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 전 모임이 있어 만난 지인인데요.
작년에 소형 A종합병원에서 사비로 100넘게 들여서 건강검진을 했었어요.
그때 뭐 다른 이상은 없었고,
담석때문에 지켜봐야한다 했대요. ㅡㅡ> 이건 검진후 2주쯤있다 수술한듯. 엄청 큰 돌 나왔어요.
그리고 올해는 국가건강검진 하는 해여서
시간도 없고, 그냥 동네의원에서 하자 해서 했는데,
이상이 보여서 조직검사 의뢰를 했고,
위 2/3 절제를 해야되는 상황이라고 합니다.
-----------------------------------------
A 병원은 저도 가끔 다니는 곳이고,
검진센터를 새로 지어서 깨끗하거든요.
근데 의사샘들이 좀 많이 연로하신 느낌이어서...
대충대충 이란 느낌이랄까?
근데 지인의 이런 상황을 보니 A병원에 신뢰가 안가네요.
1년만에 위가 저렇게 상황이 안좋아질수도 있나요?
위암을 발견을 못했다는건가요???
병원은 3곳더 다녀보고 신중히 결정하셔요 한군데만 가지마시구요
살아보니
아무 증상없이 직장검진에서 우연히 암발견 조기치료 받기도 하고
몇백씩 들인 건강검진에서 체크가 안되어 몇달후
암말기로 발견되기도 한 주위사람들 보면
이게 운명인건가 싶기도 해요
1년 전 큰 종합병원 검진 ㅡ> 위암 발견 X
며칠 전 개인의원 검진 ㅡ> 위암 발견 O
저 아는분은 검진 4개월뒤 위암발견하고 6개월만에 돌아가섰어요
어느부위냐에 따라 발견이 어렵기도 한가봐요
거기는 불안할것같아요. 저는 새로생긴 동네병원(내과의 한명 운영)에서 얼떨결에 건강검진했는데 유방암 의심된다고 전원해줬는데 그 동네병원에서 초음파를 아주 정확하게 잘봤더라고요.
저 아시는분도 삼성서울병원에서 몇백짜리 검진받으시는데... 암 발견을 못해서 금방 돌아가셨더라구요. 그냥 인명을 재천이 맞는듯해요. 동네 검진에서 발견하기도 하고요.
형식적이고
간단한 피검사와 위+대장 내시경과 복부초음파만 보면 끝인데
백넘게 항목을 넣어 피검한개도 수십가지 넣어 돈뜯고
요샌 정형까지 집어넣어 수백이라고 ㅠ 아오
공대 안가고 의대가서 그좋은 머리로 병찾아 치료보단
건강검진 부터 환자 돈뜯는데 혈안이에요.
실비는 실비대로
국가의료보험은 보험대로 내야하고요.
형식적이고
간단한 피검사와 위+대장 내시경과 복부초음파만 보면 끝인데
백만원 넘게 항목을 넣어 피검도 수십가지 넣어 돈뜯고
요샌 정형까지 집어넣어 수백이라고 ㅠ 아오
공대 안가고 의대가서 그좋은 머리로 병찾아 치료보단
건강검진 부터 환자 돈뜯는데 혈안이에요.
실비는 실비대로
국가의료보험은 보험대로 내야하고요
지인 남편
지방대학병원 검진 이상 없다 함
다시 동네 쥐똥만한 단골 의원에서 검사 종양 발견
소견서 들고 지역 종합병원에 갔더니 우와 이걸 발견한 의사 대단하다고 하더래요
초기여서 수술하고 15년동안 이상없이 잘 지내고 있음
운명이라는게 있는건지 빅파이브 병원 꾸준히 다녔는데 한달도
안되서 암으로 돌아가셨어요. 돌아가신 그해에만도 다른치료받는다고 ct,mri다 찍고 온갖검사 다했는데 암은발견이 안됐었대요.
그 병원 의사들도 이런경우는 특이한 케이스라고 할정도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