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세대는 대부분 부모와 학교에서
실물경제와 투자, 재테크를 제대로 배우지 못했습니다.
근면과 땀방울, 정직에 대해서만 배웠습니다.
뚜벅뚜벅 걸어가고 있었는데
같이 걷던 주변 사람들이 어느순간 뛰어가더니
어느 순간 차를 타고, 비행기 타고 멀리들 가버렸네요.
상대적 박탈감에 잠 못 이루고
누군가를 탓하면서 비난하고
내 자신의 아둔함을 자책합니다.
탓하고 비난하면 속이 좀 시원해질거라 생각했는데
사실 내 자신의 게으름에 좀 부끄럽습니다.
난 게임의 규칙을 몰랐고
눈치도 없었고
메뉴얼도 안 읽었던거에요.
돈에는 이념이 없습니다.
자본은 적과도 타협하고 친구가 됩니다.
트럼프가 시진핑도 친구, 푸틴도 친구라고 하고 있는 상황인데
나만 트럼프는 내 친구고
시진핑은 공산당이고
푸틴은 독재자라고 욕하고 있었습니다.
2026년에는
연예인, 여행, 요리, 정치 유튜브 덜 보고
경제뉴스, 주식, 부동산 공부 챙겨보려고 합니다.
왜 오르는지? 왜 떨어지는지?
왜 내가 가진것만 덜 오르는지?
작고 소중한 내 돈으로 어떤 자본을 사야 할 지?
2026년은 자본주의 게임의 룰을 공부하는 한 해로 보내봐야겠습니다.
자본주의 게임의 룰을 공부해야 합니다
1. ᆢ
'25.12.31 8:59 AM (219.241.xxx.152)살아보면 국가정책에 따라 많이 달라져요
그걸 읽으니 더 집값이 오르는거에요
돈풀고 인플레이션
주택공급 막으니
집값으로 젤 돈을 벌수 있으니2. ...
'25.12.31 9:04 AM (121.133.xxx.158)돈이 풀리니 물건 값 오르는 건데 여기만 계속 집값 내린다고 ㅋㅋ
저 10년 전에 동네 떡볶이 값이 2000원이었죠. 지금 제일 싼게 5000원 좋은데는 8000원 해요. 근데 자꾸 10년 전 가격으로 집 값 돌려달라고 하면 그게 되나요 -_-3. ...
'25.12.31 9:05 AM (211.51.xxx.3)공부 어떻게 하세요? 책이나 유튜브 보시면 추천 부탁해요
4. 맞아요
'25.12.31 9:05 AM (210.222.xxx.62)자본주의 사회에서
결코 근면 성실이 미덕이 될 순 없죠
자본주의 사회에서 정의를 외치긴 어려운 구조 라는게
함정이지만5. ...
'25.12.31 9:06 AM (121.133.xxx.158)집 값이 많이 오른 것 처럼 보이지만, 실상 다른 필수품 가격 오른 거랑 비교해 보면 그렇게 크지 않아요. 그러니까 공부 열심히 해서 따라가야 합니다. 그게 자본주의에 사는 숙명이고. 공산주의, 사회주의도 크게 다르지 않아요.
6. ㅇㅇ
'25.12.31 9:10 AM (218.39.xxx.136)중국 공산주의 미국자본주의 고르라면
열에 아홉은 미국자본주의로 가겠죠?7. ㅇㅇ
'25.12.31 9:18 AM (49.168.xxx.114)올초부터 경제 공부 하다보니 왜 이제 했을까 아쉬움이 참 많이 남아서 대학생 자녀들을 챙겨 보면서 애들은 일찍 시작하게 해야겠다 위로 삼으면 하고 있는데 재미있네요
8. 인플레이션
'25.12.31 10:22 AM (116.122.xxx.50)집값이 오른게 아니라 돈 가치가 하락한거죠.
지금도 돈 가치가 계속 하락 중인데
정부에서 내년에도 계속 돈 풀고, 국채 발행한다니
앞으로도 곗늑 돈 가치 급락, 자산가치 급등은 불보듯 뻔한 일이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