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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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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 여태익명으로 보내고 있었어요

ㅇㅇ 조회수 : 5,287
작성일 : 2025-12-29 23:16:07

하 

어쩌면 좋죠

별로 친하지 않은 직장 관계자들

근데 인사는 하는게 좋은 사람들 축의금 부의금을 다 익명으로 계좌이체하고 있었어요

기가막혀..

언제부터였는지 기억도 안나고

받는사람 표시에 다 축의금 부의금 이런식으로 써서 보냈어요

저는 당연히 제 이름도 같이 찍히는줄 알았는데 아니네요 ㅠㅠ

아 기가막혀..

이번달만 해도 몇십인데요 ㅠㅠ

사람들이 뭐라고 생각을 할까 어쩜 이럴까요

IP : 180.66.xxx.18
3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5.12.29 11:22 PM (183.102.xxx.15)

    익명으로 축의금받은적있어서 은행에 전화해서
    알아낸 적 있어요.
    받는분이 궁금하면 전화했겠지요

  • 2. ㅡㅡ
    '25.12.29 11:23 PM (112.169.xxx.195)

    언제 부조금 보낸거 나라고 알리세요.
    받은 사람도 궁금할듯.

  • 3. ㅇㅇ
    '25.12.29 11:24 PM (180.66.xxx.18) - 삭제된댓글

    그걸 전화해서 알 수 있나요?
    아..
    말로 내가 보냈다고 할 수 있는 가까운 사이도 아니라 진짜..

  • 4. ...
    '25.12.29 11:26 PM (211.243.xxx.59)

    익명으로 몇월며칠 보냈었다 잘받으셨는지 잘지내시는지 궁금하다고 안부겸 메시지 보내면 어떠세요?

  • 5.
    '25.12.29 11:28 PM (180.66.xxx.18)

    직장 사람들이라도 일단 언제 밥이라도 먹게 되면 여태 내가 냈었는데 알고 있는지 물어봐야겠어요 ㅜㅜ 웃기긴 하지만 제가 좀 특이해서 그러려니 할듯.. 여태 익명으로 내고 있었어서 언제부터 그랬는지 기억도 안나서 물어보는거라고요. ..

  • 6. 어떻게
    '25.12.29 11:28 PM (59.1.xxx.109)

    이럴수가

    말하세요

  • 7. ㅇㅇ
    '25.12.29 11:29 PM (180.66.xxx.18)

    그럼 계좌이체할 때 받는 사람 표시에 뭐라고 쓰는거에요? 저는 송금인 이름은 기본으로 들어가고 추가메모인줄 알았어요 ㅠㅠ 아무것도 안쓰면 그냥 제이름으로 가나요?

  • 8. 안쓰면
    '25.12.29 11:30 PM (112.157.xxx.212)

    통장주인이름으로 가죠

  • 9.
    '25.12.29 11:30 PM (1.232.xxx.65)

    아무것도 안쓰면 이름으로 가요

  • 10. 당연히
    '25.12.29 11:31 PM (59.30.xxx.66)

    본인 이름으로 가는데요?
    통장에 예명이 불가능하지 않아요?

  • 11. ㅇㅇ
    '25.12.29 11:33 PM (180.66.xxx.18) - 삭제된댓글

    제 다른 통장으로 입금해보니
    축의금이라고만 찍히고 아무 다른 정보도 보이지 않더라고요 ㅠㅠ
    나참
    언제부터 이런식으로 입금해왔는지 기억도 안나고
    이나이에 어쩜 이렇게 멍청하죠

  • 12. .....
    '25.12.29 11:36 PM (220.118.xxx.37)

    [올해의 82 십대뉴스]에 링크될 듯

  • 13. ..
    '25.12.29 11:40 PM (125.248.xxx.36)

    아무것도 설정 안하면 통장 명의자로 가요.

  • 14. 라다크
    '25.12.29 11:44 PM (169.211.xxx.228)

    그걸 이제야 아셨다니...
    직장도 다니시는 분이 놀랍습니다.

  • 15. ...
    '25.12.29 11:47 PM (211.198.xxx.93)

    안건드리면 이름으로 뜨던데 그걸 굳이 지우고 부의금 축의금으로 바꾸셨다구요??

  • 16. 그런데
    '25.12.29 11:49 PM (122.34.xxx.60) - 삭제된댓글

    인터넷뱅킹은 안 하세요? 인터넷으로 보낸ㅇ건 인터넷여서 누구에게로 보냈는지 확인할 수 있어요
    일단 기억 나는 분들께는 축의금 보냈는데 이만저만 실수가 있었다 문자 넣으세요

  • 17. .....
    '25.12.29 11:50 PM (175.117.xxx.126)

    보내는 사람 이름에 축의금 이라고 쓰셨다는 거죠?
    그러면 받는 사람 통장에는,
    '축의금'이라는 사람이 5만원 이체했다.. 뭐 이렇게 찍혔을 듯요....
    ㅠㅠㅠ

    저라면 카톡으로 문자나 보낼 듯요
    지난 1년간 보낸 거..
    잘 지내시나요..
    지난 결혼식에 축의금 이라는 이름으로 얼마 계좌이체한 사람이 접니다..
    그걸 이제 발견해서 저도 너무 당황스러운데 이제라도 말씀드리려고 연락드렸어요..
    다시 한 번 축하드립니다...
    이렇게요..

  • 18. 저런
    '25.12.29 11:50 PM (211.114.xxx.210)

    보내는사람란이 메모칸인줄 아시고
    축의금
    부의금
    이리써서 보내셨군요 ㅠ

  • 19.
    '25.12.29 11:50 PM (1.232.xxx.65)

    인터넷뱅킹 이야기입니다

  • 20. ㅇㅇ
    '25.12.29 11:51 PM (180.66.xxx.18)

    저도 놀라워요 한두번 감사 기프티콘 이런거 받았었는데 그때누제대로 했던건지 아님 같은 부서사람 다 돌린건지.. 하.. 할수없지 어쩌겠어요. 다만 엊그제는 좀 어려운 분 부친상 개인적으로는 잘 모르지만 십만원 입금했는데, 다른 분 자녀결혼식도…연락하는 사이도 아니고. 갑자기 싸한 느낌 든거 보면 그 전에는 멀쩡하게 했었나 요즘 스트레스가 많아 머리가 어떻게 된건가 조기치매인가 별 생각이 다 드네요..

  • 21. ㅇㅇ
    '25.12.29 11:55 PM (180.66.xxx.18)

    이걸 방금 퇴직 직장 상사 자녀 결혼이 지난 주말이었던걸 깨닫고 늦게라도 보내고 나서 갑자기 깨달았거든요. 이번달 지출이 많아서 안보낼까 고민하다가 십만원 해야 맘 편한걸 눈 딱 감고 오만원 했어요. 여기 직장이 퇴직했다고 바로 나몰라라 하기 그래서.. 암튼 오만원 한 것도 민망한데 보냈단 말은 더 못하겠고 차라리 하지 말지 멍청아 (정작 저는 결혼하지도 않았고 앞으로도 안해서 받을 것도 없는 사람인게 그나마 위안인가..)

  • 22. 데이지
    '25.12.30 12:05 AM (118.222.xxx.158)

    맞게 하신거 아니예요?
    받는사람칸은 저도 바꿔요
    내통장 내역에 찍힌거 보면 알잖아요
    축의금으로 찍혔으면 맞는거죠

  • 23. 이해불가
    '25.12.30 12:06 AM (59.30.xxx.66)

    그 동안 직장 생활에는 문제가 없었는지 궁금해요

    폰뱅킹을 그리 하다니 놀랍네요 ㅠ

    자동으로 이름이 뜨는데

    굳이 부의금 축의금이리는 말을 왜 쓰나고요?
    상대방이 다 아는데

    저는 제이름으로만
    송금하고 나면 고맙다고 곧 문자 왔어요

  • 24. ㅇㅇ
    '25.12.30 12:11 AM (180.66.xxx.18)

    그게 제가 쓰는 은행 어플이 우리은행 토스 그리고 kb증권인데
    지금 보니 kb증권만 ‘받는 사람 표기’ 칸이 공란으로 떠요. 나머지 두 은행어플에는 제 이름이 기본으로 뜨고요. 최근에는 계속 kb증권으로 보내서 공란에 축의금 조의금 이런 식으로 써서 보냈어요.
    업무는 좀 잘해요 ㅠㅠ 근데 일만 하고 제 생활 관리를 거의 못하고 살아요.. 똑똑한데 바보 스타일 아시려나

  • 25. 진정
    '25.12.30 12:30 AM (125.180.xxx.243)

    진정하시고
    은행 어플 들어가셔서
    출금 내역 쭉 보세요
    축의, 부의 했을 거 같은 개인 이름 내역마다
    클릭해서 들어가면 자세하게 떠요
    “받는 분에게 표기” 뭐라고 됐는지요
    원글님이 특별히 바꾸지 않으면 원글님 이름으로 갔고
    따로 “축의금”, “부의금”으로 바꿨으면
    받는 분 이름 뜨니까 일일이 연락해서
    익명으로 보낸 걸 이제 알게 돼서 연락한다고
    다시 한 번 축하한다 or 위로한다 말씀해두셔야 할 듯요

  • 26. 받는사람??
    '25.12.30 12:31 AM (106.101.xxx.198)

    보내는 사람 란에 원글님이름 대신 축의금 이라고 썼으면 익명으로 보낸게 되는건데
    원글님은 받는 사람 란에 축의금이라고 썼으면
    상대방 통장엔 원글님 이름이 들어가고
    원글님 통장에 그 내역이 축의금으로 찍힌것 뿐인거 아니예요?

  • 27. ㅇㅇ
    '25.12.30 1:00 AM (180.66.xxx.18)

    최근 몇년치 확인해보니
    그 전에는 멀쩡하게 “제이름축의금” 이런식으로 써서 보냈더라고요
    요즘 정말 제 정신이 아닌가봐요. 이번 달 이체한 분들께는 나중에라도 말씀을 드리던지 해야겠어요.
    찾아보니 22년에 조의금이 유독 많아 나갔더라고요 코로나 끝해였는데…

  • 28. ..
    '25.12.30 1:04 AM (175.119.xxx.68)

    그런건 중고거래할때 실명 밝히기 싫으면 이름대신 거래물품으로 적는 경우인데 어째요

  • 29. ...
    '25.12.30 1:07 AM (211.197.xxx.163)

    받는 사람에게 표기....
    이 란을
    건드리지 않으면 되요 그냥
    본인 이름 알리고 싶지 않은 경우만 바꾸고...

  • 30. ㅡㅡ
    '25.12.30 6:01 AM (125.185.xxx.27)

    폰뱅킹으로는 이름 못바꾸게 돼있던데.
    컴 인터넷뱅킹으로는 보내는사람 다르게 적을수 있던데요.

    님 통장기록란에 그렇게 적어놓은거 아닌가요?
    다시 잘 보세요.
    컴으로 보세요 .
    폰뱅킹은 이름못바꿈.
    어느은행인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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