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호사 상담했고, 새해엔 소송하려고 결심했더니
얼마전 건강검진 받은 결과가 나온 거예요.
갑상선 수치가 폭발적으로 오른 걸 보고
병원에서 전화가 와서 3차 병원으로 연계를 해주는데
심리적으로 주춤하네요.
살면 얼마나 살까 그냥 내 집에서 치료 받으며 참고 살까.. 싶기도 하고
아니 그냥 추진하자.. 싶기도 하고
아.. 왜 이런 시험에 들게하는지..
머리가 복잡해져요.
변호사 상담했고, 새해엔 소송하려고 결심했더니
얼마전 건강검진 받은 결과가 나온 거예요.
갑상선 수치가 폭발적으로 오른 걸 보고
병원에서 전화가 와서 3차 병원으로 연계를 해주는데
심리적으로 주춤하네요.
살면 얼마나 살까 그냥 내 집에서 치료 받으며 참고 살까.. 싶기도 하고
아니 그냥 추진하자.. 싶기도 하고
아.. 왜 이런 시험에 들게하는지..
머리가 복잡해져요.
소송하려니 힘들고 스트레스 많을거에요
건강먼저 챙기세요
저도 해준다는 ㄴ이 ㅇㅏㄴ해준대서 소송생각중이에요
저는
저도 아픈데
하루를 살아도 맘편히 살고싶어서
저라면 소송할거에요
그냥 흘러가듯 할일할거에요
같이 살면 더 스트레스 받을거같아서요
원글님 크게 별일 아니길 바랍니다
그냥 밀고 나갈까요..
말씀 감사드립니다
아프대야 이혼해줄수도 있어요.
부인 아프면 줄행랑
치료먼저 하세요.
수술하게되시면 보호자도 필요하고요.
아픈걸 핑계로 좀 부려먹으세요.
이혼소송하려는 이유가 뭔가요?! 이혼소송 각오하고 해야하더라고요.
이유는 너무 많지만 대표적인 건 그 집 안의 유전력 때문이에요
ADHD들의 품행제로 때문에 제가 너무 스트레스를 받아왔어요
감정, 행동 등등의 조절이 안 되는 사람들 구덩이에서
30년을 고통받아 왔더니 갑상선이 망가졌나 봐요
저 위에 그냥 진행하라힌 댓인데요
저도 수술하는데 저놈 보호자로 안데려가서 속이 후련해요
진짜 어디서 또 개망신당할까 전전긍긍
같이 다니기 챙피한
그걸 병원에서 당해야하는지...--
저는 아직 이혼소송 안하고 따로 살기는하는데
보험 수익자도 바꿔놨어요
아프다고 바뀔까요?
안바뀌더군요
그냥 마음가는대로 하세요 ㅠㅠ
....님도 힘 내시고
건강 회복하시길 기원할게요
아 저랑 비슷하시네요
저는 변호사 수임 했는 데
비용이 많이 들어서..
먼저 별거는 어떠세요
실리를 잘 따져보세요
전 외국이라 페북 그룹에서 정보가 많거든요
보통 억대로 변호사 비용 쓴 사람도 있어서리..
저는 일단 천만원 까지만 쓸거에요
난 갱년기 오십견 심하게 온 후 이혼 했는데요
안아플때는 꾸역꾸역 참을먼 했눈데
내몸 아프니까 만사가 귀찮고 힘들고 서운하고 섭섭하고
더 결혼생활 유지하더가는 내맘도 내몸도 회생뷸거 겠구나 싶어
결혼30년차에 이혼했어요
아직 살만한갑네요.
이혼소송 생각할 정도면 남편이 편하게 투병하게 두겠는지요?
시한부 아니라면 추진하세요.
제 남동생도 올케랑 이혼하려 했는데
올케가 아파서...
아픈 아내 버렸다는 소리 듣기 싫어서 그냥 살고 있어요
근데 이번에는 남동생 건강에 이상이 생겨서
만약 안 좋은 상태면 이 기회에 다시 이혼하려구요
심신이 지친 사람에게
말씀이라도 좀 따뜻하게 해주시면 큰일 날까요?
아는 사람.
이혼결심후 대장암3기
이혼안한게
병원에서 조직검사 후
배우자를 데려오래요
이혼안하고
10년째살아요.
암은 부부사이에 그 싸움도 희석시켰어요
돈문제가 컸는데 그게 아무것도 아님.
그리고 분양받고
돈부자되고
유기농 먹고 부자돼서 잘살아요
저 아는 분 소송했는데 진짜 옆에서 못봐줘요. 극도의 스트레스 다 감당 못하실겁니다.
건강이 우선이예요// 내몸먼저 챙기세요.
저는 소송은 안해봤지만.....많이 힘드실수도 있겠어요
저도 남편이 adhd라서 그 심정 너무 잘 아는데...
소장 왔다갔다 하면서 말도 안되는 소리 해대면서 사람 속 뒤집어놓으면 더 힘들것도 같고요
소송이 쉽게 처리가 되는지가 문제네요
저 윗분 말씀처럼 아파서 당분간 요양하고 싶다고 분리를 해보시면 어떨까 싶기도해요
일단은.......안봐야되니까요
장애인이다 늘 생각하지만 너무 갑갑할때가 많죠
모쪼록 갑상선 큰 문제가 아니길 바래요
아직 살만한갑네요.
이혼소송 생각할 정도면 남편이 편하게 투병하게 두겠는지요?
시한부 아니라면 추진하세요.
이댓 쓴사람인데요.. 저 이혼소송 1심만 3년 하고 끝냈어요. 항소할까봐 맘졸였는데, 안해서 확정됐어요. 그때 이혼을 결심한게, 친정이 갑작스레 어려워졌는데, 남편이 생활비 부터 끊더군요.
그리고, 폭언 폭력을 하더군요.
그동안은 친정이 괜찮으니, 제가 기댈곳이 있다고 생각했는데 그리 되니, 만만해졌던겁니다.
죽여버리고 싶다는 말도 여러번(아마도 집명의가 나로 되어있어 불안했던듯?) 들었고,
그대로 같이 살면 언젠간 죽일것 같았고,
애들 대학이라도 가서 독립, 아들은 군대가면
어떻게 살지 하는 마음이 들더군요.
그집 명의는 돌려주지 않을것 같으니,
사업상 자금 필요하다며, 주택담보대출 받아 달라고 협박하고, 안해주고 집에 며칠 안들어갔습니다.
몇개월 더 지켜봤는데, 외박도 하고 지멋대로 살더군요.
아직은 님글에서 뭔가 절심함이 묻어나지 않았어요. 협의 이혼도 괜찮지만, 이혼소송이라는 것을 언급하실땐 마음의 각오는 하고 하셔야합니다.
저에 대해서 얼마나 아신다고 절실함이 묻어나지 않는다고 단정지으시나요?
짧은 글만 보고 섣불리 판단하지 말아주시면 해요
그리고 응원의 말씀을 주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힘내세요.원글님 몸이 먼접니다.일단 몸부터 챙기세요.
이혼도 차근차근 하시구요.
스트레스도 최대 받지 않게 생각하세요.
심한 스트레스 때문에 병이 생긴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