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 피고 다니는 가해자 남편이 나쁘지 왜 가정 지키려는 피해자 여자를 욕하느냐는 내용보고 글 씁니다. 피해자가 피해 상황이나 피해 상황을 유도한 사회적 구조의 문제점을 개선하기 위해 노력하시는 글을 올렸다면 당연히 응원하고 힘 실어드리죠. 그런데 남편 바람의 피해자가 자신의 사회적 체면이나 경제적 이익을 위해 도리어 가해자에게 면죄부를 주고 옹호한다면 문제 아닌가요? 가뜩이나 요즘 2030 남성들이 더욱 가부장화되고 여혐 문화가 심해지는데 이런 글들 읽으면서 뭘 배우겠어요? 늙은 퐁퐁녀들이 푼돈 콩고물만 받아먹을수 있으면 바람 피어도 괜찮다 하더라고 생각할 거 아니에요? 왜 우리 스스로의 가치를 바닥으로 떨어뜨리죠? 왜 남초 커뮤에서 보면 비웃기 딱 좋을 글을 자꾸 올려서 중년 여성들을 도매급으로 욕 먹게 만듭니까? 남초 커뮤, 젊은 여성 커뮤에서 종종 82쿡 글 퍼가서 조리 돌림 당하는거 여러 번 봤고요, 요즘은 한국이 인기라 우리끼리만 보겠지 하는 글들이 번역되어 타국 커뮤에까지 퍼질 수 있어요. 당신이 똥 싼 기저귀 계속 차고 사는게 편하다면 그렇게 하세요. 당신의 선택을 존중합니다. 하지만 화장실 안가도 되고 좋다면서 옹호하고 당신에게 똥기저귀를 계속 채우는 사람에게 면죄부를 주지는 말자고요. 당신 자식이 배웁니다.
불륜남 면죄부 금지!
머리박은 낙타 조회수 : 1,431
작성일 : 2025-12-28 21:29:28
IP : 192.210.xxx.181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다들
'25.12.28 9:31 PM (118.235.xxx.188)남편하고 잠자리도 안하고 싶고 싶지어 외주주고 싶단글 안보셨어요?
2. ㄴ
'25.12.28 9:34 PM (118.235.xxx.183)그원글이 결국 외주주고싶다고 했나요?
외주주면 싫어할거잖아 이런 댓글만 봤지 원글의 의견은 못봤네요3. 머리박은 낙타
'25.12.28 9:35 PM (192.210.xxx.181)글이 지워졌더라고요
4. ...
'25.12.28 10:07 PM (124.50.xxx.169)쪽 팔리는 줄도 모르고 쫀심도 없이 자랑스럽게 올라왔던 글 사라졌어요?
5. ...
'25.12.28 10:10 PM (211.118.xxx.170)오늘 글과 별개로
며칠전에
본인이 너무 잠자리가 싫어서 성생활 부분은 외주주고 싶단 글 올라왔었고 댓글들도 호응
남편 바람 참고 사는 사람은 이유가 복합적이겠죠
돈이 다가 아니라 자식때문도 클 것 같으니
각자 선택인 거죠
존중받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6. 호응 안했는데요
'25.12.28 10:22 PM (223.38.xxx.42) - 삭제된댓글그글 기억나는데요
그 원글에서 외주주고 싶다고 한게 아닙니다
첫 댓글러가 외주 언급했다가 잠시후 삭제했더군요
그리고 그다음 두세번째 댓글들은 외주주기 싫다고 했었구요7. 돈타령 심해요ㅠ
'25.12.28 10:25 PM (223.38.xxx.179)아까 올라왔던 글에서도 돈타령 엄청 심하더라구요
남편이 돈 잘 벌어오면 남편이 바람피어도 그렇게 사는게 괜찮다는 댓글들이 많아서 놀랐네요8. ...
'25.12.28 11:15 PM (211.118.xxx.170) - 삭제된댓글그 외주글 댓글은 제가 첫댓만 읽은것 같은데
원글엔 외주주고 싶단 말 있었어요9. ....
'25.12.28 11:17 PM (211.118.xxx.170) - 삭제된댓글그 외주글 원글에 남편 성적 욕구충족은 외주주고 싶다는 말 있었습니다
10. ....
'25.12.29 12:16 AM (211.118.xxx.170)그 외주글 원글에 남편 성적 욕구충족은 외주주고 싶다는 말 있었습니다
그리고 오늘 삭제된 원글엔 비단 돈 때문이 아니라
좋은 아빠란 말 있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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