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수공원 초입 좁은 개천에 청둥오리가 여섯 마리
있어요.
같은 장소에서 작년에 본 장면은 청둥오리 무리를 쫒아가는 한마리를 무리 중 한마리가 공격하니 도망가고 ...
조용해지면 또 따라가다 공격받고.;;
같은 장소 어제는 청둥오리들이 먹이를 잡느라 물 속에서 바쁘더라구요.
신경이쓰여서 보니 한 마리가 무리들로부터 떨어져서 등돌리고 움직이지 않고 있어요ㅠ
보는내내 마음이 아팠어요.
호수공원 초입 좁은 개천에 청둥오리가 여섯 마리
있어요.
같은 장소에서 작년에 본 장면은 청둥오리 무리를 쫒아가는 한마리를 무리 중 한마리가 공격하니 도망가고 ...
조용해지면 또 따라가다 공격받고.;;
같은 장소 어제는 청둥오리들이 먹이를 잡느라 물 속에서 바쁘더라구요.
신경이쓰여서 보니 한 마리가 무리들로부터 떨어져서 등돌리고 움직이지 않고 있어요ㅠ
보는내내 마음이 아팠어요.
오리들이 단체로 우다다다 달려오더니 한마리를 부리로 쪼아대는데
옆에서 보는데 무섭더만요. 당하는 오리는 얼마나 비참하고 공포스러웠을까요
동물들세계도 인간이랑 다를바 없더만요
저희동네 호수공원에도
일반(?)오리, 청둥오리, 물닭, 머스코비가 있거든요
근데 가만보면 물닭들이 그렇게나 물위에서도
한마리를 따 시키고 날개로 푸닥푸닥 치면서 난리네요
볼때마다 그러지말라고 욕을 한사발(ㅋ;;) 해주는데
사람이나 동물이나 꼭 어디든 못된것들은 있더라고요
많은데 굳이 여기에 섞이려할까요?
사연이야 있겠죠.
사람이라면 위로라도 해줄텐데 ㅠ
부산 온천천에서 머리를 콕콕 찧더라구요.
털도 빠져보이고 도망가면 따라가서 또 그러교.
처음엔 쟤들이 노는 건가 했는데 그게 아닌 것 같고 아직도 가끔 생각나요 확 잡아다가 볼기를 쳤어야 됐나
까치 둘이 한마리 쪼아댐
하난 털 빠지고 도망
에구 너도 안됐다 ... 사는건 다 비슷하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