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국역 미술관 박물관 많아서 갔는데,
영하 10도추위에도 크리스마스 연휴 해외관광객 참 많더라구요. 런던xx, 아티스트xx커리 다들 웨이팅 있구요. 외국인들은 잘모르니깐 그런가 싶더라구요.
공예박물관 무료인데다가 전시 참 좋았고 , 아름다웠어요.
한참 걷다가 북촌 지나, 창덕궁 신한 오디오 해설 들으면서 보니 아는만큼 보인다고 웅장한 경북궁과는 다른 궁궐의 아름다움이 있었고, 근대화로 전기가 공급된 대한제국 때 신식궁궐의 모습을 볼수 있더라구요.
한편 연휴 이어지는 주말에는 강남역~신사역 인근 쭈욱 걸었는데, 이곳은 성형외과 메카로 수술한 외국인들이 참 많더군요. 약간 상권이 침체된 듯 1층에 빈 임대 상가가 많은것이 성수로 넘어갔나 개인적인 생각도 들고요.
신사역 골목 사이 사이에는 작은 미슐랭 파인다이닝 레스토랑이 꽤 많더라구요.
연말인데 서울 윈터 페스타로 강북이 더 북적 거리는 느낌 많이 받았어요.
다들 연말 연휴주말 잘보내셨나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