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차가운 친척이요...

%% 조회수 : 2,281
작성일 : 2025-12-30 09:51:31

고등학교때 자주갔던 지역에

친척(가까운 3촌)이 이 살아서

그 근처 가면 친척집에 들러야 하는게 맞는것 같아서

한번은 그 친척집에 들를려고 마트가서 간식거리  하나 사서 그 집에 가는데  반가워하지 않는것 같고

차가운 느낌이 들었어요.ㅎㅎ

16살 어린마음에 내가 괜히 갔나 싶고 폐를 끼치는 것 같아 그 후로 안가게 되었어요.  명절되면 우리집에 자주 오는 친척이였는데 제가 그 집에 갔었던건 그때가 처음이였거든요.ㅎㅎ

그 집에 제 또래도 있었는데 저 보고 인사도 안하고 밖으로 나가는데 진짜 괜히 갔나 싶었어요.

제가 친척들에게 잘하고 싶었지만 차갑고 쌀쌀맞음이 느껴지는 친척은 다가가기가 쉽지 않았어요. 제가 붙임성있는 활발한 광기가 있는 사람이 아니여서요...

 

 

 

IP : 223.39.xxx.58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대놓고
    '25.12.30 9:53 AM (175.113.xxx.65)

    오지마라 왜왔냐 이거죠. 원글이 어려서 뭘 잘 몰랐을테고.

  • 2. ...
    '25.12.30 10:06 AM (223.39.xxx.58)

    그래서 그 후로는 그냥 그 지역에 가도 그냥 지나쳐요..
    오는가 안 반가워 하는것 같아서요

    한번은 우리집에 오셨을때 창문밖으로 오시는거 보고
    인사하려고 창문 닫고 밖으로 인사하려고 나갔는데
    보고도 인사안하고 문닫는다고 ㅎㅎ
    밖으로 나가서 인사하려고 했는데 그런건 기분이 나쁘셨는지
    못된사람 됐었어요.

  • 3. ..
    '25.12.30 10:08 AM (125.248.xxx.36) - 삭제된댓글

    별꼴이네요.

  • 4. 아마
    '25.12.30 10:18 AM (1.227.xxx.55)

    그집은 손님이 거의 안 오는 집인데 님이 오니 반갑지 않았나봐요
    근데 또래의 행동은 도저히 이해가 안되네요

  • 5. 어휴
    '25.12.30 10:28 AM (220.71.xxx.130)

    대놓고 쌀쌀맞게 해주시지... 푸대접 받아 봐야 인간에 대한
    예의랄까 존중을 아는거 아닐까요.

  • 6.
    '25.12.30 12:05 PM (117.111.xxx.101)

    친척이 아버지 형제가족인가요?

  • 7. 알수없음
    '25.12.30 1:25 PM (211.216.xxx.238)

    일단,그분은 밴댕이 소갈딱지!
    그런데,저도 나이들어가면서 보니까 그런 상황은
    원글님 부모님과 그 친척분의 관계에서 원글님이 모르는 뭔가가
    있어서 그러는걸수도 있어요.
    그 자식조차도 안밥갑고 껄끄러운 무언가가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85292 수영장에서 느낀 바 9 맘의맘 20:58:57 2,577
1785291 고3내신은 고2보다 떨어지나요? 4 땅지 20:53:32 728
1785290 정성호 장관, 검찰 보완수사에 힘 싣기 14 .. 20:48:57 1,076
1785289 걷기 하면 인생에 변화가 올까요? 41 ㅇㅇ 20:44:20 5,172
1785288 혼자 사는 분들 아프면 친구 부르시나요 9 20:43:44 1,934
1785287 이곳에 온지 오래이다. 3 sonora.. 20:35:05 1,071
1785286 남편의 잔소리 17 .. 20:35:02 2,020
1785285 스탠드 김치냉장고 어디에 둘까요? 6 20:33:28 614
1785284 마트용 밀키트 추천 3천원대~~~!! 3 비비 20:26:33 1,326
1785283 “국민이 오천원으로 보이냐”, “소송 대비용인가”···오히려 ‘.. 4 ㅇㅇ 20:20:24 1,299
1785282 이름없는 천사(전주) 2 전주 20:18:17 668
1785281 러브미 뒤늦게 보는데 9 20:17:57 2,439
1785280 환전 하셨나요? 5 .. 20:14:21 2,683
1785279 약안먹고 병원도 안가는 남편 2 답답 20:14:08 1,472
1785278 제주도 왔어요~ 6 루시아 20:08:48 1,502
1785277 강선우 얼굴에서 나경원이 보임 13 뉴스에서 20:06:59 1,974
1785276 내일 여행가는데 수돗물 틀어놓아야 할까요? 6 ... 20:06:55 1,028
1785275 막둥이 정시 들여다 보는 중 ㅜㅜ 16 고속노화 20:04:02 2,156
1785274 남자 서류가방 추천해주세요 3 프로방스에서.. 20:02:24 219
1785273 ”올해도 연애 못하고 지나가네요“ 4 19:58:17 738
1785272 급질)전문대라도 5 미쳐 19:58:01 1,307
1785271 얼굴이 빛의 속도로 새빨갛게 되니 미치겠어요 8 나원참 19:54:06 1,441
1785270 결혼때 부모님이 지원해주셨나요? 25 어쩌면 19:43:01 2,774
1785269 엽떡 차리면 어떨까요? 24 ... 19:38:58 3,319
1785268 새해복 많이 받으세요!소리에 심장이 쿵하고 내려앉아요 1 명절증후군 19:38:20 1,0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