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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치없는 남편

nnn 조회수 : 1,962
작성일 : 2025-12-28 12:19:37

남편이 금요일 오후 토요일에 친구와 일박이일 등산 다녀왔고 어제 와서는 산에 올라 가느라 힘들었다고 일찍 자겠다고 방에 들어가서 쉬었어요.(ok)

 

애들 저녁이랑 빨래도 제가 거의 다 했고 심심해해서 마트에 나들이도 잠시 다녀왔구요(ok)

 

아침에 애 학원 데려다 준다고 여덟시에 깨서 애 보내고 집에 와서는 1시간 운동하고

밥이랑 반찬이랑 여러 가지 해놓고 둘째 밥주고, 집 정리 하니 이 시간이에요.

이제 애 데리러 나서려는데 침대에 누워서는 다 먹은 과자 봉지를 저한테 주는 거예요. 버리라고 ㅠㅠ

 

늦잠자고 정말 폰만보고 아무것도 안 하길래

빨래 정리 하라 했고 그거 하고는 계속 굼벵이처럼 이불에 박혀 있다가 쓰레기를 저한테 주는 거 보고 또 열 받았어요 ㅠㅠ

 

저는 반대 상황이면 일어나서 좀 거들거나 필요한 게 있는지 물어 보거나 같이 움직일 거 같은 데

제가 비정상적으로 엉덩이가 가벼운 건지 ㅠㅠ

 

포기할건 포기하고 잘 지내 보려 했는데

잘해주면 오히려 저렇게 눈치 없이 침대랑 한 몸이네요.

 

잘해 주면 지가 잘나서 잘해 주는 줄 알고 더 드러누워 있는데 ㅠㅠ 제가 일 안하면 어떨지 사람 취급이나 할까 싶네요

 

 

 

 

IP : 39.7.xxx.183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5.12.28 1:15 PM (121.167.xxx.120)

    우리집에도 비슷한 사람 있는데 얘기해도 못 이해 못하고 그거 한번 버려주면 어때해서 방에다 휴지통 들였어요
    거기다 버리라고요
    아들에게 하소연 했더니 차신책이 휴지통 놔두고 신경 덜 쓰라고 하더군요

  • 2. ddd
    '25.12.28 1:45 PM (58.239.xxx.33)

    침대 옆 책상 아래에 휴지통이 있어요.... ㅠ ㅠ

  • 3. ㅜㅜㅜㅜㅜ
    '25.12.28 3:46 PM (121.170.xxx.187)

    매를 벌고계시네요.

    이왕 잘해준거 더 햇볕정책 계속 밀어부쳐보세요.
    저는 못그랬지만오.ㅜㅜㅜ

  • 4.
    '25.12.28 6:41 PM (121.167.xxx.120)

    버리지 못하면(이혼 못 하면) 눈 찔끔 깔고 넘기세요
    교육 시키면 받아 드리질 않고 싸움만 되고 싸우면 자식들에게 민폐예요
    주말엔 힘들다고 남편 보는데서 드러 누워 계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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