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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보낸 50대 서울아파트 이사안간거 바보죠

... 조회수 : 2,773
작성일 : 2025-12-30 13:58:52

갈까 말까 고민하다가 빚갚다가 아프기라도 하면 어쩌나 싶어서 경기도에서 서울 입성을 포기했어요

 

빚은 없는데 아파트값 오르는걸 보니 저절로 빚이 쌓이는 기분이네요

 

지금 노후는 좋아요....

 

아이 대학 갔고 아이나 저희나 괜찮은 구조인데

 

서울에 이사안간게 넘 안일하게 한건가 싶어서 괴롭다기 보다 슬프네요

 

 

 

IP : 211.49.xxx.58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에이
    '25.12.30 2:00 PM (1.227.xxx.55)

    그래도 같은 예산이면 더 좋은 아파트 살고 계시겠죠.
    지난 일 잊으시고 행복하세요.
    아파트값 언제 어떻게 될지 누가 아나요.

  • 2. ...
    '25.12.30 2:00 PM (106.102.xxx.250)

    이미 끝난 거 후회하고 스스로를 불행하게 하는 것도 성격

    원글 같은 사람은 서울 갔으면 대출 때문에 힘들다고 징징댈 스타일

  • 3. ...
    '25.12.30 2:02 PM (211.49.xxx.58)

    맞죠 불안한걸 더 못참는 스타일이긴해요

    근데 징징까지 갈까도 싶게 계속 오르니 문제죠

  • 4. ...
    '25.12.30 2:02 PM (111.118.xxx.157) - 삭제된댓글

    안분지족 하셔야죠.

    빚갚다 몸 아플까 걱정해서 못 간 서울을
    누구는 각오하고 버티기도 하는데

    속 상해 괴로운거는 이해가고
    슬픈건 자기연민 최악이예요.

  • 5. ...
    '25.12.30 2:03 PM (111.118.xxx.157) - 삭제된댓글

    안분지족 하셔야죠.

    빚갚다 몸 아플까 걱정해서 못 간 서울을
    누구는 각오하고 버티기도 하는데

    속 상해 괴로운거는 이해가도
    슬픈건 자기연민 최악이예요.

  • 6. ....
    '25.12.30 2:04 PM (111.118.xxx.157)

    안분지족 하셔야죠.

    빚갚다 몸 아플까 걱정해서 못 간 서울을
    누구는 각오하고 버티기도 하는데

    속 상해 괴로운거는 이해가도
    슬픈건 자기연민 최악이예요

    계속 오르던 말던 원글하고 무슨 상관이죠?
    노력도 없이 서울 욕심이지

  • 7. ㅇㅇㅇ
    '25.12.30 2:08 PM (210.96.xxx.191) - 삭제된댓글

    본인 성격일뿐. 저더 경기도 살아요. 애들 서울 대학다닒때 쳔도 1시간 30분 넘게 걸려 미안했지만.. 서울갈 생각은 못하기도하고 안했고 안한만큼 후회도 없어요. 내 결정일뿐.

  • 8. ㅇㅇㅇ
    '25.12.30 2:10 PM (210.96.xxx.191)

    본인 성격일뿐. 저도 경기도 살아요. 애들 서울 대학다닒때 편도 1시간 30분 넘게 걸려 미안했지만.. 서울갈 생각은 못하기도하고 안했고 안한만큼 후회도 없어요. 내 결정일뿐. 지금도 행복합니다. 오르던 떨어지던 내집한채 있고 연금있고. 부자는 아니나 나름 최대한 노력해서 맨땅에서 모은거기에

  • 9.
    '25.12.30 2:11 PM (61.75.xxx.202) - 삭제된댓글

    만족하면 사시면되죠
    요즘 연세드신 분들과 얘기하는데
    다 가진 분 거의 없어요
    재산이 있으면 자신이나 가족이 아프거나
    사별 이혼도 많구요
    개인적으로 돈걱정이 제일 난이도 약하다고 생각합니다

  • 10. ...
    '25.12.30 2:13 PM (211.49.xxx.58)



    장점이 있으면 단점도 있다

    명심하겠습니다.
    댓글 달아주셔서 감사합니다.

  • 11. ...
    '25.12.30 2:22 PM (211.235.xxx.64)

    이래서 집값이 오르면 상대적박탈감에 사회통합에 해로워요.
    집값이 고르면 지방살아도 마음편히 살았을텐데 이게 뭔가요.에휴..

  • 12. 안타까워요
    '25.12.30 2:43 PM (1.236.xxx.93)

    맘이 있었다면 실행했었어야…
    하지만 기회는 또 올거예요

  • 13. 포모
    '25.12.30 3:12 PM (122.32.xxx.106)

    아무리 위로받은들 잘못한 선택이긴하죠
    나이도 들고 더이상 뒤집어질 기회가 일도 없다는 사실이 괴롭죠

  • 14.
    '25.12.30 3:33 PM (210.205.xxx.40)

    지금 잘살고 있고 나쁜선택이 아닌데
    비교하고 슬퍼하는게 원글님의 제일나쁜선택이에요
    그러니까 원글님의 성격만 고치면
    인생자체는 해피한 인생이에요

  • 15. ,,,,,
    '25.12.30 3:43 PM (110.13.xxx.200)

    지금와서 이런 얘기해봐야 사실 다 의미없고
    갈 생각없으면 안분지족하는거고
    생각있으면 방법을 찾는 거죠.

  • 16. ㅇㅇ
    '25.12.30 5:01 PM (211.234.xxx.110)

    저도요. ㅠㅠ

  • 17. ..
    '25.12.30 5:35 PM (124.60.xxx.12)

    자가 있으시고 노후 잘 되어있고 부럽습니다. 비교하면 내 속만 쓰리죠 뭐. 대출끼고 매수한 사람들도 그만큼 고생할거 감수하고 산거니까 그냥 세상에 공짜는 없다 싶어요.

  • 18. ㅇㅇ
    '25.12.30 6:51 PM (175.203.xxx.65)

    어리석기 짝이없는 원글
    왜 사서 불행을 만들어 내는지
    이미 지나간 일이고 내거 아니라고 생각해야지
    그게 그렇게 괴롭고 슬프기 까지 하다니
    욕망이 뭔지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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