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지난달에 아파서 응급실 실려갔다가 운좋게 당일날 교수가 집도해서 수술하고 1박2일 입원후 퇴원했는데요
병원 가서 깜짝 놀랐던게
제가 19년전 아이낳을때 이후로 처음 큰병원을 가봐서 트렌드를 너무 몰랐나봐요
응급실 간호사들 1-2명 빼고 전부 (8-9명) 남자더라고요. 성비가 2:8 정도로 남자가 더 많았어요.
20대 후반으로 보이는데 다들 어찌나 말갛고 뽀얗고 잘생겼는지!
아차차 이 얘기하려던게 아닌데
정신차려야지
아무튼 "와, 이정도면 대학교 간호과 정원 중에 남자가 절반이 넘겠다"싶었어요.
응급실이라 그랬던 걸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