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
'25.12.29 5:54 PM
(221.162.xxx.158)
애가 넘 똑똑하고 눈치가 빠르네요
2. 어휴
'25.12.29 5:54 PM
(125.178.xxx.170)
진짜 글로만 봐도 싫네요.
며느리를 뭘로 보는 건지.
3. 에휴
'25.12.29 5:56 PM
(219.255.xxx.86)
너무 싫타
4. …
'25.12.29 5:56 PM
(61.43.xxx.159)
손녀한테 쌍욕하는 시모도 있는데요 뭐
욕심은 드글드글..
얼마나 억척스러운지..
5. ....
'25.12.29 5:57 PM
(59.15.xxx.225)
저도 안가게 되더라구요. 아이어릴때 시가에 있는데 애가 아이고 우리엄마가 하녀네 하는데 아우..... 암튼 그런 일도 있었어요.
6. ....
'25.12.29 5:58 PM
(221.168.xxx.73)
-
삭제된댓글
결혼 전에 몰랐는데 일찍 돌아가신 시부 제사도 제대로 안 지냈던 막 살던 집안이였어요 (옛날엔 제사가 필수였으니)
근데 저 결혼하자마자 아무것도 모르는 순딩이 며느리한테 제사 모시라고 넘겨준다더라구요
그렇게 하는 줄 알고 꼬박꼬박 제사 지내주고
저희집에 꼬장한 시모에 입거친 시누에 유난스런 애들까지 달고
제사때마다 저희 집에와서 점심과 간신 저녁까지 얻어먹고
자기들은 푹 쉬다가 가는거예요
십년쯤 지나고서야 알았어요 시모가 제사 지낸 적이 없다는 것을
어쩌다가 물이나 떠놓고 끝이였다는 걸요
지금은 저도 제사 안 해줍니다
지금껏 고생한 것도 다 손해보상 청구하고 싶어요
7. ㅇㅇㅇ
'25.12.29 5:58 PM
(120.142.xxx.17)
남 얘기가 아님.
8. ,,,
'25.12.29 5:59 PM
(70.106.xxx.210)
윗님은 남편도 한패였네요. 역시나 시집살이는 남편이 시키는 게 맞음. 10년이라니 ㅠ
9. .....
'25.12.29 6:00 PM
(221.168.xxx.73)
결혼 전에 몰랐는데 일찍 돌아가신 시부 제사도 제대로 안 지냈던 막 살던 집안이였어요 (옛날엔 제사가 필수였으니)
근데 저 결혼하자마자 아무것도 모르는 순딩이 며느리한테 제사 모시라고 넘겨준다더라구요
그렇게 하는 줄 알고 꼬박꼬박 제사 지내주고
저희집에 꼬장한 시모에 입거친 시누에 유난스런 애들까지 달고
제사때마다 저희 집에와서 점심과 간식에 저녁까지 얻어먹고
자기들은 손가락 까딱 안 하고 푹 쉬다가 가는거예요
십년쯤 지나고서야 알았어요 시모가 제사 지낸 적이 없다는 것을
어쩌다가 물이나 떠놓고 끝이였다는 걸요
지금은 저도 제사 안 해줍니다
지금껏 고생한 것도 다 손해보상 청구하고 싶어요
나중에 시모 돌아가셔도 제사 없어요
10. ㅇㅇ
'25.12.29 6:05 PM
(51.159.xxx.162)
상욕 달고사는 천박한 시아버지 적응이 안돼서 정말 힘들었어요 .
남편의 불쌍한 어린시절 익히 들어서 인격 기대 따윈 없었지만..
거기다 목청은 어찌나 큰지. 그 공격적인 말투로 뭐라 하면
심장 떨어지는줄.... 시모도 짜증이 많았고. 두분 다 돌아가셔서 더 말할 필요 없다 싶지만..
11. ᆢ
'25.12.29 6:12 PM
(211.63.xxx.148)
시월드 얘기는 진짜 해도해도 열받는 얘기들이 많은지...
댓글들 하나하나 진짜 열받네요
12. ㅠ
'25.12.29 6:12 PM
(58.29.xxx.32)
구시대적 사고방식은 계속 누리고싶은게 시짜들의 종특이죠
13. ᆢ
'25.12.29 6:16 PM
(106.101.xxx.16)
시모 지딸 놔두고 나보고 과일 깎으라해서 당올라 안먹는다 했네요. 가난한집인데 뭔 공주라고 지딸은 과일 못깎게 가르치고 남의 귀한 딸한테 지시하는지. 한푼도 보태준거 없는 형편이면서.
시집 정말 가기 싫으네요. 왜 손님처럼 앉아있냐 여기 네집이라고 헛소리나 지껄이고.
14. ...
'25.12.29 6:20 PM
(221.139.xxx.20)
지엄마 재산 모조리 쏙 뽑아먹은 년이
자기엄마 늙고 병들고 돈 들어갈 나이되니
며느리도 자식이라는 소릴 당당히 하더라구요
며느리가 왜 자식임? 시모가 나 젖먹이고 기저귀 갈아가며 키웠나? 며느리가 자식이면 자식끼리 근친혼인데 뭔 헛소리인지. 돈 싹다 뽑아먹은 사람이 노후 책임져야죠.
시가 생각하면 뚜껑이 골백번도 더 날아감
15. ㅇㅇ
'25.12.29 6:29 PM
(118.223.xxx.29)
웃기는 일 진짜 많았죠.ㅋ
결혼할때 60이셨는데 갑자기 내가 볼때만 허리못피는 할머니연기하신것도 웃기고,
생신을 1월 1일 양력으로 바꿔서 신정 구정 다 챙기게 만든것도 웃기고(남편한테 물어보니 생일 11월이었다고ㅋㅋ그것도 가난해서 그냥 넘어가기 일쑤였다고)
그런데 제일 웃긴건 달리는 말에 채찍질 하면 계속 달릴줄 알았나봐요.
그냥 서버렸거든요.
그래서 70넘어서 진짜 도움이 필요할때는 정작 혼자 다 챙기셔야했다는거요.
10년넘게 하녀노릇해주고 한 5년 쉬다가 이제 그냥 명절때만 갑니다. 그것도 표 못구하면 안가고.
16. ㅇㅇㅇ
'25.12.29 7:06 PM
(182.215.xxx.32)
별 거지 같은 집구석을 다 보겠네요
시월드가 권력이라고
17. ..
'25.12.29 7:13 PM
(112.169.xxx.195)
시가에요. 시집
18. kk 11
'25.12.29 8:26 PM
(114.204.xxx.203)
뭘 그리 도우라는지
혼자 할만 한데.
친정은 남동생이 장보기부터 설거지 쓰레기처리까지
다 하니 평화로워요
19. 그래도
'25.12.29 8:39 PM
(211.194.xxx.140)
다들 옛날이야기인가보네요
저는 십년도 안됐는데 사위 음료까지 다 떠다주면서 제것만 빼놓고 너도 먹을래?
과일 제가 안깍으면 눈치주고..등등
저 시가에서 제일 똑똑하고 직업좋아요
그런 대접 받을 상황아니라 발길 끊었어요
제 희생으로, 제 덕분에 아들 근거리에서 자주 보고 살고 그 아들이 병원 셔틀도 하니 제 효도까지 바라지 마시라고..
아주 욕심이 너무 많은 거죠
지혜도 없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