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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가 가기전 목표이룬거 자랑해주세요

올해 조회수 : 3,609
작성일 : 2025-12-30 07:16:04

새해계획많이 세웁니다

운동

다이어트

공부

 

올해가  하루 남았네요

새해가 되어서

올한해 하고싶었던것 이룬것 

자랑해주세요

 

저는 알바 늘린거요  

일은 힘들어도

 사회속에서 살아있는기분이 들어요

IP : 124.53.xxx.50
6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주식
    '25.12.30 7:20 AM (121.178.xxx.243)

    2천만원 번 거요.
    많이 번 분들도 많겠지만 전 씨드가 적어서 만족합니다. ^^

  • 2. 주식
    '25.12.30 7:20 AM (124.53.xxx.50)

    와 축하드려요

  • 3. 미루고
    '25.12.30 7:21 AM (220.78.xxx.213)

    미루던 집 샀어요
    이런저런 이유로 용기 못내는 남편때문에
    십오년을 집 없이 살다가
    친정엄마 돌아가시면서 생긴 유산 보태서
    제 명의로 계약해버렸어요
    남편 출장간 사이에요
    ㅈㄹ하면 이혼도 불사하려했더니
    의외로 좋아하네요?
    그 온갖 이유가 배짱이 없어서...였더라구요

  • 4. 알바는
    '25.12.30 7:21 AM (121.178.xxx.243)

    원글님 알바는 주로 어떤 걸 하시고, 어디서 찾으시나요.

  • 5. ㅇㅇ
    '25.12.30 7:21 AM (218.234.xxx.124)

    3.4년전 주식으로 까먹었던 돈 요 3개월 내 회복
    테니스 포핸드 절대 세게 못치고 생 마감할줄 알았는데 완전 대박. 선수로 오해하겠단 코치님 말씀.
    영어 늦은 나이에 시작하면 소용없다던대
    동네 영어 원어민 프리토킹 반 3분한테 살다오셨냔 말 들음요

  • 6. ㅇㅇ
    '25.12.30 7:24 AM (218.234.xxx.124)

    북유럽 못가봤었는데 한 달 여행
    대만 10년전에 가보고 다시 보고싶었는데 다시 여행
    아들 취업 해서 고비넘기고 내년되면 2년차

  • 7. .....
    '25.12.30 7:28 AM (112.166.xxx.103)

    달리기 시작한거요. 5킬로 마라톤 나갔어요.

    일하는 곳 인테리어 미루다미루다
    했는데 진작 할 걸 그랬어여.
    직장이 편해져서 너무 좋음

  • 8. 코인주식말아먹고
    '25.12.30 7:29 AM (220.85.xxx.40)

    건강검진. 운전면허 갱신요.

  • 9. 이나이에
    '25.12.30 7:29 AM (223.39.xxx.30)

    운전면허 딴거요^^
    급 면허따고 30시간 연수하고 심장떨리지만
    몰고는 다닐수있는정도라 갈길이 머네요
    내년엔 박사과정시작하려고 하는데 잘 할수있을지...
    새해에 박사과정. 자격증공부. 꾸준히하고
    아이 학업..
    남편도 공부하는 자격증 합격하고
    회사일도 순탄하게 풀리길!

  • 10. 이직
    '25.12.30 7:32 AM (104.28.xxx.37)

    연봉 두배로 올려서 이직이요
    야근 많긴하지만... 일단 견뎌보려고요

  • 11.
    '25.12.30 7:34 AM (124.53.xxx.50)

    집사신분
    축하해요

    여행가신분 부러워요

    달리기 제 새해목표입니다

    돈버신분들
    내년에 더 많이 버세요

    알바는 제가 죽 일하던 업종인데
    몇년쉬었는데 젊은이들이
    잠수를 많이타서 저에게 기회가왔어요
    이제 나이들어서 종일일못하고 알바로하니
    서로 만족해요

  • 12.
    '25.12.30 7:35 AM (124.53.xxx.50)

    영어는 저도 늘 1월만 라고 끝인데 내년부터 또해볼까 해요

  • 13. ...
    '25.12.30 7:40 AM (137.186.xxx.85)

    이태리 프랑스 여행 처음 다녀왔고 책 32권 읽었어요...

  • 14. ㅡㅡ
    '25.12.30 7:42 AM (39.124.xxx.217)

    자격증 땄어요.
    이론 실습 6개월짜리 수업 들으러 다니면서 땄어요.

  • 15. ..
    '25.12.30 7:43 AM (211.234.xxx.228)

    전 1달 1책이요. 독서도 꾸준히 하니 느네요. 내년엔 1달 2책 읽고 저도 런닝 맛들려서 10키로 마라톤 참가를 목표로 해야겠어요

  • 16. .....
    '25.12.30 7:45 AM (123.231.xxx.242)

    전 운동 시작한거요
    아파트 단지 스포츠 센터 4년간 고민하다 올 3월에 시작했어요 주로 클라스 등록해서 다니는데 운동신경 없어서 지금도 구석에서 깨작대지만 그래도 시작하기 참 잘했다 생각 들어요

  • 17. ..
    '25.12.30 7:48 AM (211.52.xxx.18)

    다이어트
    앞자리 바뀐거요
    옷도 옷이지만 건강이 좋아지네요

  • 18. 대학원
    '25.12.30 7:51 AM (218.154.xxx.161)

    40중반에 들어간 대학원. 생각과 안 맞아 자퇴하려다 꾸역꾸역 다니고 올해 4학기 마쳤어요. 작년에 그만둘까 너무 고민이 많았거든요. 아직 졸업 아니고 내년에도 남았지만 그래도 절반이상 보낸 거 칭찬해.

  • 19. 123123
    '25.12.30 7:55 AM (116.32.xxx.226)

    24년 상반기에 시작한 다이어트 꾸준히 계속해서 20키로 감량 목표 달성 했고요
    17년만에 다시 일하기 시작해서 배우고 익히느라 매일 바쁘게 지내요
    뒤늦게지만 주식에 투자해서 수익도 제법 났어요

  • 20.
    '25.12.30 7:58 AM (223.38.xxx.213)

    다이어트
    아이들 공부
    제 부업
    재테크로 수익 실현

  • 21. ...
    '25.12.30 8:01 AM (211.198.xxx.165)

    산티아고 순례길
    한라산 백록담 등반
    5키로 마라톤

    이렇게 했네요
    내년도 기대됩니다

  • 22.
    '25.12.30 8:01 AM (222.107.xxx.17)

    책 51권 읽었고(50권이 목표)
    헬스장 150번 갔어요. 근육은 별로 안 늘었지만 줄진 않았어요.

  • 23.
    '25.12.30 8:01 AM (175.127.xxx.213)

    Pt받고 단지 헬스장에서 9달째
    운동중요.
    하고나니 관절 마디마디 쑤시던게
    안아파서 계속...
    남편도 따라서 pt받네요.

  • 24. ..
    '25.12.30 8:02 AM (106.101.xxx.2)

    직장 내 승진, 주식 시작하여 소소한 수익실현,
    달리기 평생 취미로 만든거, 마라톤 10km 처음 나간거.
    좀 더 넓은 집으로 이사.
    에세이 쓰기 시작한거
    책 200권 넘게 읽은거,
    제일 소중한 건 자기사랑으로 삶의 평온함이 찾아온거

  • 25. ㅁㅁㅁ
    '25.12.30 8:02 AM (211.186.xxx.104)

    25키로 빼서 유지중..
    근데 빼는거 보다 유지하는게 더 힘들어요.
    내년엔 영어 회화 뿌시기가 목표인데 꼭 성공해스으면 좋겠어요

  • 26. 쓸개코
    '25.12.30 8:03 AM (175.194.xxx.121)

    목표 달성은 아니고..
    제가 얼마전 병으로 수술하고 입원했었는데.. 몸 전신 피부 문제가 심각한데
    오랫동안 미루고 미뤄왔었거든요. 병원이 지겨워서요.
    치료를 시작했습니다. 조직검사 두번 하고 결과 앞두고 있어요.
    주변에서 잔소리 엄청 들으면서도 안 가고 버티다 치료시작하니 다들 잘했대요.

  • 27. ㅇㅇ
    '25.12.30 8:10 AM (124.49.xxx.19)

    저도 주식 수익금 2100만원 실현한거요.
    근데 아직도 원체 큰 돈 물린게 많아요.

  • 28. 주식
    '25.12.30 8:12 AM (1.235.xxx.172)

    망해서 알바 시작했어요.
    6개월 됐는데,
    잘 버틴 저 칭찬해주세요!^^

  • 29. 전 ~
    '25.12.30 8:13 AM (118.221.xxx.50)

    운동 꾸준히 한지 3년차에요. 넘 뿌듯. 런닝으로 시작해서 지금은 요가열심히 하는중입니다!!!
    50대라 더 관리 하려구요.
    그리고 52정도 나갔었는데 마름으로 살아보고 싶어서 47키로까지 빼려구요. 47.6찍었네요!! 키는 162입니다! ㅋ
    몸이 가벼워서 너무 좋으네요. ㅋㅋ
    3년전 러닝시작이후 꽤 만족한 삶을 살고 있어서.(독서, 여행, 성당(내려놓기)) .. 그냥 이대로 쭉~ 2026년 새로운 다짐은 넓은집이사와 집정리입니다. ㅋㅋ

  • 30. 쓸개코
    '25.12.30 8:15 AM (175.194.xxx.121)

    제가 댓글을 이상하게 썼는데ㅎ 입원중 의사선생님 강한 권유로 피부과 의뢰해서 치료시작했어요.
    6개월 알바님 화이팅이에요!
    모두 열심히 한 해 사셨군요.

  • 31. 꽃다지
    '25.12.30 8:17 AM (125.244.xxx.9)

    다이어트
    달리기
    한라산등반
    새해세운 계획은 아니었고
    9월에 다이어트한후
    달리기시작
    12월 한라산등반 했네요.

  • 32. 기쁨
    '25.12.30 8:24 AM (123.212.xxx.231) - 삭제된댓글

    3년째 틈틈이 걷던 올레길 올해 완주했어요
    그리고 등산 누적고도 120km 산신령 등극 ㅎ

  • 33. 기쁨
    '25.12.30 8:25 AM (123.212.xxx.231)

    3년째 틈틈이 걷던 올레길 올해 완주했어요
    그리고 2025 등산 누적고도 120km 산신령 등극 ㅎ

  • 34. 도전
    '25.12.30 8:35 AM (1.227.xxx.5)

    고3아이 수시원서 쓰고 제 취직자리 알아봤는데
    아이는 수시로 최초합하고 저도 취직되어서 지금 출근하고 있어요.
    다시 일할수있을까? 누가 나를 뽑아줄까? 걱정만했는데
    나가보니 다 할 수 있는 거였어요.
    가만히있는것보다 무조건 도전이요!

  • 35. 대단
    '25.12.30 8:37 AM (118.235.xxx.117)

    2025년.갓생사신 회원님들 축하드리고 존경합니다.

  • 36. ..
    '25.12.30 8:38 AM (121.137.xxx.171)

    알바하고 자격증 따고..

  • 37. 이직
    '25.12.30 8:39 AM (203.213.xxx.98)

    원하는 회사로 이직 했어요
    일 덜하고 돈 더 많이 주는 곳으로..
    큰아이 대학 무난하게 장학금 받고 입학하구요

  • 38. 목표는아니었지만
    '25.12.30 8:39 AM (220.122.xxx.104)

    1. 일을 즐겁게 한 것(힘들어도 재미있을 때가 많았어요.)
    2. 아이 학교 준비 내 나름대로 해 본 것(떨어졌지 만요.)
    3. 운동 강박증 내려 놓은 것(몸과 마음이 오히려 건강해졌어요.)
    4. 책을 적게 읽어도 깊게 읽고 내면화 시킨 것(생각이 더 깊어졌어요.)
    5. 훗날 후회 할 것 같은 행동,말을 줄이려 한 것(특히 엄마를 만날 때 노력했어요.)
    6. 인스타그램 지운 것(지금은 내가 인스타를 했었나 싶어요.)
    7. 내년 초에 시험을 보는 자격증에 도전한 것(꿈이 있어서 행복합니다.)

  • 39. ㆍㆍ
    '25.12.30 8:40 AM (59.14.xxx.42)

    이것저것 괴로운 맘에서 좀 벗어난거요.
    모든게 마음먹기에 달렸다는거
    내가 쥐고 있다는거 좀 알았어요.
    남탓에서 내탓으로 시선 돌릴 수 있는거요.
    자꾸 남탓 또 하지만 원점은 내게로

  • 40. ㅇㅇ
    '25.12.30 8:41 AM (118.220.xxx.220)

    키보드 쿼티로 바꾸는데 성공한거 말곤 없는....ㅜㅜ

  • 41. 1.235
    '25.12.30 8:41 AM (218.234.xxx.124)

    아이피 가리키면 안되는데
    님 댓글이 참 힘이 되네요 짧고도 울림이..
    칭찬 듬뿍 담아 드려요

  • 42.
    '25.12.30 8:43 AM (106.244.xxx.134)

    집 팔고 이혼한 거요.
    생각보다 싸게 판 건 쓰리지만, 큰 짐을 정리한 것 같아 인생의 한 페이지를 넘긴 기분입니다.

  • 43. ㅇㅇ
    '25.12.30 8:44 AM (59.14.xxx.107)

    15키로 빼서 유지중
    앞자리 두번바뀜
    정말 빼는것보다 유지가 훨 힘드네요
    운동으로 빼서 그런지
    지금 몸쉐잎이 너무너무 만족이고
    평생 이렇게 살고싶어요
    익게니깐 말씀드리는데
    전반적으로 다 다듬어지니 외모가 최상이에요

  • 44. ...
    '25.12.30 8:48 AM (39.7.xxx.221)

    살 오키로 정도 뺐어요

  • 45. olive。
    '25.12.30 8:49 AM (104.28.xxx.16)

    저는 책 10권 읽은거요!!
    내년엔 20권 읽을거예요 ㅎㅎ

  • 46. ㅇㅇㅇ
    '25.12.30 8:50 AM (58.78.xxx.220)

    모두들 열심히 살아오신 한해
    내년목표를 향해 화이팅

  • 47.
    '25.12.30 8:50 AM (219.241.xxx.152)

    요번 애들 둘다 입시성공

  • 48. 연말 목표
    '25.12.30 8:51 AM (125.128.xxx.1)

    저는 올해 가기 전에 잡은 12월 단기목표 실행 중입니다.
    - 가구 재배치: 서재 겸 놀이방 가구 재배치하고, 책장도 한번 뒤엎어서 책 배치 연대기 순으로 다시 했어요.
    - 드레싱 룸: 다 꺼내서 옷 정리하고, 버릴 거 버리고, 서랍장도 다 닦았어요.
    - 싱크대: 주방도 다 꺼내서 안쪽 벽, 바닥 닦고 다시 정리했구요.
    - 냉장고: 계속 냉장고털이 중이고, 요거요거 오늘 내일 중으로 마저 다 정리하고 알콜로 다 닦을 거에요.

  • 49. ...
    '25.12.30 8:53 AM (14.47.xxx.24)

    대학원 졸업
    영어앱 1년 매일 하기

    내년 계획은 배운 걸로 취업하기요

  • 50. 로디
    '25.12.30 9:09 AM (124.54.xxx.165)

    전 올해 내 몸 마음 아끼기가 목표였는데 성공했어요
    게으르게 내 몸 아끼고 내 마음을 먼저 들여다 보고 살았어요(100프로는 못했지만)
    그 전에 자잘하게 계속 아팠거든요(과로와 스트레스)
    내년에는 운동하며 나를 돌보기가 목표입니다 (그 전엔 운동할 힘조차 없더군요)
    다들
    크고 작은 자신만의 목표에 도전하며 이루고 사시길 비랍니다

  • 51. 들들맘
    '25.12.30 9:30 AM (210.99.xxx.18)

    16년 사용한 뚜껑형 김냉에서 스탠드 김냉
    산거요...

  • 52.
    '25.12.30 9:31 AM (121.133.xxx.161) - 삭제된댓글

    1. 경력단절 12년 만에 다시 일시작한거. 남의편이 준비하는것 부터 시작할때까지 미친듯이 방해하고 못하게 해서 너무 힘들었지만 결국 3월부터 출근해서 무사히 일년이 갔습니다.
    2. 집산거
    조금 무리해서 올해 8월에 집샀는데 다행히 사자마자 2억정도 올랐어요. 내집이 주는 안정감이 너무 좋아요.


    1. 다이어트 실패. 다이어트는 커녕 2~3kg 증량
    2. 시험준비 못함. 사실 업무에 치여서 공부할 시간 자체가 없었음. 일년 잘 준비해서 내년에는 반드시 성공하고 합격하리라!

  • 53.
    '25.12.30 9:32 AM (121.133.xxx.161)

    -잘한거
    1. 경력단절 12년 만에 다시 일시작한거. 남의편이 준비하는것 부터 시작할때까지 미친듯이 방해하고 못하게 해서 너무 힘들었지만 결국 3월부터 출근해서 무사히 일년이 갔습니다.
    2. 집산거
    조금 무리해서 올해 8월에 집샀는데 다행히 사자마자 2억정도 올랐어요. 내집이 주는 안정감이 너무 좋아요.

    -잘못한거
    1. 다이어트 실패. 다이어트는 커녕 2~3kg 증량
    2. 시험준비 못함. 사실 업무에 치여서 공부할 시간 자체가 없었음. 일년 잘 준비해서 내년에는 반드시 성공하고 합격하리라!

  • 54. 율마72
    '25.12.30 9:52 AM (115.23.xxx.134)

    와우~~~~♡
    다들 장하십니다
    노력이 빛을 발한 해 이셨겠어요
    내년에도 하고자 하는일들 다 이루시길
    기원합니다^^♡

  • 55. ..
    '25.12.30 10:11 AM (221.151.xxx.37)

    꾸준히 운동하기. 다이어트. 여행. 자녀 취업. 나 재취업.

  • 56. ㅁㅁ
    '25.12.30 10:23 AM (1.240.xxx.21)

    저는 그냥 별 탈없이 한 해를 보냈습니다. 나쁘지 않았어요.

  • 57. 무탈하길
    '25.12.30 11:33 AM (222.235.xxx.222)

    이룬거 단하나 운동시작한거요~ 5월에 시작했는데 체지방3키로빠졌어요 내년에도 꾸준히 운동해서 체지방 3키로감량+5키로마라톤출전도전해보기
    두번째목표는 폰보는시간줄여서 독서량 좀더 늘리기

  • 58. ..
    '25.12.30 11:42 AM (180.231.xxx.239)

    1.남편과 다투지않은거. 결혼생활 오래됐는데 남편 사소한일로 거슬릴때마다 맞대응해 투닥거렸는데 그 순간 화를 넘기고 안내켜도 다정한 말투로 대응했더니 정말 다툼이 하나도없는 한해였어요. 젤 칭찬할일
    2.평생 주식근처도 안갔는데 처음시작해서 수익조금 낸거
    3.남편과 동남아 자유여행 다녀온거
    4.당뇨.고지혈증 경계라 식단.운동 꾸준히한거
    5.일년동안 삼시세끼 투덜대지않고 잘 챙긴거

  • 59. 먹는 약 줄인것..
    '25.12.30 12:26 PM (61.72.xxx.3)

    체중 줄이고 염분 섭취 줄여 혈압약 안먹게 된거..최근 갑상선항진증 약 처방 받았었는데 이것도 혈액검사 결과 그만 먹어도 된거..

  • 60. 미약
    '25.12.30 12:33 PM (118.235.xxx.200)

    50중반
    올해는 운동 너무 하기싫어서
    유튭 스트레칭 하루 딱 15분정도 해요
    어깨 아파 뒤로도 위로도 못가는팔 다 돌아가요
    가동범위가 인생최고치에요

    타인과의 시간을 줄였어요
    심심해도 나하고 친해보는 중이에여

    덕질을 신나게 햇어요
    이런 저런 재미도 느끼고 활력있는 생활이 됐어요

    게임에 올인하는 세째 고1
    마지막 학창시절 따스함으로 기억해주기 바라며
    미운거 떨치고 맛있는거 잘해주고 쓰담쓰담 해주고
    격려해준거요

  • 61. ----
    '25.12.30 1:08 PM (39.124.xxx.75)

    댓글들이 주옥같네요

  • 62. 진짜
    '25.12.30 2:05 PM (58.233.xxx.138)

    글만 봐도 제가 보람있네요.

  • 63.
    '25.12.30 2:32 PM (220.118.xxx.65)

    안그래도 내일까지 저의 한 해를 반추해서 정리해볼까 싶었어요.
    저는 몇 년 동안 숙원이던 집 갈아타기 성공했어요.
    연초에 매수세가 뜸했을 때 지르고 제 집을 나중에 파는 간뎅이 부은 짓을 해서 남편의 신경과민 잔소리를 좀 들어야했지만 거래 잘 진행됐고 인테리어까지 다 마치고 입주했어요.
    집 계약해놓고 원래 작년부터 계획했던 장거리 유럽 여행도 여름에 했구요.
    운동은 원래 열심히 하는 데 올 해는 영역의 확장의 해였습니다.
    수영 강습 다시 시작해서 플립턴, 사이드턴까지 익히고 4가지 영법 전부 가다듬고 있구요.
    피트니스 대회도 참여해서 기록은 그저 그렇지만 두 번 완주했습니다.
    아직 스키 초보인데 올해 스키 타러를 못가서 그게 걸리네요.
    AI 관련 교육 상반기에 받았고 뭐 이거 한다고 당장 달라지는 건 없지만 뭔가 시야가 트이는 건 있네요.
    암튼 꽤나 바쁘게 살았던 한 해입니다.

  • 64.
    '25.12.30 6:30 PM (211.210.xxx.96)

    다들 멋지게 사셨네요
    제 주식은 -50%넘은지 오래여서 아예안열어보고 있고요
    책도 못읽었고
    일기도 항상 쓰던거 띄엄띄엄이고
    집을 옮겼는데 정리도 못해서 엉망이고
    건강챙기려고 애썼는데 별로 달라진건 없고요
    아 영어는 중간에 한번 날려서 231일째입니다
    의미있던건 Ai의 도움을 받아서 ㅈㅎ하는 친구를 구했던거네요

  • 65. ㅇㅇ
    '25.12.30 7:07 PM (219.250.xxx.211)

    와 대단하십니다
    저는 주식 안 했고 코인 안 했고
    그냥 살던 집에 살면서 다니던 직장 계속 다니고 있고
    해외여행 장기로 한번 했어요
    운동하고 덕질하고 독서하고 집 사고 다들 대단하시네요
    내년에는 웨이트를 시작했으면 하는데 과연 할지 모르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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