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평범한 집 못산얘기 ..

귀여워 조회수 : 2,732
작성일 : 2025-12-29 09:37:44

시골 살거든요. 깡시골이에요 . 농가주택. 엄마아빠랑 단독주택 살아요

서울은 개뿔도 몰라요. 회사연수때나 감

2019년쯤에 호갱노노로 전국집값보기 빠졌었어요

제가 2억쯤있었고 대출은 1억정도 가능

시골사니 몸테크 몇십년도 가능하죠

서울숲근처 아파트 7억쯤했던거 같아요

그때 트리마제 그런게 유행?이어서 왠지 서울숲쪽 좋아보여서

부모님도 여유자금 2억정도 있다고 추정?되서 세끼고 공동구입하자고했는데 거절하시더라고요

설득이 도저히 안되고 저를 헛바람든 애 취급해서

지금 그때 제말좀 들어주시지 살짝 얘기하니 더확실히 밀고갔어야지 하시네요

오늘도 추운날씨 농지 정리하러 나가신 부모님..

IP : 59.24.xxx.184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25.12.29 9:41 AM (211.234.xxx.47) - 삭제된댓글

    그래도 행복한 느낌들여요 원글님 글에서요~

  • 2. ....
    '25.12.29 9:42 AM (1.239.xxx.246)

    아마도 부모님의 거주를 그 시골에 하셔야 하는것 같은데 서울에 여유자금 다 넣어두는게 무슨 의미가 있을까요. 원글님이 미혼이신거 같은데 그래도 부모님돈과 대출까지 다 합쳐야 하는 건 구입 불가 목록으로 두는게 맞아요. 거기 돈 다 넣어놓으면 부모님 노후자금은 어떻게 하나요. 원글님 돈도 다 넣고요

  • 3. ..
    '25.12.29 9:43 AM (70.106.xxx.210)

    님 힘으로 구입가능한 곳부터 시작하세요. 늙어서 부모와 같이 살 것도 아닐테고.

  • 4. . .
    '25.12.29 9:43 AM (221.143.xxx.118)

    시골 분들은 의심도 많고 겁이 많아 투자 못하시더라구요. 자식도 믿지를 못하니

  • 5. ㅇㅇ
    '25.12.29 9:45 AM (211.251.xxx.199)

    지난일 곱씹어봐야 속만 쓰린데 그래도 인간인지라
    가끔씩 생각이 납니다요.

    저는 10여냔전 비트코인 처음 알려질때 우연히 알게되어
    리플이라는걸 천만원어치 사놓고
    없는 돈이다ㅜ생각해야지 하다가도 벼룩의 간만큼 쬐끔 오르니
    과거 주식으로 폭망함 기억땨문에 버티질 못하고 팔았답니다.
    믈론 비트도 사질 않았지요
    그 눈꼽만큼의 이익만을 감사하며 코인은 잊고 있었는데
    몇년후 그 코인들은,~~~~~~~~
    차라리 아예 모르던가
    일생에 딱 3번 온다는 기회를 접하고도 날린 바보의 이야기랍니당.

  • 6. ...
    '25.12.29 9:46 AM (59.24.xxx.184) - 삭제된댓글

    부모님 여유 자금은 말그대로 진짜 여윳돈이고.. 부모님은 두분다 공무원 정년하셔서 노후는 다 되있으세요..땅도 있으시고. 연금도 많이 받으시고 ..
    그때 사서 지금 팔았다면 여윳돈이 십억단위겠고
    농사까지는 안져셔도 되서..

  • 7. ...
    '25.12.29 9:48 AM (59.24.xxx.184)

    ?? 부모님 여유 자금은 말그대로 진짜 여윳돈이고 노후자금은 따로요.. 부모님은 두분다 공무원 정년하셔서..땅도 있으시고. 연금도 많이 받으시고 ..
    그때 사서 지금 팔았다면 여윳돈이 십억단위겠고
    농사까지는 안져셔도 되서..

  • 8. 에고
    '25.12.29 9:57 AM (58.143.xxx.131)

    님도 참. 왜 부모돈을 합쳐 집 살 궁리를 하셨어요?
    님돈 2억에 빚 1억보태서 갭투자 3억으로 작은집을 샀으면 님 스스로 대박 혹은 중박이었을 것을.
    사람은 자기가 사는 세계밖에 몰라요. 아는만큼 보이는거죠.
    가족과 돈 섞어서 집사면 다 최후가 안좋아요. 돈을 벌어도 분배 중에 싸우고 손해보면 손해봐서 싸우고. 인간이 그래요.
    우리집도 같이 집산 부모와 첫째가 절연했어요.

  • 9. ...
    '25.12.29 10:00 AM (59.24.xxx.184)

    실은 샀죠 근데
    서울숲은 아니고 수도권 딱 윗님 말씀대로 3억갭투
    경기도 남부 나름 대장아파트 샀는데 영 별로에요
    중박도 못되요. 세금빼면 소박?도 안되는듯
    서울을 샀어야 했어요

  • 10. 그래도
    '25.12.29 10:03 AM (61.74.xxx.47)

    소박이라도 해서 다행입니다
    잘하셨어요

    역시 공부해야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84819 공천앞두고 1억원? "저 좀 살려주세요" ... 5 그냥3333.. 2025/12/29 1,937
1784818 기분이 이상하게 두들겨 많은거 1 hhggf 2025/12/29 895
1784817 (나트랑) 알마 리조트 깜라인, 놀거 있을까요? 4 ㅁㄴㅇ 2025/12/29 536
1784816 김밥글 보고 생각나는거 3 김밥 2025/12/29 1,975
1784815 삼전 15만까지 갈까요? 16 ㅇㅇ 2025/12/29 4,274
1784814 [속보] 국방부, 여인형 이진우 고현석 '파면' ..곽종근 '해.. 9 그냥3333.. 2025/12/29 2,745
1784813 MBC) 김건희에 혀 내두른 특검 8 기사 2025/12/29 4,680
1784812 주차하고 트렁크 열고 나왔어요 6 주차 2025/12/29 2,118
1784811 지금 국힘의원들 속으로 '나도 뽑아줘.' 이럴 거 같은데? 꿀잼.. 12 ㄷㄷㄷㄷ 2025/12/29 1,682
1784810 10년뒤 서울아파트 가격이 어떻게 될까요? 13 10년 2025/12/29 2,558
1784809 나쁜 시모는 1 2025/12/29 1,254
1784808 대전 문화동 1.5룸 2000/50(관리비5) 가격어떤가요? 4 ㅇㅇㅇ 2025/12/29 704
1784807 김병기는 그냥 하찮은 가장인거 6 의아 2025/12/29 2,231
1784806 저녁으로 양배추 반통 계란에 볶아서 다먹었어요 6 2025/12/29 2,668
1784805 아모스샴푸 오프라인에서 파는곳 있나요? 4 혹시 2025/12/29 980
1784804 내년 초에 남편 생일이 있는데요 9 고민아닌 고.. 2025/12/29 1,237
1784803 나이가 들면 상처받은 거 잊혀지는 줄 알았는데 4 .... 2025/12/29 1,658
1784802 매매로 등록됐는데 등기는 등록되지 않는 경우 7 ... 2025/12/29 784
1784801 김병기 이야기는 쑥 들어감~ 8 궁금 2025/12/29 1,510
1784800 이재명 대표를 감옥 보내고 비대위체제로 하려던 배후 인.. 30 2025/12/29 3,041
1784799 당근보고 있는데 돼지꿈판매글 9 김선달 2025/12/29 1,534
1784798 시댁가면 진짜 별 그지같은 꼴을 다 보죠 19 ㅇㅇ 2025/12/29 6,010
1784797 대학원생 대학생 우리애들 명절에 동서가 용돈 언제까지 받을거냐는.. 23 2025/12/29 4,523
1784796 저는 이거 띄어쓰기가 어려워요. 11 맞춤법 2025/12/29 1,452
1784795 광명시 vs 안양시 어디가 살기 더 좋은가요 4 주거지 2025/12/29 1,6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