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지금 공공기관 기간제 많이 뽑던데 40대이상도 뽑나요?

J 조회수 : 1,584
작성일 : 2025-12-28 21:27:04

조건자체가나이말고는 없어서

담당자입장에서는 어린사람 뽑고싶어할텐데.

보통 구청.시청 이런 기간제(보조업무)

는 서류는 통과해도 면접에서 40대는 쉽지않겠죠?

공공기관은 면접도 빡센것 같고.질문내용보니~

회사라는 울타리가 없어지고

애들은 크니집에있기도 심심하고 그렇네요@@

주변친구들 다 자기만의 직업이있구요

자기 일 확실한 여자들 부러워요~~!!

IP : 58.78.xxx.135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공무원 입장
    '25.12.28 10:12 PM (59.24.xxx.184) - 삭제된댓글

    공무원인데요
    나이많은 분들 보통 아마 상전노릇하는 경우가 많아서 그럴거에요
    사무보조라고 하면 정말 딱 사무보조만(책상에서 타자 몇개치는거) 딱 하려고 하고
    쓰레기도 버리고 청소도하고 손님접대 해야하는데 안하니까 공무원은 차라리 내가하자 이것도하고 저것도하고 뛰어다니는데..그사이 책상앞에서 최대한 버티거나 못들은척 못본척하는거 보면 속터지죠
    한번 해달라하면 다음에는 같은 상황에 해주면 좀 좋나요
    근데 이건 나이랑은 확실히 상관없고요
    애 좀 키워놓고 나오신 30대 중반 뽑았는데 첫날부터 와서 신문보는데 민원인이 놀러온줄 알았음
    그래서 제가 뽑는 기준은 나이는 큰 문제가 안되고 사회생활 뭐라도 쭉 해오신 경력이 비지 않는 분을 뽑자.
    -이런분들은 50대라도 확실히 달라요.
    혹시 경험이 없으시면 알바를 쭉했다라고라도 쓰세요. 면접에서 그런부분을 어필해보세요

  • 2. 공무원 입장
    '25.12.28 10:16 PM (59.24.xxx.184) - 삭제된댓글

    공무원인데요
    나이많은 분들 보통 아마 상전노릇하는 경우가 많아서 그럴거에요
    사무보조라고 하면 정말 딱 사무보조만(책상에서 타자 몇개치는거) 딱 하려고 하고
    쓰레기도 버리고 청소도하고 손님접대 해야하는데 안하니까 공무원은 차라리 내가하자 이것도하고 저것도하고 뛰어다니는데..그사이 책상앞에서 최대한 버티거나 못들은척 못본척하는거 보면 속터지죠
    한번 해달라하면 다음에는 같은 상황에 알아서 해주면 좀 좋나요
    근데 이건 나이랑은 확실히 상관없고요
    애 좀 키워놓고 나오신 30대 중반 뽑았는데 첫날부터 와서 신문보는데 민원인이 놀러온줄 알았음
    그래서 제가 뽑는 기준은 나이는 큰 문제가 안되고 사회생활 뭐라도 쭉 해오신 경력이 비지 않는 분을 뽑자.
    -이런분들은 50대라도 확실히 달라요.
    혹시 경력이 없는데 꼭 뽑히고싶다 일해보고 싶다하시면 알바를 쭉했다라고라도 쓰세요. 난뭐든 알아서하고 찾아서 한다 면접에서 그런부분을 어필해보세요
    요즘에는 무조건 어린 사람뽑고 그렇지도 않거든요

  • 3. 공무원 입장
    '25.12.28 10:17 PM (59.24.xxx.184)

    공무원인데요
    나이많은 분들 보통 아마 상전노릇하는 경우가 많아서 그럴거에요
    사무보조라고 하면 정말 딱 사무보조만(책상에서 타자 몇개치는거) 딱 하려고 하고
    쓰레기도 버리고 청소도하고 손님접대 해야하는데 안하니까 공무원은 차라리 내가하자 이것도하고 저것도하고 뛰어다니는데..그사이 책상앞에서 최대한 버티거나 못들은척 못본척하는거 보면 속터지죠
    한번 해달라하면 다음에는 같은 상황에 알아서 해주면 좀 좋나요
    근데 이건 나이랑은 확실히 상관없고요
    애 좀 키워놓고 나오신 30대 중반 어리다는 이유로 무경력인데도 뽑았는데 첫날부터 와서 신문보는데 민원인이 놀러온줄 알았음
    그래서 제가 뽑는 기준은 나이는 큰 문제가 안되고 사회생활 뭐라도 쭉 해오신 경력이 비지 않는 분을 뽑자.
    -이런분들은 50대라도 확실히 달라요.
    혹시 경력이 없는데 꼭 뽑히고싶다 일해보고 싶다하시면 알바를 쭉했다라고라도 쓰세요. 난뭐든 알아서하고 찾아서 한다 면접에서 그런부분을 어필해보세요
    요즘에는 무조건 어린 사람뽑고 그렇지도 않거든요

  • 4.
    '25.12.28 11:13 PM (222.99.xxx.172)

    저 공공기관 기간제 50입니다.
    몇년전부터 공공기관 기간제 이곳저곳 전전하고 있슴다.
    경력없는 아줌마 써주는곳이 공공기관입니다.
    윗 공뭔말처럼 업무보조라 온갖 잡일 알아서 합니다.
    쓰레기도 알아서 버리고 정리도 알아서 하고 업무차 주유도 알아서 하고 눈치껏 행동하고 있슴다
    팀장이하 팀원도 다 저보다 어리지만 나름 잘하고 있슴다.
    글고 기간제는 그리 어린 사람들 안 뽑습니다.

  • 5. 00
    '25.12.28 11:19 PM (180.65.xxx.114)

    어느 사이트에 주로 나오나툐? 각 지자체 폼피? 워크넷?
    이젠 정신건강을 위해 저도 일하고 싶어요.

  • 6. ...
    '25.12.28 11:21 PM (59.24.xxx.184) - 삭제된댓글

    어우 쓰레기, 정리, 주유만 알아서 척척 해주셔도 너무너무 감사하죠. 베스트에요.
    그것도 안하는? 안하려고 하는 사람들 많거든요.

  • 7. 공무원
    '25.12.28 11:23 PM (59.24.xxx.184)

    어우 쓰레기, 정리, 주유만 알아서 척척 해주셔도 너무너무 감사하죠. 베스트에요.
    그것도 안하는? 안하려고 하는 사람들 많거든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84894 40대 후반 내가 겪은 최악의 인물 1 속속 01:04:41 287
1784893 올해 의대 수시교과 입결 많이 올랐나요? ㅇㅇㅇ 00:55:11 75
1784892 이 시간에 르뱅쿠키 한입 베어먹은 나 4 ㅜㅜ 00:53:14 207
1784891 레드와인과 함께하는 곁들이들.. 3 나루 00:50:27 136
1784890 쌍수 후 라섹,라식 하신분? 순서 00:46:05 64
1784889 신정환 복귀했네요 4 오우 00:33:56 1,231
1784888 국민연금 추납을 회사관둔 전업인데 가능한가요 6 00:25:44 392
1784887 고속도로 화장실에서 코트좀 들고 있으라니깐. 9 ........ 00:15:35 1,783
1784886 잠이.안오네요..ㅠㅠ 1 슬프다못해 00:13:01 1,078
1784885 선물 4 민들레 00:02:51 448
1784884 4구 가스레인지 3구 인덕션 교체시 1 가스 2025/12/28 390
1784883 유통기한 오늘까지인 연어로 연어장담가도되나요? 6 .. 2025/12/28 424
1784882 대입 원서접수 관련 문의합니다 3 원서 2025/12/28 458
1784881 남편 승진 4 ... 2025/12/28 1,570
1784880 저보다 부모 복 많은 분 있을까요 17 .. 2025/12/28 3,457
1784879 결혼식때 축의금은 어떻게 처리하세요? 6 ..... 2025/12/28 980
1784878 받아보고 싶은 영어 Coaching Program이 있나요? mini99.. 2025/12/28 251
1784877 냉장고 때문에 1 .... 2025/12/28 322
1784876 이혜훈 "李 대통령, 며느리에게도 안 준다는 곳간 열쇠.. 27 .. 2025/12/28 3,109
1784875 운동화 어떻게 세탁하시나요? 5 .. 2025/12/28 774
1784874 캔참치 자주 먹는집들 있으세요? 4 참치 2025/12/28 1,859
1784873 충격적인 10년 전 서울 아파트 가격 14 .. 2025/12/28 2,502
1784872 윤석열을 대통령 만드는데 문재인 전 대통령이 도움을 줬죠 26 ㅇㅇ 2025/12/28 1,899
1784871 핸드폰 잃어버렸어요ㅠ 4 . 2025/12/28 1,462
1784870 남편이 헤드셋땜에 원래 휴대폰을 무음으로 해놓는다던데 16 ㅇㅇ 2025/12/28 1,26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