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슬픈배달증후군...

밥할시간 조회수 : 3,901
작성일 : 2025-12-28 16:49:58

구글요약

 

슬픈 배달 증후군(Sad Delivery Syndrome) 은 배달 앱으로 음식을 주문할 때의 설렘과 기대감과 달리, 음식이 도착해 먹고 난 뒤 느끼는 허무함, 후회, 죄책감, 우울감 등을 의미하는 신조어로, 배달의 귀찮음, 기대에 못 미치는 맛, 과식으로 인한 부담감, 쓰레기 처리의 번거로움 등에서 기인합니다. 이는 스트레스나 습관적인 폭식으로 인해 발생하며, 건강 문제로 이어질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주요 특징
주문 시점: 메뉴를 고르고 결제할 때 느끼는 즐거움과 도파민 분비.
음식 도착 후: 포장 뜯기가 귀찮아지거나, 막상 먹어보니 맛이 기대에 못 미쳐 실망함.
식사 후: 과식에 대한 죄책감, 쓰레기 처리의 번거로움, 결제 금액에 대한 아쉬움, 우울감 등이 몰려옴. 

 

-원인
심리적 요인: 스트레스 해소나 일시적인 만족을 위해 습관적으로 주문.
환경적 요인: 배달 앱의 자극적인 메뉴 사진, 편리함 때문에 쉽게 주문하게 됨.
습관: '음식 중독'과 유사하게 특정 음식에 대한 강한 갈망을 제어하지 못하는 상태. 

 

-건강 관련 문제

신체 건강 악화: 배달 음식의 잦은 섭취는 염분, 지방 과다 섭취로 이어져 만성 피로, 회복력 저하를 유발.
정신 건강: 허무함, 후회로 인한 우울감, 식욕 조절 실패로 인한 스트레스 증가.

 

-해결 방안 (간접적)

  내가 왜 배달을 시키는지, 어떤 감정을 느끼는지 인식하기.
  대안 찾기: 건강한 식단 관리, 스트레스 해소 방법 찾기.
  전문가 도움: 의지력으로 조절이 어렵다면 음식 중독이나 심리 상담 고려

IP : 118.235.xxx.1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맞아요
    '25.12.28 4:54 PM (61.105.xxx.17)

    크고 작은 플라스틱 용기 ㅠ

  • 2. ..
    '25.12.28 4:59 PM (211.235.xxx.15)

    맞아요 허무해요 맛도 없고 먹은거 서너배 쓰레기 나오고
    오아시스 컬리에서 반조리 반찬은 좀 덜해요

  • 3. ,,,,,
    '25.12.28 5:10 PM (14.47.xxx.241)

    오...나한테는 딱 맞는 설명인거같아요
    배달음식후엔 꼭 후회가 되더라니

  • 4. ㅠㅠ
    '25.12.28 5:37 PM (175.121.xxx.114)

    Sns 같는 영역으로 들어간가갔네요

  • 5. 오 저만
    '25.12.28 5:41 PM (116.41.xxx.141)

    그런게 아니라 다행이네요 ㅎ

  • 6. ...
    '25.12.28 7:40 PM (211.243.xxx.59) - 삭제된댓글

    오 제얘기네요
    요즘은 줄였어요

  • 7. ...
    '25.12.28 7:41 PM (211.243.xxx.59)

    오 제얘기네요
    요즘은 줄였어요
    플라스틱쓰레기도 너무 많고 음식 맛없어서 다못먹음 음식물처리도 귀찮아요

  • 8. 어휴
    '25.12.28 10:19 PM (74.75.xxx.126)

    배가부른 푸념이네요. 전 외국이라 우리나라 배달문화 너무 부러워요. 미국 대도시에 출장갔더니 자정이 넘은 시간에도 한국 치킨 배달 되는 식당이 수십개가 있길래 감동의 눈물을 흘리며 매일 밤 치킨 시켜 먹었어요. 나이들면 백화점과 병원 근처에 살아야 한다고 할머니가 그러셨는데, 저는 배달앱으로 시켜 먹을 식당이 많은 동네로 은퇴하는 게 꿈이 되었네요.

  • 9. ㅜㅜ
    '25.12.29 2:29 AM (58.237.xxx.5)

    몇달전에 이런 감정으로 배달앱 다 지웠어요
    목욕탕에서 몸무게 쟀더니 5키로 빠짐....ㅋㅋ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84664 제가 당근라페 토마토마리네이드 이런걸 사먹거든요 12 그리고 2025/12/28 3,172
1784663 지인 목소리가 작아서 만나면 계속 집중하며들어야해요 13 코코 2025/12/28 3,316
1784662 자동차 밧데리 방전돼서 보험사 긴급출동 다녀갔는데요. 9 …. 2025/12/28 1,581
1784661 스킨케어 받으시는 분들께 1 스킨 2025/12/28 1,099
1784660 기분 드러워요 4 ... 2025/12/28 2,601
1784659 오랜만에 트레이더스 가서 10 1301호 2025/12/28 3,139
1784658 가정용 혈압계 좀 추천해주세요. 6 Oooooo.. 2025/12/28 958
1784657 2킬로나 쪘네요 6 .. 2025/12/28 2,435
1784656 다운라이트로 식물키우기 4 식물등 2025/12/28 725
1784655 조국은 쿠팡 탈퇴 하라는데 딸은? 52 ㅉㅉ 2025/12/28 5,381
1784654 미국 이민 그만두겠다는 영상 저격당한 올리버쌤 정리 10 2025/12/28 3,119
1784653 크로아상 생지에 계란물 바를 때 4 ... 2025/12/28 604
1784652 칼라 레이저 프린터 재생 토너 사용하는 분 계신가요? 5 2025/12/28 387
1784651 아래 아여사 차피협1번 글 보면서 잡담 9 ........ 2025/12/28 543
1784650 내란당 이혜훈제명방침 30 허참 2025/12/28 3,465
1784649 슬픈배달증후군... 8 밥할시간 2025/12/28 3,901
1784648 외국배우들보면 영국영어 미국영어 연기를 참 잘해요 1 잘한다 2025/12/28 952
1784647 이혜훈이 뭐하던 여자예요 23 2025/12/28 4,530
1784646 맨하탄 사는데 ㅠ 43 nyc 2025/12/28 16,558
1784645 입던 옷 걸쳐둘 용도로 뭐 쓰세요? 11 인테리어 2025/12/28 2,831
1784644 자백의 대가—-스포유 4 엄마 2025/12/28 1,849
1784643 윤석열 눈은 녹내장이라는데 언제부터 녹내장진단 받았나요? 8 부자되다 2025/12/28 1,932
1784642 국힘. ..이혜훈 장관 지명에 '격앙 ..즉각 제명 추진' 21 2025/12/28 3,540
1784641 쌀값 올랐다는데 빵이 더 비싸다는 사람은 바보인가요? 5 ... 2025/12/28 1,388
1784640 나이들어서 자기몸 너무 아끼는것도 꼴보기 싫네요 17 2025/12/28 6,38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