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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코트가 ...왔소

ㄱㄱㄱ 조회수 : 3,287
작성일 : 2026-01-02 15:30:47

하고 많은 날중에 1일 낮 1시에 왔소...

울화가 치미오

박스나 작으면 내가 말을 않겠소 ㅡㅡ

 

때마침 남편이 잠이 들었길래,

티비소리도 줄이고

조용히 기다렸소.

딸한텐 아빠 피곤하시니 조용히 주무시게하자 라는 

마음에도 없는 소리로 조용히 시키고.

 

도착문자 오자마자 

박스를  들고 보니 넘나 길어서 숨길데가 

만만치 않아서 땀이 났소...

이불장에 쑤셔 넣고 

오늘 외출후 좀전에야 입어봤소^^

 

입어본거지만  찰떡같이 맘에 드오.

옷장에 걸고보니 옆에 걸린 코트들이랑 

형제처럼 비슷해서 남편은

입어도 모르겠군~~

이라고 만족했소이다^^

 

이제는 고만 사고싶소.

봄에는 

제발 지름신이 오시지않기를 

빌며 이만 총총

 

 

IP : 112.150.xxx.27
3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26.1.2 3:32 PM (211.193.xxx.122)

    잘 보았소.

  • 2. 건강
    '26.1.2 3:34 PM (223.38.xxx.203)

    우와~~
    넘 예쁘겠어요
    이불장에 쑤셔넣으셨다니
    귀엽

  • 3. .....
    '26.1.2 3:35 PM (106.247.xxx.102)

    그림이 그려지니 웃껴죽겠쏘

  • 4. ...
    '26.1.2 3:35 PM (58.120.xxx.143)

    남편은 거실에 있는데 박스가 커서 가슴 철렁한 경험 나도 있다오.

  • 5. 쓸개코
    '26.1.2 3:36 PM (175.194.xxx.121)

    차르르하오?
    예쁘게 입으시오.
    며칠내로 패딩하나 사려고 하는데 원글님 글 읽자니 반코트가 사고 싶소.

  • 6. ...
    '26.1.2 3:37 PM (211.250.xxx.195)

    애쓰셨소
    뭐라하는것도 아닌데 왜이러는지 나도 알다가도 모르겠소

  • 7.
    '26.1.2 3:38 PM (222.113.xxx.251)

    제목이 맘에 드오
    내용 전개도 좋소 흥미진진..ㅎ

    원글 다른 글도 좀 더 써주시오
    글도 문체도 호감이요

    아참 그 코트도 구경하고 싶소

    줌인아웃 어떠오?

  • 8.
    '26.1.2 3:41 PM (39.123.xxx.114)

    코트좀 보여주소ᆢ

  • 9. ㅎㅎ
    '26.1.2 3:42 PM (211.235.xxx.235)

    남편들 ㅎㅎㅎ 더 화이팅하시오
    부인 때깔이 남편 능력이라오

  • 10. 즐기시오
    '26.1.2 3:43 PM (118.221.xxx.69)

    풀위의 이슬같이 짧은 인생이오, 그대 기럭지도 길다고 했으니 맘껏 즐기시구랴

  • 11. 허허허
    '26.1.2 3:44 PM (175.214.xxx.135)

    여기는 익명이란걸 잊었소?
    어디서 얼마나 주고 샀는지 알려나 주쇼.
    나도 코트가 꽤나 급하오.
    이건 부탁이 아니라 반은 협박이오. 어험.

  • 12. 오오
    '26.1.2 3:45 PM (223.38.xxx.35)

    풀 위의 이슬 같은 짧은 인새이라니 시적 표현이오.
    원글님 코트가 흡족하다니 내 마음도 기쁘오.(?)^^

  • 13. 새해
    '26.1.2 3:46 PM (118.235.xxx.139)

    반품하면 성가시오~
    축하하오~
    찰떡같이 맘에 들어서~

  • 14. ...
    '26.1.2 3:46 PM (1.232.xxx.112)

    완전범죄 축하하오

  • 15. ㅠㅠ
    '26.1.2 3:46 PM (122.40.xxx.6)

    합가해서 살던 시절
    퇴근 후 들린 백화점에서 구매한 옷들
    저희 방 창문 아래 내려놓고
    빈 손으로 현관 들어가 ‘다녀왔습니다’ 하고는
    얼른 방에 뛰쳐 들어가 창문밖아래 놓여 있던
    쇼핑백 길어올려 장롱에 감추던 시절 생각남
    눈 속일 양반이 둘, 거실에 시어머니, 퇴근 후 남편
    ㅠㅠ
    지금 생각하니 재밌음으로 승화

  • 16. ㄱㄱㄱ
    '26.1.2 3:46 PM (112.150.xxx.27)

    제목검색어 (코트를) 을 검색하면
    다사다난한 코트 구매과정과 상품링크가 있소.
    나름 힘들게 샀다는...

    링크있다고 광고 아니오.
    길이 118 내키는 171인데
    품이 넉넉해서 그런지 장난아니게 길다오.
    165이상만 도전하시오.
    그 이하는 감당불가할듯 하오.

  • 17. ㅇㅇ
    '26.1.2 3:48 PM (61.73.xxx.204)

    코트로 검색하면 링크 있소.
    아주 긴 검정 코트요.
    168 이상 추천하오!

  • 18. ㄱㄱㄱ
    '26.1.2 3:49 PM (112.150.xxx.27)

    참 팔도 손등 가까이 온다오.
    본좌도 텐트를 두른듯 따뜻하다오.
    혹 사실분들은 꼭 실착해보시오.

  • 19. ..
    '26.1.2 3:51 PM (223.38.xxx.46)

    후기사진 잘 봤소.
    잘 어울리는구려.
    생쿠도 없는 본좌는 조금만 더 저렴하면 사고싶소ㅠ

  • 20. ...
    '26.1.2 3:51 PM (58.29.xxx.160)

    https://www.82cook.com/entiz/read.php?bn=15&num=4132814&page=1&searchType=sear...

  • 21. ...
    '26.1.2 3:52 PM (58.29.xxx.160)

    https://m.thehandsome.com/ko/PM/productDetail/SY2FBRCT367W?itmNo=001

    코트 사진

  • 22. ㅇㅇ
    '26.1.2 3:53 PM (121.130.xxx.83)

    택배 오면 숨기는 거 저만 그런게 아니었군요..ㅋㅋㅋ

  • 23.
    '26.1.2 3:56 PM (222.113.xxx.251)

    한섬 캐시미어 코트라니
    이거슨 실물이 더 이쁜게 분명할듯하오
    이쁘오

    다만 키작으신분들은
    이런거 안되오

    키 크신분들만 넘보시길

    좋겠소 기럭지가 훤칠해서
    캐시미어 코트는 진짜 넘 이쁘고 고급스럽소

    입은 모습까지 보고파지는구려

    암튼 글도 사진도 재밌게 봤소!

  • 24. 코트는 아니지만
    '26.1.2 3:59 PM (163.152.xxx.150)

    나도 새해맞아 질렀소. 코펜하겐 접시.
    원래 2개 있었으니 걔 둘이서 애 둘 낳았다고 우길 참이오

  • 25. 키가
    '26.1.2 4:00 PM (112.148.xxx.114)

    크셔서 멋지시겠어요
    실착은 어디서 하셨나요?

  • 26. ...
    '26.1.2 4:01 PM (123.231.xxx.130)

    코트가 잘 맞다니 정말 기쁘겠구려! 내 그 마음 잘 아오!
    남편은 절대 모를 것이니 걱정 마시오
    나도 얼마 전 밍크(미안하오!) 조끼 색깔이 넘 이뻐 샀는데 (이미 옛날 밍크가 몇개 있소ㅠ)) 남편이 모르더이다 혹시 물어보면 이거 페이크야 아님 어 옛날부터 있던거야 하고 말하려고 준비해 놨는데 ㅋ

  • 27. ,,,
    '26.1.2 4:01 PM (211.244.xxx.191)

    이런데 올리는 코트사진중 제일 이뻤소.
    축하하오.
    남편모르는 옷이라니 더 축하하오.
    내 살아보니(나보다 더 언니일수도 있겠지만.)
    뭐가 사고 싶은것도 나이드니 점점 줄어드오.
    봄도 오고하니 더 가열차게 고르시길바라오.
    코트사고 싶어 나갔다가 둘러보는데 그 잠깐도 못기다리고 말도 없이 사라져.
    내가 만지작하는데도 멀뚱멀뚱..입어보라 소리도 않하는 남편과 1월1일부터 싸우고 돌아왔소.
    진짜 돈은 죽을 때 싸짊어지고 가라...맘속으로 힘껏 화냈소.
    내 20여년 저 인간을 그토록 사랑했다니 내가 너무 한심하고 못나서 많이 우울했소.
    바보같은 나같은 인간아니고...70만원짜리 코트를 남편몰래사는 대범+용기+재력등등모두 부럽고 부럽소.
    키도 부럽소. 나는 162단신이라 어울리지도 않을 코트요.
    이쁘게 아끼지 말고 입으시오.

  • 28. ㄱㄱㄱ
    '26.1.2 4:11 PM (112.150.xxx.27)

    실착은 현백에서 했소.
    여러개 입어본중 이게 젤 맘에 들었고,
    어지간하면 매장서 사려했으나
    생일쿠폰을 써야해서 그냥 왔소.
    며칠 더 고민하다가
    한계상황이 와서 도저히 참을수가 없어 질렀소~
    기다리는 동안 뿌듯했다오.
    내년이 환갑이니 환갑기념이라 생각하기로 하니
    마음도 가볍소^^

  • 29. ...
    '26.1.2 4:12 PM (58.29.xxx.160)

    키가 크셔서 실착 사진이 더 이쁠거 같아요^^

  • 30. ㅎㅎ
    '26.1.2 4:15 PM (106.101.xxx.185)

    축하하오.
    착샷좀 봅시다
    줌인줌아웃에 올려보시지요

  • 31. ㄱㄱㄱ
    '26.1.2 4:16 PM (112.150.xxx.27)

    울집 접시들도 커피잔셋트를 순산했다오.
    작달막한것들 가격에는 남편은 관심이 없소이다~
    지금도 그 잔에 미떼를 드링킹중이오.
    행복하오

  • 32. 나는나
    '26.1.2 4:32 PM (39.118.xxx.220)

    잘 사셨소. 클래식하니 오래 입겄소.

  • 33.
    '26.1.2 4:35 PM (222.113.xxx.251)

    착샷~~!!
    궁금하오
    이쁠것같소

  • 34. ...
    '26.1.2 4:46 PM (219.255.xxx.39)

    올해 첫셀프선물 축하.

  • 35. 저런
    '26.1.2 4:54 PM (182.219.xxx.206)

    나는 그대의 우월한 기럭지에 무릎꿇게 되는구려.

  • 36. 예의
    '26.1.2 5:15 PM (83.86.xxx.50)

    키가 171에 165이상만 입을 수 있는 코트를 무시하는 건 예의가 아닌가 싶소.

  • 37. ㅇㅇ
    '26.1.2 5:18 PM (118.223.xxx.29)

    내 친구는 새로산 옷들 넣은 장롱앞에 물건들 쌓아올려서 문을 막아놓았다고 하오
    남편이 지방에서 건축사업하는데 일이 잘못되어서 지금 서울서 3주째 있는데
    만날때마다 옷이 똑같다오
    친구는 불행다하하오
    내얘기 아니고 진짜 친구얘기오

    내 남편은 새옷이랑 세탁소 옷이랑 구분못해서 옷사가지고 오다 걸려도 괜찮소
    세탁소라고 하면되오
    직접 가져오고 참 알뜰하다고 하오
    친구가 내남편의 눈썰미와 무감각을 참 부러워하오

  • 38. 깔끔하게 포기
    '26.1.2 5:21 PM (221.168.xxx.73)

    직전에 올리신 글과 코트 링크를 보고 저도 눈에 하트가 띠용~~
    숭어가 뛰니 망둥어도 뛴다고
    저도 당장 사고 싶고 키 작은 내가 입어도 이쁠것 같았는데..

    박진감 넘치게 코트 받아서 입어보신 후에 다시 한번 165이상만 입기를 추천하시는 거 보고
    깔끔하게 포기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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