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시댁가면 진짜 별 그지같은 꼴을 다 보죠

ㅇㅇ 조회수 : 6,865
작성일 : 2025-12-29 17:52:44

전 애 어릴때 애 재운다고 방에 들어와 누워있으니 남편이 어머니 설거지하시는데 나가서 하라고 꼽주고

다같이 제가 깎은 과일 먹다가 시모가 화분에 바가지로 물주니까 시부가 저한테 눈치주면서 가서 도와드리라고 하질 않나

과일 깎는데 시부가 커피 내려서 돌리면서 저도 주니까 시모가 어이고 우리집은 시아버지가 커피를 며느리한테 갖다 바친다고 비아냥 거리질 않나

서로서로 얼마나 위하는지 

진짜 너무 짜치고 웃기는 일들이 많았어요

 

그러다 애가 크니까 그 셋이 서로 아까워죽는 것처럼 저희애도 저만 눈에 뵈는... 애가 딱딱 찝어서 할머니 왜 엄마한테 저러냐 아빠는 왜 못들은척 하냐 아빠 엄마 갈비 못먹었어 할머니 그게 말이 돼?? 하니까 다들 제가 더 얄미워지고...

 

그래서 이젠 안가요

IP : 118.235.xxx.84
2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5.12.29 5:54 PM (221.162.xxx.158)

    애가 넘 똑똑하고 눈치가 빠르네요

  • 2. 어휴
    '25.12.29 5:54 PM (125.178.xxx.170)

    진짜 글로만 봐도 싫네요.
    며느리를 뭘로 보는 건지.

  • 3. 에휴
    '25.12.29 5:56 PM (219.255.xxx.86)

    너무 싫타

  • 4.
    '25.12.29 5:56 PM (61.43.xxx.159)

    손녀한테 쌍욕하는 시모도 있는데요 뭐
    욕심은 드글드글..
    얼마나 억척스러운지..

  • 5. ....
    '25.12.29 5:57 PM (59.15.xxx.225)

    저도 안가게 되더라구요. 아이어릴때 시가에 있는데 애가 아이고 우리엄마가 하녀네 하는데 아우..... 암튼 그런 일도 있었어요.

  • 6. ....
    '25.12.29 5:58 PM (221.168.xxx.73) - 삭제된댓글

    결혼 전에 몰랐는데 일찍 돌아가신 시부 제사도 제대로 안 지냈던 막 살던 집안이였어요 (옛날엔 제사가 필수였으니)
    근데 저 결혼하자마자 아무것도 모르는 순딩이 며느리한테 제사 모시라고 넘겨준다더라구요
    그렇게 하는 줄 알고 꼬박꼬박 제사 지내주고
    저희집에 꼬장한 시모에 입거친 시누에 유난스런 애들까지 달고
    제사때마다 저희 집에와서 점심과 간신 저녁까지 얻어먹고
    자기들은 푹 쉬다가 가는거예요
    십년쯤 지나고서야 알았어요 시모가 제사 지낸 적이 없다는 것을
    어쩌다가 물이나 떠놓고 끝이였다는 걸요
    지금은 저도 제사 안 해줍니다
    지금껏 고생한 것도 다 손해보상 청구하고 싶어요

  • 7. ㅇㅇㅇ
    '25.12.29 5:58 PM (120.142.xxx.17)

    남 얘기가 아님.

  • 8. ,,,
    '25.12.29 5:59 PM (70.106.xxx.210)

    윗님은 남편도 한패였네요. 역시나 시집살이는 남편이 시키는 게 맞음. 10년이라니 ㅠ

  • 9. .....
    '25.12.29 6:00 PM (221.168.xxx.73)

    결혼 전에 몰랐는데 일찍 돌아가신 시부 제사도 제대로 안 지냈던 막 살던 집안이였어요 (옛날엔 제사가 필수였으니)
    근데 저 결혼하자마자 아무것도 모르는 순딩이 며느리한테 제사 모시라고 넘겨준다더라구요
    그렇게 하는 줄 알고 꼬박꼬박 제사 지내주고
    저희집에 꼬장한 시모에 입거친 시누에 유난스런 애들까지 달고
    제사때마다 저희 집에와서 점심과 간식에 저녁까지 얻어먹고
    자기들은 손가락 까딱 안 하고 푹 쉬다가 가는거예요

    십년쯤 지나고서야 알았어요 시모가 제사 지낸 적이 없다는 것을
    어쩌다가 물이나 떠놓고 끝이였다는 걸요
    지금은 저도 제사 안 해줍니다
    지금껏 고생한 것도 다 손해보상 청구하고 싶어요
    나중에 시모 돌아가셔도 제사 없어요

  • 10. ㅇㅇ
    '25.12.29 6:05 PM (51.159.xxx.162) - 삭제된댓글

    상욕 달고사는 천박한 시아버지 적응이 안돼서 정말 힘들었어요 .
    남편의 불쌍한 어린시절 익히 들어서 인격 기대 따윈 없었지만..
    거기다 목청은 어찌나 큰지. 그 공격적인 말투로 뭐라 하면
    심장 떨어지는줄.... 시모도 짜증이 많았고. 두분 다 돌아가셔서 더 말할 필요 없다 싶지만..

  • 11.
    '25.12.29 6:12 PM (211.63.xxx.148) - 삭제된댓글

    시월드 얘기는 진짜 해도해도 열받는 얘기들이 많은지...
    댓글들 하나하나 진짜 열받네요

  • 12.
    '25.12.29 6:12 PM (58.29.xxx.32)

    구시대적 사고방식은 계속 누리고싶은게 시짜들의 종특이죠

  • 13.
    '25.12.29 6:16 PM (106.101.xxx.16)

    시모 지딸 놔두고 나보고 과일 깎으라해서 당올라 안먹는다 했네요. 가난한집인데 뭔 공주라고 지딸은 과일 못깎게 가르치고 남의 귀한 딸한테 지시하는지. 한푼도 보태준거 없는 형편이면서.
    시집 정말 가기 싫으네요. 왜 손님처럼 앉아있냐 여기 네집이라고 헛소리나 지껄이고.

  • 14. ...
    '25.12.29 6:20 PM (221.139.xxx.20)

    지엄마 재산 모조리 쏙 뽑아먹은 년이
    자기엄마 늙고 병들고 돈 들어갈 나이되니
    며느리도 자식이라는 소릴 당당히 하더라구요
    며느리가 왜 자식임? 시모가 나 젖먹이고 기저귀 갈아가며 키웠나? 며느리가 자식이면 자식끼리 근친혼인데 뭔 헛소리인지. 돈 싹다 뽑아먹은 사람이 노후 책임져야죠.
    시가 생각하면 뚜껑이 골백번도 더 날아감

  • 15. ㅇㅇ
    '25.12.29 6:29 PM (118.223.xxx.29)

    웃기는 일 진짜 많았죠.ㅋ

    결혼할때 60이셨는데 갑자기 내가 볼때만 허리못피는 할머니연기하신것도 웃기고,
    생신을 1월 1일 양력으로 바꿔서 신정 구정 다 챙기게 만든것도 웃기고(남편한테 물어보니 생일 11월이었다고ㅋㅋ그것도 가난해서 그냥 넘어가기 일쑤였다고)
    그런데 제일 웃긴건 달리는 말에 채찍질 하면 계속 달릴줄 알았나봐요.
    그냥 서버렸거든요.
    그래서 70넘어서 진짜 도움이 필요할때는 정작 혼자 다 챙기셔야했다는거요.
    10년넘게 하녀노릇해주고 한 5년 쉬다가 이제 그냥 명절때만 갑니다. 그것도 표 못구하면 안가고.

  • 16. ㅇㅇㅇ
    '25.12.29 7:06 PM (182.215.xxx.32)

    별 거지 같은 집구석을 다 보겠네요
    시월드가 권력이라고

  • 17. ..
    '25.12.29 7:13 PM (112.169.xxx.195)

    시가에요. 시집

  • 18. kk 11
    '25.12.29 8:26 PM (114.204.xxx.203)

    뭘 그리 도우라는지
    혼자 할만 한데.
    친정은 남동생이 장보기부터 설거지 쓰레기처리까지
    다 하니 평화로워요

  • 19. 그래도
    '25.12.29 8:39 PM (211.194.xxx.140)

    다들 옛날이야기인가보네요
    저는 십년도 안됐는데 사위 음료까지 다 떠다주면서 제것만 빼놓고 너도 먹을래?
    과일 제가 안깍으면 눈치주고..등등
    저 시가에서 제일 똑똑하고 직업좋아요
    그런 대접 받을 상황아니라 발길 끊었어요
    제 희생으로, 제 덕분에 아들 근거리에서 자주 보고 살고 그 아들이 병원 셔틀도 하니 제 효도까지 바라지 마시라고..
    아주 욕심이 너무 많은 거죠
    지혜도 없고..

  • 20. ㆍ ㆍ
    '25.12.29 11:22 PM (39.118.xxx.228)

    다들 왜 저러는지

  • 21. 영통
    '25.12.29 11:28 PM (106.101.xxx.229)

    내 시모 고마운 거

    처음부터 크게 상처주고 일 만든 것
    초기에 발길 끊을 수밖에 없게 만든 것

    지나고나니 그거 참 고맙다는 것,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86130 제사 때문에 이혼은 안하는거 맞는듯 5 ... 2026/02/21 3,774
1786129 재즈피아노와 재즈기타 어떤 게 배우기 더 쉬울까요 3 재즈 2026/02/21 1,155
1786128 결혼식 답례품 어떤거 받았을때 가장 만족하셨어요? 30 ... 2026/02/21 4,072
1786127 카이스트 보내서 2억 벌었다는 글 22 2026/02/21 7,758
1786126 재건축 광명 하안주공1단지 참견 좀 해주세요 5 부동산 2026/02/21 1,980
1786125 산책 안나가고 뭐하는겨! 3 .. 2026/02/21 2,766
1786124 이제라도 대형어학원 보내야할까요? 11 ㅁㅁ 2026/02/21 2,107
1786123 식세기 서비스 못고치면 수리비... 3 ... 2026/02/21 1,807
1786122 결국 강남 아파트도 현금부자가 아닌 대출이 올렸었네요. 22 허황 2026/02/21 4,663
1786121 은함량 Ag900 5 ㅇㅇ 2026/02/21 1,640
1786120 남자들은 여성이 독박으로 일하는 차례상 문화를 아무렇지 않게 생.. 16 ........ 2026/02/21 3,908
1786119 식당하는것도 힘들겠어요 11 ... 2026/02/21 4,602
1786118 마음아플때 타이레놀이 효과 있다고 하잖아요 13 ---- 2026/02/21 4,691
1786117 나이들면 진짜 몸이 점점 뻣뻣해지는 것 같아요. 6 ... 2026/02/21 3,115
1786116 버거킹맛있는햄버거 추천해주세요 11 ,, 2026/02/21 2,443
1786115 배우 조보아, 결혼 1년여 만에 첫 아들 출산 5 ㅁㄴㅇ 2026/02/21 6,207
1786114 올해 50 됐는데 11 늙은여자 2026/02/21 5,154
1786113 면단위 시골에서 살 때, 먹거리는 어떻게 하는지 18 연풍성지 2026/02/21 3,280
1786112 초고층 아파트 사는데 너무 불편해요 36 2026/02/21 22,107
1786111 노화...라는게 참.. 4 에휴 2026/02/21 4,676
1786110 옷 입기 참 애매하고 힘드네요 11 간절기 2026/02/21 4,464
1786109 권순표 프로그램에 나간 2분뉴스 2 추천합니다 2026/02/21 2,341
1786108 오래된것만 주는 시어머니 23 .. 2026/02/21 5,494
1786107 고딩들 세뱃돈 배틀? 7 귀엽다 2026/02/21 2,124
1786106 갱년기가 오고 시모에 대한 생각이 14 ... 2026/02/21 4,6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