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3세 싱글 자영업자예요
한달 순수입 300 정도
지금 이혼한 언니한테 생활비 주면서
얹혀살고 있는데 곧 집 얻어 나가려고요
근데 자영업자라 집을 사면
건보료 대폭 상승
관리비 부담 (전월세는 빌라 거주 가능하지만
매매는 아파트여야할테니)
두 이유만으로도 굳이 집을 왜 가져야하는지
모르겠어요
싱글 친구 한명 있는데 관리비 싼 빌라
전세나 반전세 다니면서 사니까
건보료도 적게 나오고 전기 난방 포함
한달 관리비 15만원 넘은적이 없다네요
저도 짐이 적어 이사 다니는거 별 힘 안들고요
다만 한가지 주택연금 받을수 있는건 좋은데
집을 산다해도 5억원 미만 경기권 아파트 구매 가능정도라... 받을수 있는 연금액이 그리 크지 않을것 같아요
그래도 집을 사야할까요?
네. 결국 집 없으면 월세 살거나 그것 마저 못구하면 길바닥에서 자야 되요. 내 집은 있어야죠.
공공임대도 가능하실듯요
갈수록 줄어드는 추세고 월세 감당을 나이들어서도 가능하다면 안사셔도 되겠죠.그렇다는건 소득이 평생 일정하다는거..
선호하시는 지역이 어딘지 모르나 매매생각 안하고 살수있는 실거주 한채는 있는게 낫지 않을까요? 건보료랑 집값기준은 잘 모르겠구요.(감안하셔거 사심이)
집 없는 설움..
세도 잘 안준다고
여기 댓글에서도 봤습니다
오래된 빌라사서 수리하고 들어가세요 자산가치가 낮아서 괜찮을거에요
아파트사고싶으면 오를곳을 사세요 대출이자 적금든다 생각하고 더오를 곳
주거안정성 측면에선 실거주할 집은 있어야죠.
집 사시면 건보료가 더 나오긴 할텐데 한번 시뮬레이션 돌려보세요
현재 시가가 5억인 집이라도 세금내고 할때는 공시지가로 따지고 그러니(2-3억일 가능성이 큼)
실제로 부과되는건 그게 아닐수 있어요
2년마다 이사 다니려면 이사비용 부동산수수료등
길에 버리는 비용도 만만치 않아요
임대 아파트 알아 보세요
원글님 수입이 조건에 통과되면 신청하면 빈집 있으면 들어가고 없으면 대기 걸었다가 입주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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