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일단
'26.1.6 8:10 PM
(58.29.xxx.96)
저인간부터 안보는 곳으로 옮기세요.
보면 없던병도 생길테니
2. ㅇㅇ
'26.1.6 8:12 PM
(211.251.xxx.199)
아이구야 그 허망한 마음 무기력감이 밀려올꺼에요
그래도
아이들 있으니 주저앉으면 안됩니다.
일단 남은돈이 얼마이신지 체크하시고
남은돈 없으면
내일 아침 동사무소 가셔서 긴급지원이나
아이들 학비같은거 지원가능한지 알아보시고
집은 행복주택.매입임대등 LH서울이면 sh
아니면 유튜브 검색해보시면 공고 나온거 있으니 알아보세요
지금이 바닥이라면 이제부턴 위로 올라갈 일만 남은겁니다.
그러니 잘 추스리시고 도약을 위해 준비하자구요
3. 000
'26.1.6 8:12 PM
(175.118.xxx.241)
살아낼 수 있어요>
남편만 떼어내고 아이들 생각해서 힘내서 일어나세요.
4. 일단
'26.1.6 8:14 PM
(115.143.xxx.137)
분리가 되어야 할 것 같아요.
계속 마주하게 되면 절망감이 더 커지실듯 합니다.
아이들 고등이면 많이 자랐네요.
힘드시겠지만 그래도 힘내세요.
5. ..
'26.1.6 8:15 PM
(115.136.xxx.87)
인생 망하지 않았어요.
동 트기 전이 제일 어둡다했어요.
힘든 시간 지나가면 분명 웃을 일 있으실거예요.
아이들도 다 컸잖아요
햇빛 받으며 나무 많은 곳에 가서 산책 해보세요
혼잣말도 하면서 자꾸 쌓인 울분 털어놓아도 보세요.
50에 인생 새로 시작하는거예요!
6. ...
'26.1.6 8:16 PM
(211.234.xxx.197)
이럴때 사이비 조심하세요 부동산 자기개발 주식 다단계 곳곳에 새로 기운내고 계기 마련하려는 사람들 푼돈 노립니다 저도 바닥칠 때 당한 적 있어요
7. 이혼후한집살이
'26.1.6 8:16 PM
(218.235.xxx.83)
저랑 같은 상황이시라 놀랐어요.
저도 똑같은 상황이라 넘 힘들어요.
서울살면 차라도 마시고싶네요.
저도 남편놈 내쫒을 방법을 찾고있어요.
같은집에서 사는건 지옥이라 저를 갉아먹네요
8. ...
'26.1.6 8:17 PM
(112.159.xxx.236)
지방 소도시로 이사오셔서 새롭게 출발하세요.
광역시 살다 왔는데 1억안되는 아파트가 많구요.
생활물가 저렴해서 없는 서민일수록 지방이 살기 편한것같아요. 지역화페도 평균 10~15%할인해줘요.
9. ..
'26.1.6 8:17 PM
(116.42.xxx.41)
내일 아침에 바로 동사무소가서 한부모가정 신청하고, 긴급지원도 알아보세요. 생각보다 혜택이 많아요. 사회복지관도 찾아가시구요. 건강 잘 지키시구요. 생각많아 잠 못 자면 건강 해쳐요. 지옥같아도 웃는날 올 거예요. 기도할게요.
10. 할수있다.
'26.1.6 8:18 PM
(122.45.xxx.111)
어떤 성공한 아줌마 보니까 50넘어서 찜질방 매점 아줌마로 전전하다가 재테크 공부해서 몇 년만에 자산가 되더라구요. 우울한 그 시간에 아이들과 함께 미래를 향해 나가세요. 남편하고 이혼했으니 일단 거처 분리하시고 할 일 찾으세요. 인생에서 제일 잘한일은 지금이라도 이혼하신겁니다. 지나간 과거에 발목 잡히지 마세요.
11. ...
'26.1.6 8:19 PM
(106.102.xxx.182)
원글님 지역과 인근 지역 임대주택 지난 공고 당장 찾아서 정독해보고 내가 요건이 맞나..요건을 갖추려면 어떻게 해야 하나..가점을 받을수 있는 방법이 있나..알아보고 그에 맞게 환경을 정비하세요.
12. …
'26.1.6 8:32 PM
(117.111.xxx.214)
50이 나이가 한 참 든 것 같지만
다시 시작할 수 있는 충분한 나이에요.
주민센터가서 받을 수 있는 도움 다 받으시고
아이들 남편보고 케어하라고 하고
강남에 입주베이비시터라도 들어가셔서 현금을
좀 만들어보세요.
세금도 안떼고 400~480 받을 거에요.
청소 도우미 따로 오는 집들 많아서
괜찮을 것 같아요.
그리고 남편 빨리 떼내세요.
13. 일단
'26.1.6 8:38 PM
(122.34.xxx.60)
-
삭제된댓글
주민센터 복지과 찾아가셔서 이혼하고 빚 많아서 막막한데 미성년 자녀 둘과 살ㅏ야한다, 임대든 다른 복지든 도움 받을 길 있나 물어보세요
복지로. 사이트에 들어가셔서 도움 받을 길 있나 알아보시고요
제 지인 하나는 이혼하고 중고딩 아이 둘 데리고 막막했는데ᆢ 아이들이 부모의 이혼, 갑작스런 가난 등으로 비뚤어지려해서, 사배자 전형으로 둘 다 대안학교(기숙사있는) 넣었어요
대안학교가 시골에 있는거라서 농어촌 전형과 사배자 전형으로 학교 써서 아이들은 인서울 대학 다니고요.
제 지인은 사회복지쪽 관심갖게 되서 사복 자격증 따고(그 때는 1년이면 됐었음) 아이들 학교 근처 시골에서 사회복지사로 온갖 센터에서 일해서 아이들 키웠습니다 지금도 일하고 있고요.
이것 저것 알아보세요
14. 이혼했는데
'26.1.6 8:45 PM
(118.235.xxx.227)
ㄱ인간과 같이 있으니 홧병생기죠
얼른 나오세요 재산분할받은거 아니었어요?
15. ........
'26.1.6 9:37 PM
(106.101.xxx.228)
집을 구할수있는 상황이 안되서 아직 남편과 같이 살고있어요
얼굴도 보기싫고 정말 안보고싶어요
그 남편의 늘 무기력하고 우울한 그 기운이
이젠 저까지 덮치려고하고 같이 늪으로 빠져버릴것같아요
->여기 답이 있네요.......
16. __
'26.1.6 10:16 PM
(14.55.xxx.141)
어떻게 이혼한 남편과 한 집에 계시나요?
일단 원룸이라도 알아보시고 애들 데리고 나오세요
몸으로 하는일은 알아보면 많아요
그리고 주민센타 찾아가세요
혜택받는거 알려주실겁니다
17. 이혼
'26.1.6 10:56 PM
(59.8.xxx.68)
-
삭제된댓글
이혼하고 한집사는거 이혼으로 안볼지도 몰라요
동사무소 찾아가라는 말 많아서요
한집 살면서 서류상 이혼이잖아요
18. 저도
'26.1.6 11:09 PM
(122.35.xxx.25)
이번 생은 망했습니다.
그래도 건강하시면 돼요.
전 암으로 치료 받고 나니
평생 돈 걱정하게 만든 남편놈이 새파란 젊은 년한테 빠져있었더라구요.
이혼도 못하고 한집에 살고 있는데 지옥이 따로 없네요.
19. 코인이라니
'26.1.6 11:45 PM
(183.97.xxx.153)
아무리 백세시대라지만 50이면 체력도 몸도 예전같지않은데
건강은 꼭 챙기세요ㅜㅜ
20. 따뜻
'26.1.6 11:56 PM
(211.201.xxx.213)
따뜻한 말씀과 걱정 조언들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계속 눈물이 났어요
그 누구보다 열심히 살았어요
열심히 살수록 저에게 너무 의지하고
신용없는 사람이 이자 19프로짜리 억대 대출
여기저기서 받고
코인해서 돈 다 잃고
여기저기서 빚독촉 오니
나자빠지다시피 하면서 그제서야 저한테 얘기하는데
저보러 갚으래요
자긴 능력없다고...
저 어디 나가서 가르치는 일 하는데
큰돈 필요해서 하루 12시간 주방 일하는데서 일하다가
손 망가졌는데도
미안하고 고마운것도 모르고
해결 끝나지도 않았는데
아직 해결하려고 애쓰는 중인데도 또 이자 20프로짜리
대출받아 코인하기를 계속 반복
왜 이런 인간이랑 같이 살까
제 자신이 너무 한심하고
자식이 너무 귀해도 이건 내가 끊어내야겠다 싶었어요
이런사람과 부부라니...
넘 끔찍해서
아이들 생각 뒤로하고 이혼결심하고 이혼했는데요
남은돈 가지고 전세도 힘들고
월세 내야할 처지인데
지금 열심히 벌고있는데도
아이들 고등 학원비와 생활비가 참 벅차네요
같이 살고있는 이사람은
한달 월세 100만원과 생활비 90만원 주는게 다 입니다
나머지는 제가 벌어서
아이들 학원비, 생활비 하고 있어요
열심히 살았는데
벌받고 있는것같아 슬퍼서 글 썼답니다
많은 글들
너무 감사드립니다
21. 참
'26.1.7 12:08 AM
(61.43.xxx.159)
잘 살자고 결혼햇는데..
이혼이면 오죽하겠나 싶어요.
근데 이혼하면 진짜 가정이 다 망가지더군요..
이것도 잘 살자고 이혼한건데 말이죠..
기운내시고 힘내세요..
그래도 방법이 있더라고요..
22. 123
'26.1.7 12:46 AM
(120.142.xxx.210)
한순간도 후회되지 않을정도로 열심히 살아왔다니... 그런 사람 드물어요. 정말 대단한 사람이라고 자부하셔도 됩니다. 그 자존감과 자아상이면 백번이고 천번이고 새로 시작할수있고 다시 일어날수 있습니다. 힘내세요.
23. ..
'26.1.7 12:50 AM
(39.115.xxx.132)
27년째 폭력으로 뇌전증 암 협심증 앓고 있는데
집도 상가도 다 날려서 저도 월세 살 형편이에요
몸이라도 건강하면 좋겠어요
고기 한근을 들어도 삼장에 부담이 와요
어떻게 미친지랄 하는거 안보고 이혼 할수
있을지만 생각하고 있어요
또 폭력쓰고 아무일 없던것처럼 하고 있는
미친놈이랑 같이 살고 있어요 ㅠㅠ
1336에 상담은 해봤는데
너무 위험한 상태라고 ...
임대주택 같으거
상담은 동사무소 복지과로 가면 되나요?
24. 원글님
'26.1.7 2:04 AM
(116.120.xxx.222)
글쓰신거보니 능력도있고 심지도 굳은 분이시네요
지금 이 상황 힘들지만 분명히 다 지나가고 좋은날 옵니다 손잡아드려요
25. 냥이
'26.1.7 2:16 AM
(14.48.xxx.153)
-
삭제된댓글
허우대는 멀쩡해 보이지만,몸은 두통과 뼈아픔,이명,어지러움 진통제값도 아까와서 하루 3번 먹던 진통제도 하루1~2번 먹어요. 어떤날은 흔들리는 배멀미 처럼 몸을 일으키지도 못할만큼 어지러워 방바닥에서 앉지도 못하고 혼자 굴러요. 그저께 집이 경매에 들어간다는 법원 통보 받았습니다. 작년 11월부터 한푼도 받질 않았어요. 아이들 데리고 갈곳도 없고 돌보는 냥이들과 강아지까지 60마리가 넘고 혼자 죽어야하나? 다같이 데리고 죽어야하나? 내가 없음,이많은 아이들 대신 거둬주고 먹여주고 챙겨줄 사람도 없고..아까는 현재 지금 제 상황을 깜빡했어요.지금이 그래도 젊으세요.생활력 강하시고요.
26. ..
'26.1.7 7:49 AM
(114.199.xxx.60)
원글님
의외로 복지해택많아요
동사무소가보세요
저는 이제서 이혼 죽어도못해준다 ㅈㄹ
저는 제가 애들델고
월세 얻어나왔어요
일단 안보니 살겠어요ㅠ
저는 54살이고
노후생각하니 기도안찬데
어째요
애들생각해 살아야죠
저까지 무너지면
애들 의지할곳하나없잖아요
제처지가 이러니 친정이고모고 다 소용없네요
우리 어쨋든 건강해야해요
우리 어떻게든 버텨봐요
27. ㅇㅇ
'26.1.7 9:14 AM
(211.218.xxx.125)
190만원 주는 남편이라도 있어서 다행이네요. 저는 남편이 아이 대학 합격했어도 돈 한푼 안줍니다. ㅎㅎㅎ
28. 나도
'26.1.7 10:15 AM
(61.74.xxx.39)
50에 이혼. 두 떨 대학생, 고딩일때 혼자 벌어 키웠어요.현재 56세. 아직 빌라전세 ㅜㅜ 대신 남편 기운에서 벗어나 세 모녀가 화이팅해서 둘 다 지방대 갔어도 한 명은 대기업 한명은 빅파이브 병원간호사 됐어요.
할 수 있어요. 50 젊어요. 일단 남편과 완전 독립, 일기도 쓰고 기도도 하고 운동도 열심히 하시고, 내가 건강해야 애들도 건사할수 있으니까요. 일도 열심히 해서 애들에게 희망을 보여주시고. 전 사정이 나쁘니 애들이 여기 저기 장학금 신청했어요. 의외로 찾아보면 도와주는 곳 많아요. 4년 외부 장학금 타고 다녔어요.
우울하고 무력한 분위기에 잠식당하지 않길 바래요. 근데 집값이 너무 또 올라서 정말 속상해요. 왜? 민주정권이 없는 사람에게 더 가혹한지, 그렇다고 극보수 싫고. 이제 집만 잘 마련하면 되요.
우리 힘냅시다. 일단 자식들이 힘을 내고 클수 있도록 엄마가 독립하세요. 화이팅
29. 이제부터
'26.1.7 10:20 AM
(112.157.xxx.212)
단단한땅 딛고 다시 일어설 기회인데
좌절은 오늘까지만 하세요
생각해 보세요
그동안 가장 잘하는게 열심히 치열하게 살아낸거 잖아요?
그동안은 열심히 살아서 밑 빠진 독인줄 모르고 그독에 채워넣었었는데
이젠 단단한 원글님 독에 채울수 있어졌잖아요?
당장은 마저 키워야할 아이가 있어서 더디겠지만
머지않아 자식 성인될거고 원글님 독 에 온전하게 채울수 있어요
몇년지나고 나면 또 다른 생각 가지고 계실거에요
그런 세월도 다 흘러갔고 지금은 안정되고 평안하구나!! 하구요
30. ???
'26.1.7 10:22 AM
(151.177.xxx.59)
이혼했는데 같이 사는 이사람은 대체 어느사람인가요?
이해가 안되네...
요즘 글이 이상한건지 내가 이해력이 딸리는건지.
31. .........
'26.1.7 10:23 AM
(220.118.xxx.235)
50이 나이가 한 참 든 것 같지만
다시 시작할 수 있는 충분한 나이에요.
주민센터가서 받을 수 있는 도움 다 받으시고
아이들 남편보고 케어하라고 하고
강남에 입주베이비시터라도 들어가셔서 현금을
좀 만들어보세요.
세금도 안떼고 400~480 받을 거에요.
청소 도우미 따로 오는 집들 많아서
괜찮을 것 같아요.
그리고 남편 빨리 떼내세요. ...........22222222
현실적인 대안 같아요.
입주도우미 같은거 하다보면 돈도 모이고
다른 생각 할 겨를 없을거에요
전문직 엄마 있는 집에 들어가면
요즘은 월 400~ 450정도 받더라고요
32. 나이 50
'26.1.7 10:36 AM
(211.200.xxx.116)
저랑 동갑이시네요
현실성이 없는 댓글들이 있어요 아이들이 고딩인데 무슨 지방으로 이사를 가래요
지금 돈이 없어서 남편과 같이 사시는 거잖아요
돈이 없으면 당장 방법이 없어요 , 원룸 빌라라도 돈이 있어야 구하는 거니까요
지금 집은 전세에요? 그거 반띵하면 애들과 살만한 작은 집 구하지 못하나요
일은 계속 하고 계시는거 같고, 남편에게 양육비는 기대 못할거 같고..
주민센타에서 받을수있는 복지 다 알아보신거죠
그래도 그 시절 버티면 살만한 순간이 와요
아이들도 분명히 스스로 자기길 잘 헤져갈거에요
열심히 산 끝은 항상 보상이 있어요 제가 그런 사례 여럿 봤어요
33. 적당히 살아야
'26.1.7 11:50 AM
(183.97.xxx.35)
행복도 느끼지
너무 열심히 산 사람들이 대부분 불행한듯
기대치가 커서 성과에만 치중하다보니
소소한 행복은 행복으로 못느끼게 되고 남는건 후회
34. 일단
'26.1.7 12:12 PM
(211.218.xxx.194)
남편 부터 내보내세요.
애들도 있는데 자기몸하나 건사 못할까.
이혼한 마당에 뭐하러 같이 있습니까.
주위에 사별하신 분도 있는데
한부모가정으로 챙길거 챙기시고,
알바하지 마시고 풀타임 베이비시터 같은거 하세요.
50세 전업주부면 정상적으로 일하시면 출퇴근도 최소 300은 실수령될거에요.
35. .......
'26.1.7 2:05 PM
(122.203.xxx.88)
-
삭제된댓글
건강하시면 희망이 있어요. 건강이 걱정되니 신경쓰시면 좋겠어요
36. ....
'26.1.7 3:12 PM
(211.235.xxx.59)
이혼하셨으니 새롭게 인생 펼쳐지시길 진심으로 바라요.
그간 너무 혼자 짊어지고 애쓰도 사셨네요.
위에 50대에 이혼하시고 두 딸 잘 키워내신 분도 너무 대단하시고 박수드립니다!
37. 힘내세요..
'26.1.7 3:16 PM
(221.138.xxx.71)
-
삭제된댓글
그래도 건강하니 다행잊지않습니까.
몸 아프면 다 없어요.
저 사고나서 누워있는데 '애비밥은 누가주니?'라고 말하던 시엄뉘의 말투가 잊혀지질 않네요.
거기서 제가 장애인됬으면 아마 시엄뉘가 나서서 이혼시켰을 겁니다.
아프면 다 잃는 거예요.
아직 건강한 원글님 자신이 남아있잖아요.
속상한 마음 뚝!!!
나는 건강하다!! 세번 외치시고 분위기 좋은 카페 가셔서 커피한잔 하시고 기운내세요.
제가스스로한테 하는 말인데요.
세상에서 제일 비싼게 정신과 상담비용입니다.
비싼 커피한잔하시고, 나는 소중하다는 것 잊지마시고...
스스로를 꼭 안아주세요.
38. 힘내세요..
'26.1.7 3:18 PM
(221.138.xxx.71)
저 사고나서 누워있는데 '애비밥은 누가주니?'라고 말하던 시엄뉘의 말투가 잊혀지질 않네요.
거기서 제가 장애인됬으면 아마 시엄뉘가 나서서 이혼시켰을 겁니다.
이혼 별거 아니예요. 건강 잃으면, 아프면 다 잃는 거예요.
아직 건강한 원글님 자신이 남아있잖아요.
속상한 마음 뚝!!!
나는 괜찮다!! 세번 외치시고 분위기 좋은 카페 가셔서 커피한잔 하시고 기운내세요.
제가스스로한테 하는 말인데요.
세상에서 제일 비싼게 정신과 상담비용입니다.
비싼 커피한잔하시고, 나는 소중하다는 것 잊지마시고...
스스로를 꼭 안아주세요.
39. 댓글지우지마세요
'26.1.7 4:22 PM
(116.32.xxx.155)
50이 나이가 한 참 든 것 같지만
다시 시작할 수 있는 충분한 나이에요.
주민센터가서 받을 수 있는 도움 다 받으시고
아이들 남편보고 케어하라고 하고
강남에 입주베이비시터라도 들어가셔서 현금을
좀 만들어보세요.
세금도 안떼고 400~480 받을 거에요.
청소 도우미 따로 오는 집들 많아서
괜찮을 것 같아요.
그리고 남편 빨리 떼내세요.22
40. 같은 50...
'26.1.7 4:41 PM
(116.35.xxx.111)
저도 같은 50..
제가 누굴 위로할 입장은 아니지만.. 그래도 힘내세요..
일단 왠만하면 남편과 만나지마요
저도 한동안 남편만 보면 없던 울화가..치밀었던..
저는요..
없는 형편에 빚내서 과외시키고 애들 잘 키워보겠다했는데..
대학 다 떨어지고 전문대도 지금 어려운 상황이예요..
빚만 고스란히 남아있는..
저역시 50살
누구보다 열심히 살았지만
아무도 인정안해주고...ㅋㅋ
뭔가 잘못 살았구나 싶지만 그래도 꾸역꾸역 우리 살아봐요!
41. ...
'26.1.7 4:51 PM
(203.237.xxx.73)
아직 한참 돌봐야 하는 아이들과 집안의 가장 노릇을 하셔야 하니
정말 위로와 격려 밖에는 해드릴게 없네요.
지금 이시간, 이세월을 언젠가 추억처럼 웃으며 이야기할날이 곧 올거라는
희망을 드리고 싶어요.
누군가..최근 그러더라구요.
가장 행복한 순간도 영원하지 않으며,
가장 불행한 시간도 역시 길지 않다.
시간은 누구에게나 공평하다.
이제 행복할 시간만 원글님에겐 남은거겠죠?
42. 에고~~
'26.1.7 4:52 PM
(59.15.xxx.39)
토닥토닥
힘내시고 그렇게 열심히 사셨으면 자식들이 소중한 경험을 엄마한테 보고 배웠을거예요
얼릉 남편이랑 분리하시고 이제부터 행복이 찾아올거예요
43. ㅡㅡㅡ
'26.1.7 5:15 PM
(125.187.xxx.40)
작년의 저네요. 지금은 이사하고 두 아이들과 서로 바쁘지만 즐거운 3인가족이 되어서 잘 지내고 있어요. 이 구간 잘 통과하시길 바랄게요. 어두운 구간에 있을땐 좀 있다가 해가 비칠걸 모르는거더라고요
44. 음
'26.1.7 7:42 PM
(39.125.xxx.34)
-
삭제된댓글
저보다 나으실듯요
애들 어린이집 다닐때 사별
이제 좀 살만하니까(그래봤자 애들 고딩)
그게 바로 접니다
45. 음
'26.1.7 7:42 PM
(39.125.xxx.34)
저보다 나으실듯요
애들 어린이집 다닐때 사별
이제 좀 살만하니까(그래봤자 애들 고딩) 암진단
그게 바로 접니다
46. . .
'26.1.7 9:15 PM
(39.7.xxx.195)
제가 나이는 좀더 많은데 저도 많은 걸 혼자 짊어지고 살아왔네요.
지금은 살만한데도 새벽에 그냥 이대로 눈감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곤합니다.
39님, 요즘은 암치료가 예후가 좋잖아요. 힘내시고 자녀분들 앞에 세상의 은총이 있기를 기원합니다~!
47. 감사합니다
'26.1.8 1:09 AM
(211.201.xxx.213)
일일이 댓글주신 분들께 인사드려야하는데
댓글들을 읽으면서 자꾸 눈이 뜨거워지고 눈물이 나서
어떻게 인사를 드려야할까 생각했구요
많이 읽은 글 속에 포함되었을땐
이 글을 지워야하나에 대한 고민을 계속 했었어요
속 얘기 글이라...
알려지는건 원치는 않는데 속에 뜨거운 그 뭔가가
자꾸만 치밀어 오르고 답답하고..
참다참다 터져버릴것같아 두서없이 혹시 내가 드러나지않을까 조바심 내며 쓴 글이네요
댓글들이 너무 감사하고
혹시나 저와 비슷한 상황에서 분명 도움이 되는
현실적 조언이 너무나 가득한 댓글들이어서
제가 지우지 않고, 지울수가 없네요
혹시나 지금 힘드신 분들
같이 힘내요
저보다 덜 힘드신 분들은 저 보시고 위안 삼으시고요
잔인하지만은 때론 나보다 더한 경우가 있다는게
또 어찌 내가 견딜수있는 힘이 되어주기도 하더라구요
나보다 더 심한 사람들도 있고 견디고 있는데
'이정도는 나도 견뎌보자' 이런마음이요
걱정해주셔서 깊이 감사드려요
아이들을 위해서도, 저를 위해서도 저 끝까지
잘 살아내려고요
그동안 견디고 참아온 제 자신한테 너무 화가 많이 났었는데
여러 말씀들을 새기고보니
그동안 열심히 견뎌주고 열심히 살아줘서
저 자신이 기특하고 고맙더라구요
이 글을 쓸때 절망이 가득했지만
언젠가 감사의 글도 쓰고싶어요
저 다시 노력할래요
중간중간 안부글도 쓰고
희망적인 글을 쓸수있도록 다시한번 잘 다독이면서
살아볼께요
댓글주신 모든분들
정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저도 힘들어하시는 분이 계시면
저에게 힘이 되어주셨듯
저도 그분들께 힘이되어주는 사람이 되고싶네요
새해 더 건강하시고
고운일들 가득하셔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