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종일 두 아이 초 중등 산출물을 정리해서 각각 상자에 넣은후 라벨링해서 책꽂이에 꽂아줬어요.
그간 정리는 못 하고 큰 박스에 대강 던져놓았던 것들(성적표, 상장, 일기, 그림, 친구들의 편지 등)을 일일이 보고, 분류했어요. 약간 버렸구요.
초등 고학년 때의 일기가 가장 흥미롭고, 다음은 친구들이 한 마디씩 써준 말, 담임샘의 성적표 평..이 재미있네요. 고등, 대학교 것들은 자기 책꽂이에 있는데 이것들도 한 번 봐야겠어요. 내가 잘 몰랐던 아이의 성장기를 보는 느낌.. 우리 부부에게만 소중하겠죠. ㅎㅎ
아오.. 집안 전면 정리 넘 힘드네요. 이걸 해야 구석구석 대청소를 하죠. 그리고는...나도 사진에 나오는 것처럼 하고 살리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