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넘녀공학을 나오기도 했고 화장을 늦게 대충 시작했고 여러가지로 여자답지 못해요. 좋게 말해 털털. 나이들며 얼굴 버석거리고 수분기 유분기 다 없어서 화장 잘 안먹더라구요. 그래도 그냥저냥 살고있는 여자.
그러던 어느날 우리집 욕실 화장대위에 아모레 미장센 퍼펙트 세럼? 이 놓여있기에 (이건 아마 아들이 쓰던거) 얼굴에 발라보았어요. 어머나 내 얼굴이 어찌나 보드랍고 고와졌는지. 맘에 쏙들어서... 검색을 해보았죠.
그런데 ㄷㄷㄷ 이게 헤어오일이었네요. 어쩌죠. 그나저나 내가 유분기가 부족했던거구나 알게됐고. 계속 얼굴에 써도 될까요? ㅎㅎㅎ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