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
'25.12.28 3:02 PM
(211.210.xxx.89)
저는 팽현숙요. 거상해서 주름하나없는데 젊어보이지않아요. 그나이로 보여요.
2. ...
'25.12.28 3:02 PM
(223.39.xxx.77)
5,60대 주름없어도 그나이로 보이고 40대 주름많아도 그나이로 보이는거 보고 안면거상 또는 리프팅레이저에 돈 쏟아붓는거 포기했어요..
그냥 나이에 맞게 단정하게 스타일링하는데에 투자하는게 더 좋아보이더라구요^^
3. ㅇㅇ
'25.12.28 3:04 PM
(119.192.xxx.40)
그나이로 보인다해도 같은 나이 사람둘하고 같이 있으면 확 차이나요
늘어지는고 쭈글대는 부분이 없잖아요
4. 지나가다
'25.12.28 3:09 PM
(140.248.xxx.2)
운동을 해서 자세가 곧아도
거상을해서 주름이 없어도
몸 전체에서 풍기는 연륜은 감출수가 없는것같아요.
오히려 너무 애쓴다. 기쓴다 하는 느낌 이라 안타까운 안스러움.
그냥 많이 웃고 미간펴고 어께 안굽게 자세 신경쓰고
그나이에 맞는 아름다움을 찾아야지
다섯살 열살 어려보이는것 의미없고 가능하지도 않아요.
동안의 아이콘 이승환도 오십대로 보이고
미코배우 김성령도 고현정도 그나이의 이쁜 아줌마로 보여요.
미련과 욕심을 내려놓기. 자연스러운 노화 받아들이고 순응하기가
아름답게 나이드는 비법 같아요.
외모에 집착하는 열정으로
배움과 수양에 집중하기가 더 효율적이네요
5. 그게
'25.12.28 3:10 PM
(180.70.xxx.42)
성형이라는 게 다 그런 것 같아요.
제 눈엔 주름이 없다고 젊어 보이는게 아니라 그냥 아 저 사람은 나이가 많은데 수술을 했구나 그냥 수술한 티 밖에 나는 나지 않던데요.
이마 보톡스도 아무리 이마에서 광이 나도 젊어보이기는 커녕 아 저 사람 50초반인데 이마에 보톡스 맞았구나 그 나이가 다 보이더라구요.
예전부터 되게 궁금했던 건데 왜 그런 걸까요?
6. …
'25.12.28 3:12 PM
(140.248.xxx.2)
시술 수술 전문가 강희재도
그나이로 보이더라고요.
거상하면 입 길어지고
얼굴이 옆으로 댕긴 느낌
괴기해요.
피부 잔주름은 거상으로도 어찌 못해요.
오십대넘으면 뭔가 마른 오징어같은
건조하고 자글자글한 바탕때문에
거상 할비를 해도
나이도망 못하는것같아요
7. ...
'25.12.28 3:16 PM
(222.112.xxx.158)
눈빛이 늙었더라구요
젊은 사람들이랑 눈빛이 달라요
흐리고 희뿌옇고요
8. ᆢ
'25.12.28 3:20 PM
(125.181.xxx.149)
65세가 어려보여봤자죠.
어려보이기위해 하는게 아니라
늙은추함을 덜 보이게 하려는거잖아요.
9. 이게 핵심
'25.12.28 3:33 PM
(218.54.xxx.75)
눈빛이 늙었더라구요
젊은 사람들이랑 눈빛이 달라요
흐리고 희뿌옇고요2222
눈가 주름 없애도 안되는것이 눈알이 늙습니다.
오랜만에 나오는 연예인 보세요.
왜 늙어보이냐면 안구가 늙고, 눈알에서 늙은 표정이
나와요. 다른 곳 팽팽해도 눈알과 눈표정이 노인이 되니까
거기에서 늙음이 발산이 되더라고요.
흰자위 깨끗해도 눈빛과 안구 표정이 말해줍니다.
10. 늙은추함?
'25.12.28 3:51 PM
(83.86.xxx.50)
늙어서 추하나요?
뭘해도 눈동자와 입에서 나이가 보여요. 치아상태와 머릿결도 다르구요.
늙은 걸 추하다고 생각하시는 분은 얼굴 피부만 떼서 잘라서 붙이는 수술을 하겠죠
11. 흠
'25.12.28 3:52 PM
(119.56.xxx.123)
그래서 전 이제 나이 가늠을 못하겠더라구요 분명 주름도 없고 피부는 팽팽한데 피부만큼 나이가 어린것같지는 않지만 피부 상 젊은것같고.. 나이 물어보면 예상했던 것보다 오히려 더 어리고.. 헷갈려서 사람 상대할때 실수하지않으려 애쓰게 되더군요
12. . .
'25.12.28 4:06 PM
(223.38.xxx.219)
주변에 한 사람 있는데요. 50대 중에서 후반읋가는. 진심 마귀할멈 같아요. 인상 괜찮았었는데 지금은 쳐다보기도 거북해요. 본인도 엄청 속상할듯요.
13. . .
'25.12.28 4:06 PM
(223.38.xxx.219)
그 분보고 그냥 자연스레 늙자 하고 결심했어요.
14. 절대
'25.12.28 4:30 PM
(218.54.xxx.75)
늙음이 추함 아니지요.
젊음이 곧 예쁨이란 말도 동의 안해요.
젊으면 풋풋, 싱싱은 하지...
젊게 보이려고 애쓸 필요가 왜 있는지 모르겠어요.
늙어갈수록 개성과 자기만의 분위기가 완성이 되고
사람이 보입니다.
성형으로 감출수가 없는 그것...
15. ...
'25.12.28 4:38 PM
(223.39.xxx.245)
제 기준 ‘추함’ 이란 과하게 당기고 넣어서 이상해진 얼굴이요~
16. ..
'25.12.28 5:13 PM
(218.50.xxx.148)
수술 예정인데요. 피부가 워낙 얇아 얼마전부터 턱선이 울퉁불퉁해지고 입가가 많이 쳐졌어요. 오십 중반을 바라보는데 직장도 다니고 보여지는 면이 나름 중요한것도 있어 결정했어요. 원래 피부과 시술을 좋아하지 않지만 이미 시술로 좋아지는 단계는 아니더라고요.
젊어지려고 용쓰는게 아니라요. 좀 흉하게 나이들어가는걸 받아들이기가 어렵네요. 피부가 곱고 단단한 친정엄마는 여든이신데 턱선이 저보다 고우시거든요. 저렇게 늙으면 저도 안해요 ㅜㅜ
의사선생님도 이걸로 예뻐지는건 아니다, 오년전 칠년전 모습으로 돌아가는거다.. 거상받으시는 분들이 다 자연스러운건 아니지만 너무 노욕으로 치부하지는 마세요. 앏은 밀가루 반죽같은 내 얼굴이 원망스럽다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