...
    '26.1.8 6:11 PM (119.192.xxx.22)

    약물치료랑 꼬옥 상담 같이 받으세요

    최소 1년 꾸준히
    몸 pt 받듯이 마음 pt받는다 생각하시구요

    글구 내일 병원 갈 때까지 편치 않으면
    언제든 여기 오셔요

    말 하거나 글로 쓰거나 하는 것도 도움 되실 거예요

  • 9. .........
    '26.1.8 6:14 PM (106.101.xxx.213)

    자낙스 인가요?

  • 10. ㅜㅜ
    '26.1.8 6:16 PM (220.120.xxx.77)

    도움말씀 정말정말 감사드립니다 ㅜㅜ
    약성분이 같은데 효과가 이리 다를수가 있나싶어서 참 의아하네요;;
    모두 평안하시기 바랍니다

  • 11. 임의로
    '26.1.8 6:38 PM (211.213.xxx.218)

    내과약과 정신과약이 기전이 다른 약일 수도 있어요.
    예를 들어 내과 약은 알프람처럼 즉각적 효과를 내는 바로 불안을 눌러주는 약일 가능성이 높고 정신과약은 다른 기전으로 작용하고 불안을 눌러버리지 않고 불안이 생기는 회로를 서서히 안정화보통 새롭게 적응하려면 1. 2주 정도가 필요한 SSRI 계열 약일 수 있어요. 이럴 경우에 임의로 두 알을 먹고 더 늘려 먹으면 안 될는 거로 알아요.

  • 12. ...
    '26.1.8 6:41 PM (119.192.xxx.22)

    약 성분은 같아도 제조사가 달라지면 바로 반응하는 분들도 계세요

    약물치료 구조가 그런 거니
    그런갑다 하셔요

  • 13.
    '26.1.8 6:49 PM (220.120.xxx.77)

    윗윗님 말씀보고 검색해보니
    내과에서 준건 에티졸람성분이고 정신과처방약은 알프라졸람성분이네요
    같은성분이겠거니 했는데 이게 같은건지 다른건지 모르겠네요 ㅜㅜ
    용량은 둘다 0.25mg이네요.
    그제 초진보고 오늘 저녁약먹을때까지 못버틸거같아서 갔는데 내일또가는게 맞는지 ㅜㅜ

  • 14. ㅡㅡ
    '26.1.8 6:58 PM (221.140.xxx.254) - 삭제된댓글

    그정도면 다시 가서 바꿔보세요
    불안은 약효가 금방 나오거든요
    약처방은 약하게 시작해주는게 맞긴하죠
    한알 더드시고 오늘은 버텨보세요
    잘지나가고
    나아지실겁니다
    저도 지나온 시간이네요

  • 15. ㅜㅜ
    '26.1.8 7:00 PM (220.120.xxx.77)

    자낙스는 아니구요
    내과에서준건 데파스정0.25mg
    정신과처방은 자이렌정0.25mg/ 트라린정25mg

    맞는약 찾아가는 과정이있을수도 있다고는 들었는데
    이런경우 며칠은 지켜봐야하는지.....경험있으신분 말씀 부탁드립니다 ㅜㅜ 복받으세용

  • 16. 불안
    '26.1.8 7:01 PM (220.120.xxx.77)

    응원의말씀 정말 감사합니다 힘이되네요

  • 17. 적응
    '26.1.8 7:25 PM (61.39.xxx.99)

    기간이있어요 좀 기다리실필요도있어요 힘든거알아요 작용하기까지 시간이 걸립니다

  • 18. 제미나이
    '26.1.8 7:59 PM (211.213.xxx.218)

    Gemini한테 물어봤어요

    약의 성분과 효과가 왜 다른가요?
    ​내과 약 (데파스정 0.25mg): 성분이 에티졸람입니다. 효과가 매우 빠르게 나타나며, 근육 이완 효과가 좋아 신체적인 긴장과 불안을 즉각적으로 낮춰줍니다. 지인분이 "1시간이면 진정된다"고 느낀 이유입니다.
    ​정신과 약 (자이렌정 0.25mg + 트라린정 25mg):
    ​자이렌정: 성분이 알프라졸람입니다. 데파스와 비슷하게 불안을 잡아주지만, 체내 작용 방식과 속도가 미세하게 다릅니다.
    ​트라린정: 성분이 **설트랄린(항우울제)**입니다. 이 약이 핵심입니다. 불안의 '뿌리'를 치료하는 약인데, 효과가 나타나기까지 최소 1~2주 이상 꾸준히 복용해야 합니다.
    ​2. 왜 지금 더 힘들게 느껴질까요?
    ​적응기 현상: 항우울제(트라린)는 처음 복용할 때 일시적으로 불안감이 더 심해지거나 메스꺼움, 어지러움 같은 불편함이 생길 수 있습니다. 뇌가 약에 적응하는 과정입니다.
    ​약의 지속시간 차이: 데파스에 비해 자이렌이 본인에게는 조금 더 약하게 느껴지거나, 지속 시간이 짧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 특히 지금처럼 불안도가 높을 때는 최저 용량이 부족하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
    ​3. 어떻게 조언해주면 좋을까요?
    ​**"2주를 무조건 참지 말고, 당장 병원에 전화하거나 방문하세요"**라고 말씀해 주세요.
    ​약 조절은 흔한 일입니다: 정신과 첫 처방은 환자의 반응을 보기 위해 가장 순하게 시작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지금처럼 일상생활이 힘들 정도로 불안하다면, 의사는 즉시 안정제 용량을 높이거나 약 종류를 바꿀 수 있습니다.
    ​내과 약 정보를 알리세요: 의사에게 "내과에서 데파스를 먹었을 땐 효과가 좋았는데, 지금 약은 너무 힘들다"고 솔직히 말하면, 의사가 데파스로 처방을 바꿔주거나 자이렌의 용량을 조절해 줄 것입니다.
    ​중단하지 마세요: 힘들다고 임의로 약을 끊으면 불안 증상이 폭발할 수 있습니다.

  • 19. kk 11
    '26.1.8 8:16 PM (114.204.xxx.203)

    내과ㅜ약이 맞으면 그걸로 먹어야죠

  • 20. ㅜㅜ
    '26.1.8 8:30 PM (220.120.xxx.77)

    제미나이님 감사합니다
    큰 도움이 되었어요. 병원가면 이렇게 설명을 자세히 해주면 좋을텐데 현실적으로 불가하니 ㅠ

    용기를가지고 좀지켜보되 아니다싶음 바로 병원가야겠네요 ^^
    댓글주신분들 모두 넘 감사합니다 건강하세요♡

  • 21. 원글님
    '26.1.8 8:55 PM (74.75.xxx.126)

    글 읽는 저도 불안감이 느껴져요.
    저는 2018년 첫 발병한 불안장애 환우인데요.
    정신과 약은 시행착오를 겪으면서 본인에게 맞는 용량과 약품에 정착하기까지 시간이 걸리는 편이에요. 상담도 지속적으로 받아야 하고요. 그래서 잘 맞는 의사 선생님을 찾는 것도 중요하고요. 천천히 찾아가시면서 하나만 기억하세요. 이건 치료 과정의 일부다. 나는 점점 나아지고 있다, 그리고 완전히 치유될 것이다. 저도 매일 먹는 약 끊은지 3년쯤 된 것 같아요. 어떤 때 증상이 나타나는지 이제는 저도 잘 알고 가족들도 알아서 미연에 방지하고 그래도 안 되면 비상약 챙겨 다니고요. 극복할 수 있어요, 걱정하지 말고 힘내세요!

  • 22. ...
    '26.1.8 11:48 PM (59.10.xxx.1)

    저도 경험자인데요(3년됐음)
    약문제는 내일 당장 가셔서 조절하셔야해요

    저라면 6시간 뒤에 약을 또 먹겠어요.
    저는 아침에 한번 먹으라고 해도 1시간 뒤에 증상 오면 또 먹었어요 진료때 이런 얘기해도 별 터치 안하시더라고요 불안 약은 즉각적으로 효과 나오기 때문에요.

    진료초기는 자기에게 맞는 약 종류와 용량을 결정하는 중요한 시기이기 때문에 내일 바로가셔서 약조절 하세요

    그리고 위에 제미나이 댓글이 정답이에요 요약을 잘해주셨네요

  • 23. ㅜㅜ
    '26.1.9 12:00 AM (220.120.xxx.77)

    자기전에 들어와보고 눈물이 찔끔나네요ㅜㅜ
    힘이되는 말씀들 너무 감사합니다 ㅜㅜ
    건강하시고 하시는일 다 잘되시기 바랍니다 새해복많이 받으세용

  • 24. 3호
    '26.1.9 12:02 AM (14.33.xxx.122)

    5년 전 불안증세와 우울증세 발병했을 때 생각나네요.
    정말 너무너무너무너무 힘들었어요.
    병원을 가야하나 말아야하나를 놓고 한 달 정도를 고민했었고
    진짜 죽을 것 같아서 병원에 가려는데 야간이라 갈 수는 없고 무작정 병원에 전화해서 전화 받아준 아저씨(관리인인지 원무과 직원인지)한테 혹시 주말이나 야간은 진료 못 보냐 혹시나 싶어 물어본 적도 있고
    진료실 문 닫고 나왔고 병원은 이제 진료 끝날 시간인데 갑자기 아주 사소한 궁금증이 일어 미친듯이 불안하고 혹시 의사퇴근했을까봐 허겁지겁 전화해서 간호사한테 사정하고...
    저는 몸의 통증이 먼저 와서 온갖 진료과 다 다니다가 류마티스 내과 거쳐 정신과 가서 약 먹고 겨우 가라앉았는데
    정신과도 3군데 다녔어요.
    첫 의사는 저하고 안 맞았고
    두 번째 의사가 잘 맞아서 열심히 약 먹었고
    이사로 세 번째 의사를 만나고는 차츰 나아졌고
    의사가 병원을 옮기는 바람에 다른 의사가 주는 약 먹다가 서서히 끊었어요.
    저는 약을 먹는 즉시 증상이 가시진 않았고 약을 먹으면서 운동하고 책 읽고 걷고 글 쓰고 하여튼 계속 움직이면서 불안을 가라앉히려고 엄청나게 노력했어요.
    그러다 보니 약을 끊는 날이 오더라고요.
    지금도 문득문득 힘들 때 다시 병원을 가야 하나 싶은 생각이 들지만 병증이라기보다는 타고난 기질 때문인것 같아서 심호흡하고 다른 것으로 관심 돌리려고 해요.

    정신과 의사한테는 아무리 사소한 증상이나 감정이라도 다 말해요.
    안 들어주면 병원 옮기시고요.
    약 잘 드시고 힘내세요. 다 지나가고, 솔직히 평생 약 먹어야 한다고 해도 괜찮아요.
    약이 없는 게 문제지 먹을 수 있다는 건 정말 다행인거죠.

  • 25. 0000
    '26.1.9 12:53 AM (49.173.xxx.147)

    불안 장애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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