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내가 탈팡한 이유

ㄱㄴㄷ 조회수 : 820
작성일 : 2026-01-02 10:42:16

나도 한때 쿠팡에 헛돈 많이 쓴 사람. 이유는 쿠팡안에서 찾으면 뭐든 있고 빨리 오니까. 반품? 난 반품에 익숙한 사람이 아니라서 해본적이 없다.

연회비 백만원짜리 하나와 오십만원짜리 하나. 가족카드도 아니고 내걸로 만들어서 한달에 내는 카드지불액도 만만치 않게 내는 사람이고 쿠팡에 쓰는 돈도 큰 포션은 아니지만 남부럽지 않게 퍼줬다. 쿠팡은 이런 충성고객 하나 놓친 것이다.

사실 직원들이 죽어가는 것 보면서 탈팡을 고려했지만 나의 이기심을 이길 수 없었다. 그런 내가 탈팡한 이유는?

정보유출 때문이 아니다. 내정보는 이미 구백구십구번은 유출 됐을거라 생각하니까 굳이 거기에 한번 더 유출 됐다고 달라질 것은 없었다.

그런 나를 탈팡 시킨 것은? 자존심을 긁혔기 때문이다.

한국인을 우습게 아는 검머외에게 내돈 써주면서 개돼지가 되야 하나? 나보다 부자되는 것을 도와줘야 하나?

나는 암것도 아닌 1개 시민 동네 아줌마5 정도 되는 사람이지만 이건 아니지.

내나라를, 나를 긁은 너를 용서하면 영원한 호구 되는 것 아님? 그건 못하지. 두고 봐라. 내가 이런 마음 먹게 됐다는 것은 국민의 반은 이미 돌아섰다는거다.

너희는 절대 재기하지 못할거다.  이 나라 국민들은 그렇게 만들고도 남는다. 우리는 쿠팡을 꾹꾹 밟아 비틀어버린 후 태평양으로 뻥! 차버릴거다.

 

IP : 120.142.xxx.17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죠
    '26.1.2 10:46 AM (1.240.xxx.21)

    우리 소비자를 개돼지로 여기는 검마외에 자존심이 긁힌 거.
    이번엔 절대 우야무야 지나지 못할겁니다.

  • 2. ㅇㅇ
    '26.1.2 10:52 AM (175.196.xxx.92)

    저도 비슷해요. 온 집안 와우회원 가입하고, 각자 물건 구매하고,

    신선식품은 맘에 안들지만 그냥 하나로 통일시켜 매달 200만원어치는 매출도 올려줬는데,,

    청문회때 오만방자함을 보고 충격받았어요. 얼마나 호구로 보이면 저럴까 싶고..

    바로 와우회원은 탈퇴해서 신선식품은 다른데서 주문하고

    고양이 모래도 쿠팡보다 네이버가 더 싸더라구요.

    아니 이렇게 쉬운거 였네.

  • 3. 그니까요
    '26.1.2 11:00 AM (125.178.xxx.170)

    저는 별로 이용 않고
    제 아이디로 딸이 겁나게 이용했는데
    도저히 참을 수 없어서
    탈팡했어요.

  • 4. 라일
    '26.1.2 11:07 AM (211.235.xxx.186)

    어제 차 유리 긁개 하나 주문하는대도
    남편한테 절대 쿠팡 통해서 사면 안된다 재확인
    이미 탈팡 했다 했음에도 노파심에.

  • 5. ..
    '26.1.2 11:14 AM (223.38.xxx.82)

    그 추위와 비바람도 이겨내고
    대통령도 두번이나 끌어내린 국민들을 뭘로 보고...
    너희들은 우리 자존심을 건드렸어

  • 6. ㅣ...
    '26.1.2 11:30 AM (118.235.xxx.9)

    저도 같아요. 개인정보 유출 때문이 아니라 노동자 사망 후 뒤에서 벌인 일들, 그리고 청문회 때 그 오만한 태도. 절대 다시 볼 일 없음. 쿠팡은 이재용 회장이 바보라서 청문회 나와 두 손 모으고 답변한 줄 아는지.

  • 7.
    '26.1.2 11:45 AM (58.140.xxx.231)

    맞아요.존심을 건드렸어요
    망할때까지 간다

  • 8.
    '26.1.2 11:51 AM (1.237.xxx.195)

    한국의 대부분 우두머리들이 김앤장 출신이고 청문회 태도에 놀랬어요.
    법원, 검사, 각 조직에 압력을 행사해 우리 정부를 이길려고 하는 것 같아서
    두 번 다시 쿠팡은 사용하지 않을 겁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86086 선거 때문에 보유세 손 못대는거면 12 ... 13:57:13 265
1786085 두 세 시간만에 710만원 썼네요 4 만다꼬 13:56:57 1,107
1786084 중고생 아이들 아임비타 티처스에 나왔던.. 먹이시는 분 계시나요.. 1 레몬 13:50:08 205
1786083 50대 키가 얼마나 줄었나요? 15 .. 13:49:17 487
1786082 우체국보험은 왜 들지 말라고 하는건가요? 2 어린이보험 13:48:06 729
1786081 오늘 쉬는사람 많은가요? 3 ... 13:47:47 428
1786080 오마나 네이버 웬일 이래요 6 ㅎㅎ 13:44:03 1,552
1786079 질병 유전자 검사 무료 신청해보세요 카이홀 13:41:34 341
1786078 상속받기 전에 집을 사고싶은데 7 돌싱 13:39:56 472
1786077 강남주민들은 벼락부자 만들어준 이재명을 왜 싫어할까요? 13 ㅅㅌㅊㄷ 13:38:17 600
1786076 미장에도 오늘 산타 오실듯 5 ... 13:37:18 644
1786075 왜 쿠팡은 미국에서 장사안하고 3 탈팡 13:37:02 337
1786074 이제 하이닉스는 멀리 날아가 버렸네요ㅠㅠ 2 ㅠㅠ 13:35:28 1,117
1786073 스위스 유명 휴양지 내 바에서 화재로 40명 사망 .... 13:34:59 532
1786072 결혼은 이제 필수가 아닌 선택이죠. 9 유독 13:30:30 560
1786071 대형마트·백화점에 무신사까지 “탈팡 대작전” ㅇㅇ 13:30:06 347
1786070 요즘 나물된장국 뭐가 맛있나요 5 ㄱㄴ 13:29:40 295
1786069 남편이 나이들수록 더 중후해지고 멋있어지네요 21 ㅁㅁㅁ 13:29:12 1,219
1786068 주식 언제 떨어져요? 6 ㄹㄹ 13:28:56 796
1786067 시댁과 합가했다는 글 정말ㅠㅠ 2 13:24:58 1,171
1786066 연봉을 이전 직장보다 확 깎는 경우도 있나요? 9 질문 13:23:12 304
1786065 배우 최민수 연기 보고 싶어요 6 정말루 13:22:50 349
1786064 서울사람들 부럽네요 20년전 2억 아파트.. 21 상대적 13:22:26 1,426
1786063 오늘도 하닉삼전 돈복사중이네요ㅎ 10 ㅇㅇㅇ 13:22:00 1,025
1786062 윤석열 일하는 집무실 비밀 사우나와 연결된 초대형 침대 실물사진.. 9 13:20:15 8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