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2 딸아이가 작년부터 1년 내내 집밥을 거의 안먹었어요.
원래 외식,바깥음식 포장도 엄청 싫어하는 아이였거든요.
입은 짧지만 제가 한 음식은 잘 먹었고
반찬가게 음식 싫어해서 제가 싹 다 해서 먹였는데
응??
중2가 되고나서 집밥을 안먹어요.
주로 먹는 건 라면,마라탕,엽떡,빵,서브웨이,도넛,생라면,과자,젤리,아이스크림....
진짜 딱 이렇게 먹어요.
이것 중에 주식은 라면이에요.
하루 두끼 중 라면으로 두끼 다 먹은 적 정말 많고요...
정말 밥을 너무 안먹어서 변비 오는 거 아닌가 싶을 정도예요.
식생활 안좋고부터 장 상태 안좋아져서 설사 달고 살아요.
제가 음식을 잘 하는 편이라 웬만한 거 다 맛이 괜찮고
주변 사람들도 무척 좋아하거든요.
맛이 나쁘진 않은데...애가 갑자기 변했어요.
그냥 집밥이 맛 없고 싫대요ㅠㅠㅠㅠㅠㅠ
사춘기 탓일까요?
돌아오긴 할까요?
너무 걱정돼요.
원래 소고기,숙주,콩나물,갈비,생선 등등 좋아하던 아이라
이렇게 나쁜 음식만 찾을 줄 몰랐어요ㅠㅠ
사춘기 다 키워본 어머님들 이런 경우 제가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