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바람남편 하고 계속 산다는거

이혼 조회수 : 3,023
작성일 : 2026-01-08 09:56:07

 

불륜 성매매 등 

결혼후 단한번이라도 아내 외 다른여자와 관계를 가졌다는거 그게 저를 미치게 괴롭고 힘들게했어요 

전 정절이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정신적 바람은 차라리 나아요 몸으로 부정을 저지른거 아니니까 머릿속으로 다른여자를 사랑하든말든 

속으로 상상하고 사랑해도 바람피고싶어도 

그래도 아내 생각해서 끝까지 몸으로 직접 어떤 행위는 

안한거니까 멈춘거니까 정신적으로 다른여자를 사랑했다면 차라리 좋겠어요 

남편의 성매매 사실을 알고 처음 그 충격은 말도못해요 

가정적이고 선량한 그런 친구하고 같이 업소 갔더군요 

밖에서보면 상상도 못할 그런 남편들이예요 

 

더러워서 경제적능력도 있고 이혼해야지 

당하기전엔 저도 생각했는데 

몇년동안 괴로워하다가 

용서는 100프로 못했는데 

요즘은 남편이 잘하려하고 내눈치보고 애들한테 잘하고 

그런거보면 나이들어 짠하단마음이 들어서 내가 미쳤나 싶네요 

남편이 눈치보며 사랑해 이런말 하면 

대답안해요 전 사랑한단말 그후로 안해요 

악악거리고 닥달하고 잡고 그런건 안했어요 

그냥 그전과같은 사랑이 넘쳐나진않아요 

이혼할려고했는데 몇년 그러다가 그냥 살고있네요 

남편이 내눈치보고 잘해주고 할때 가증스럽다 몇년동안 생각했는데 요즘은 남편도 나도 나이들어서 

일해서 돈벌어서 애들 한테 다 퍼주고 남편이 

불쌍하다 생각도 들때가있어요 

제가 혼자 벌고 키우는것보다 남편하고 같이 하니 덜힘든것도 있고 

그래봐야 이혼안하고 사는 여자변명이라 하겠지요 

제맘 저도 모르겠네요 

애들 없었으면 간단히 이혼했을거예요 아쉬운거없어요

애들아빠라서 참고 참게되네요

남편이 독불장군 인데 그후 내눈치보며 기죽어 사는것도 

의외구요 

IP : 73.35.xxx.113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ㅡㅡㅡ
    '26.1.8 9:59 AM (125.187.xxx.40) - 삭제된댓글

    아마 아직 돈을 버나보죠.

  • 2. ㅇㅇ
    '26.1.8 10:00 AM (118.235.xxx.133)

    변명이라고 생각 안해요
    고생하셨어요
    마음이 얼마나 지옥이었을지
    토닥토닥

  • 3. ㅇㅇ
    '26.1.8 10:05 AM (223.38.xxx.150)

    저라도 원글님 같았을 거예요

  • 4.
    '26.1.8 10:06 AM (218.235.xxx.73)

    불륜, 성매매 이런거 하는거 배우자 영혼까지 파괴하는건데요. 그걸 본인이 역으로 당해보기 전까지 모를거 같아요. 원글님 많이 힘드셨겠어요.

  • 5. 애들 다크면
    '26.1.8 10:09 AM (115.164.xxx.106)

    졸혼이라도 하세요.
    배우자가 젊어서 너무 힘들게 하면 정이라는게 떨어지더라고요.
    자꾸 아픈기억 떠올리게 되고요.

  • 6. 그래도
    '26.1.8 10:10 AM (180.68.xxx.52) - 삭제된댓글

    바람피우고도 큰소리 치는 막장들도 있는데 그래도 거기까지 간건 아니네요. 저는 몸보다 마음이 떠난게 더 무서운것 같아요. 마음이 떠나면 자식도 눈에 안들어오는지 그냥 나가버리기도 하더군요.
    몸이야 뭐. 그저 몸뚱아리인걸요.
    이미 시간이 많이 지난일 같은데 그냥 더 지우고 사세요.
    이렇게 잊고 사셔도 좋고 어느날 갑자기 이제는 못하겠다 싶으시면 그때 정리하셔도 됩니다.

  • 7. ****
    '26.1.8 10:10 AM (210.96.xxx.45)

    경험하지 않고는 다 알지 못하는것 같아요
    나는 절대 아니야.... 충고는 쉽죠
    정작 내게 일어나면 그 결정이 쉽지 않아요
    그 결정이 무엇이는 엄청난 고통을 이겨내고 내린것이니
    앞날을 보고 살아야죠
    잘하셨어요

  • 8. ㅇㅇ
    '26.1.8 10:13 AM (223.38.xxx.104)

    저도 뭐 정신적으로 누구를 좋아했다 이런건 그래도 이해할수 있는데 몸이 가는건 선을 넘었다고 봐요. 결혼했으면 다른 이성과의 육체적 관계는 절대적으로 금지라는 인식을 가진 남자들이 몇이나 될지 한숨이 나옵니다

  • 9. ..
    '26.1.8 10:17 AM (211.216.xxx.134)

    의처증에 나르 남편과 살다 죽을것 같아서 떨어져 지내자고 제안했는데 단칼에 거절, 이후 죽은 엄마보다 산 엄마가 나을 것이라는 생각하나로 이혼 진행했어요. 이후 남편이 아이 붙잡고 그때 시골에 가지 않은 것을 후회한다고 했다더군요... 돌이켜보니 한 3년정도 떨어져 지냈으면 이혼하지 않았을 것 같아요. 님도 자녀 대학보내고 한 몇년 떨어져 지내 보셔요. 분한마음 억울한 생각들이 많이 정리 될 겁니다. 이후엔 부부관계도 많이 회복될 수 있고요. 혼자만의 시간이 참 필요합니다

  • 10. ㅇㅇ
    '26.1.8 10:18 AM (51.159.xxx.162)

    살만해서 그냥 산다는 건 별로 문제가 안 돼요.
    정신적으로 피폐해지거나(같이 살다 이대로 내가 먼저 죽을 거 같은?)
    자식한테 한탄하고 자기 감정 심으려고 하고 조종하려고 드는 ,, 추한모습 보이는 게 문제.
    남한테 이게 옳네 저게 옳네 함부로 하는 사람들은 무조건 테클 걸겠지만
    그런 말을 다 신경 쓸 필요는 없죠..

  • 11.
    '26.1.8 10:19 AM (118.235.xxx.56)

    그런 거부감이 생물학적으로도 근거가 있어요
    성적 외도도 하고 부인과도 관계해서
    부인이 자궁경부암 걸리고 그러잖아요
    Hpv 검사 꼭 매년 받으세요.. 성경험 있으면 다 그래야 하지만요

  • 12. 바람
    '26.1.8 10:21 AM (58.171.xxx.105)

    일부러 로그인 했어요. 결혼전에 3년 만난 남자친구가 바람펴서 헤어졌었어요.
    그 전엔 저도 바람피는 사람은 당연히 아웃이라고 생각했는데
    결혼 전인데도 불구하고 그게 생각만큼 쉽지 않더라고요.
    그때 알았어요. 결혼하면 바람때문에 헤어지는게 진짜 쉽지 않겠다.
    결국 그 남자친구 그렇게 싹싹 빌더니 또 바람피고 결국 제가 차였어요. 그땐 억울해서 가슴이 터질것 같았던것 같은데 지금 생각하면 제가 그 해 운이 진짜 좋았나봐요.
    그래도 그 때 받았던 그 상처의 흔적은 남아 있어요.
    그레서 원글님 심정 다는 아니겠지만 이해가 가고 가끔 얼마나 괴로우실지..

  • 13. 아예
    '26.1.8 10:31 AM (151.177.xxx.59)

    안 한 사람은 있어도 바람을 한 번만 피우는 인간은 없다.

    원글님 이혼 안하고 그냥 사는것도 사는거에요. 꼭 이혼할 필요는 없어요.
    부부관계 라는게 정해진게 아니잖아요.
    대신, 성병검사 꼭 하세요. 국가검진에도 있지만, 개인적으로도 꼭 6개월마다 추적하시길.

  • 14. 윗님
    '26.1.8 10:34 AM (125.179.xxx.40)

    잘하신거예요.
    결혼전에 그런거면
    결혼 하면 백퍼 입니다.
    그러면 헬게이트 열리고
    결혼 후회 하면서 사실텐데
    얼마나 다행이에요.
    상처의 흔적은 사이즈가 다르죠.

  • 15. ...
    '26.1.8 11:17 AM (115.138.xxx.39)

    이혼을 왜해요
    배우자가 나만을 위해 있나요 애들을 위해서도 있는거죠
    이혼해봤자 가치만 떨어지고 알량한 자존심 피워봤자 인생만 고달파져요
    한 이성과 평생가는게 솔직히 쉽지가 않죠 유혹도 많고 유혹에 질때도 있고
    아이들에게 좋은 부모라면 넘어가야죠
    바람얘기만 나오면 항상 따라나오는 멘트들 한번만 피우는 사람은 없다 소리들. 한번만 피우는 사람도 있습니다
    죽을때까지 한번 배신한거 죄책감 느끼며 살다간 사람 알아요
    이런데 글써봤자 이혼하란 소리나 익명이니까 해대고 내 인생에 아무 도움도 안되요

  • 16.
    '26.1.8 12:22 PM (121.168.xxx.239)

    동감입니다.
    누구나 상상으로는 불륜도하고
    살인도 경험하곤 하죠.
    하지만 그 욕망을 현실로 실현한다면
    그건 가정파탄이고 범죄가 성립되는
    거잖아요.
    상상은 자유.
    현실은 책임이죠.
    그래도 아이때문이든 미련때문이든
    힘든 시기 넘기고
    남편이 안쓰러운 생각이 든다니
    희망이 있어보여요.
    앞으로 시간 많으니 지켜 보고
    판단해도 늦지 않을거에요.

  • 17. .......
    '26.1.8 12:26 PM (154.5.xxx.56)

    인생이 참 '고'에요.
    저도 남편 덕분에(?) 크게 인생 공부하고 약간은 겸손해졌네요
    세상사 모든 일은 왜 나에게만이.아니라 나에게도 일어날 수 있다는거.. 정말 그렇던데요.
    정신승리라면 정신승리겠지만 곱씹어봐야 진실은 알 수 없고. 뭐 진리탐구처럼 가치 있는 일도 아닌데 가학이 취미가 아니라면 걍 넘기자...싶네요.
    전 남편한테 미련이 많고 그게 사랑인지 애들 아빠라 그런지 아직 쓸모가 있어 제 욕심인지 모르겠지만...
    어차피 안 헤어질거면 벌주는것도 무한정 할 수도 없고.. 물론 충분히 욕하고 미워할만하지만 결혼으로 묶였어도 그 사람은 내가 아닌 남이기에. 암튼 헤어지진 않았는데 그냥 적당히 살아요.
    기억이 잊히진 않으니까 그렇지만 매일 그 과거가 똑같은 무게로 느껴지는건 아니니까. 아무렇지 않을땐 아무 일 없었던듯 사랑한다고도 하고 힘들땐 그냥 저 혼자 생각이 복잡하네요. 저는 티내고 싶지도 않아요. 자존심일까? 죽을때까지 그냥 이렇게 살듯. 헤어지지 않는다면요

  • 18. ..
    '26.1.8 3:44 PM (211.197.xxx.169)

    정신승리 하라는건 아니구요.
    성매매 안하는 남자 없어요.
    바람은 능력되거나, 좋다고 들러붙는 여자있으면 다 하구요.
    저집 남편은 안그러겠지, 연예인 반듯하게 생긴 남자보며 저남자는 안그럴거야..
    천만에요.. 너무 자신을 괴롭히지 마세요.
    남자들은 성매매 그렇게 큰일이라고 생각안해요.
    바람 피우는거 보다 낫지 않냐?
    내가 살림차렸냐? 돈은 다 너 갖다줬다.
    요따위 소리 하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87571 김병기 커플은 이재명 혜경궁보다 더한 것들 같아요 19 ... 2026/01/08 3,237
1787570 완경이후 확 확 올라오는 열 어찌 다스리나요 2 불타는고구마.. 2026/01/08 1,450
1787569 전 한수두수 앞서보고 배려하는데 대부분은 안그런것 같아요 8 2026/01/08 973
1787568 로렐린데포 주사 chelse.. 2026/01/08 389
1787567 쿠팡, 김앤장·전관 통해 ‘노동부 내부 정보’ 실시간으로 빼냈다.. 6 ㅇㅇ 2026/01/08 1,607
1787566 검찰, 사랑제일교회 전광훈 목사 구속영장 청구 4 과연구속돨까.. 2026/01/08 1,908
1787565 50년 후에는 3 ㅗㅗㅎㅎㄹ 2026/01/08 2,534
1787564 울 남편 착한 사람인 듯 11 왜왱 2026/01/08 3,551
1787563 부동산 가계약 파기시 가계약금 26 부동산 2026/01/08 2,708
1787562 등에 부황을 자주 떠주면 등근육이 풀릴까요? 6 옐로우 2026/01/08 1,233
1787561 금감원, 쿠팡페이 위법 의심 정황 파악…곧 검사 전환할 듯 ㅇㅇ 2026/01/08 370
1787560 무주택자들은 앞으로 절대로 민주당 뽑으면 안되겠어요 60 ... 2026/01/08 4,111
1787559 푸켓 40만원에 가는건 너무 힘든여행일까요? 6 2026/01/08 1,908
1787558 7시 정준희의 해시티비 라이브ㅡ 넘쳐나는 사과와 반성,그럼에도.. 1 같이봅시다 .. 2026/01/08 274
1787557 "칼한센 앤 선"식탁 쓰시는 분~ 6 ".. 2026/01/08 1,111
1787556 신정 이펜하우스 잘아시는분? 21 2026/01/08 1,386
1787555 윤 면전서 "끄집어 내 " 육성공개 ..&q.. 2 그냥 2026/01/08 2,971
1787554 예비 고3여학생인데요 8 고2 2026/01/08 1,047
1787553 부부사이 안 좋아도 배우자가 죽고 나면 힘들어하나요? 17 2026/01/08 5,730
1787552 잘지내다가도 여우짓인가? 나이용하는건가? 의심이 많아요 10 2026/01/08 1,659
1787551 가장 가치있게 인생을 보내려면~? 8 궁금 2026/01/08 2,312
1787550 제가 성인군자도 아닌데 4 .... 2026/01/08 966
1787549 방첩사 '발전적 해체' 권고…수사·보안은 이관, 분산 1 속보 2026/01/08 506
1787548 메뉴가 안떠오르는분 꼬막밥 하세요 16 ㅁㅁ 2026/01/08 3,380
1787547 이제는 '장관 탓'‥'계엄 제대로 말렸어야지" 14 ... 2026/01/08 1,7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