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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호 아나운서를 보고 역술가가 하는 해석(남편과 대입해 볼 만함)

음.. 조회수 : 6,031
작성일 : 2025-12-27 13:25:49

 

https://www.youtube.com/shorts/pKO4CKhKR-g

 

여기 댓글이 달렸는데
엄청난 통찰력이 느껴집니다.

남편들 중에 저런 느낌을 주는 사람들이 있을텐데

대입 해 볼 만해서 적어 봤습니다.

 

어느 댓글
ㄴ> 맞아요 깊숙한 내면에 풀지 않은 화가 있어 보여요.
어머니 혹은 집안 어른들 속에서 차근차근 쌓인 스트레스 있는 사람 특징이에요.
자기는 인정 안합니다.
문제해결 안 하고 순간 화나면 그냥 덮어요. 그게 쌓이면 그게 또 본인의 컴플렉스가 되죠.
집안 엄청 대가족이고 항상 대가족이 쓸데없이 다 모여요.
차분한 듯 보이지만 스트레스 관리 안되서 무기력 한거고 자기 맘대로 하려는 게 쌓인
화 때문이에요. 항상 자유 어쩌고 시골 타령 하는데 행동은 귀농 자급자족하고는 거리가
멀어요.
모든 여가의 포커스가 스르테스 푸는 행위를 기반으로 해요.
자신은 모릅니다.
술이든 게임이든 도피용이고 진정한 즐거움이 없고 금방 다 시들해져요.
이혼한 전 남편이 너무 똑같아서 알거 같아요.
자존감은 낮은데 자존심을 세고 자기 스스로 솔직한 게 뭔지 모르는
딱 저런 스타일이에요.
부보님 부양에 스트레스 쌓고 참고 산 사람 특징이에요.
딱히 가족이 친밀하지도 않으면서 올가미처럼 안 놔줍니다.
부모님이 착하고 좋으신데 경제력이 없거나 취미없이 아들만 보고 사는 분들이에요.
뿌리가 썩어 있다는 말 너무 알 거 같아요.

IP : 1.230.xxx.192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5.12.27 1:24 PM (89.147.xxx.167)

    유느님 이라고 칭송한게 이상한 일이였죠. 실제로는 갑질 동참, 웃기지도 않고 ...딱히 안좋거나 나쁜건 아닌데 유느님 지금 생각하면 소름끼치는 명칭에요.

  • 2. 그나저나
    '25.12.27 1:29 PM (220.78.xxx.213)

    김대호 프리로 나가고 이번에 엠씨몽하고 문제 있는
    그 대표가 하는 원헌드레드기획사 갔죠?

  • 3. ...
    '25.12.27 1:39 PM (1.232.xxx.112)

    잘은 모르지만 너무 나간 것 같음
    김대호 부모님 식당하시면서 경제력 있으신 거 아닌가요?
    풀지 않은 화가 가족 때문이라는 것도 너무 비약이 심하네요

  • 4. ㅎㅎ
    '25.12.27 1:41 PM (58.123.xxx.22)

    남한테 피해 안주고
    자기 능력으로 혼자살면 됩니다.
    연애는 필수~~~ㅎ

  • 5. 예전에
    '25.12.27 1:47 PM (39.120.xxx.81) - 삭제된댓글

    나혼산 에피소드 중에 동생 이사 돕던 에피 볼 때
    평소 남들과 또는 혼자 보내는 모습이랑 사뭇달라서 좀 놀랐어요
    너무 화가 많은 모습이라 김대호가 저런 스타일이었나 싶더라구요
    본문 내용 보니 그 에피 떠오르네요

  • 6. 아줌마
    '25.12.27 1:47 PM (175.124.xxx.136)

    이혼한 남편과비슷.
    지는 입만 효자.
    억눌린 책임감. 부채의식.
    부모를 싫어하면서도 거스르지도 못하면서
    처자식에게만 효도강요.
    본인은 방관자이자 구경꾼이었음.
    그러면서 늘 일탈과 자유 찾아헤매고
    여자찾아다님.

  • 7. ...
    '25.12.27 2:26 PM (219.255.xxx.142) - 삭제된댓글

    너무 나간것 아닌가요?
    뿌리가 썩어서 없으니 얽매이는것 싫고 자유롭게 살아야 하는거죠.
    자아가 너무 커서 누가 들어올 틈도 없는것 같고요.
    혼자 하고 싶은대로 해야 잘 살아갈 유형 같아요.

  • 8. ...
    '25.12.27 2:27 PM (219.255.xxx.142)

    화가 많다느니 부모님 소환은 너무 나간것 아닌가요?
    뿌리가 썩어서 없으니 얽매이는것 싫고 자유롭게 살아야 하는거죠.
    자아가 너무 커서 누가 들어올 틈도 없는것 같고요.
    혼자 하고 싶은대로 해야 잘 살아갈 유형 같아요.

  • 9.
    '25.12.27 2:59 PM (223.38.xxx.159)

    인간은 완벽하지 않아요

  • 10. 긍까
    '25.12.27 3:05 PM (121.139.xxx.98)

    부모님은 경제력있고 잘 사시던데요
    본인이 뭔가가 이상하게
    쌓인게 많아 보여요

    같이 콘덴츠에 나온
    하지원씨를 엄청 좋아 하더라구요
    진심이 보이는 눈빛이였어요
    카메라에 비칠정도로 ~~
    뭔가 상처가 있긴 해보여요

  • 11. ...
    '25.12.27 3:31 PM (123.215.xxx.145)

    관상가 얘기처럼
    자기 하고 싶은 대로 혼자 잘 살면 돼요.
    혼자.

  • 12. ㅇㅇ
    '25.12.27 3:38 PM (180.66.xxx.18)

    댓글은 너무 간거 같은데요
    전남편에 대한 풀리지 않는 화를 김대호에게 투사.

  • 13. ㅋㅋ
    '25.12.27 3:51 PM (58.123.xxx.22)

    역술가, 관상 등등 그냥 재미로만 알면되지
    뭘 그렇게 몰입을 하는지 웃겨요.

    뿌리가 썩긴 개뿔ㅋ
    방구석 관상가 삶보다는 훨씬 멋지네요.
    인물좋고 건강하고 맛있는것 먹고 하고 싶은 방송일하면서
    돈 버는 삶이 완전 축복이죠.

    좋은 배필만나서 잘 살겁니다

  • 14. 한심한
    '25.12.27 5:21 PM (223.38.xxx.245)

    원글.
    공연히 죄 없는 김대호는 끌고 나와.

  • 15. ..
    '25.12.27 5:58 PM (221.157.xxx.136)

    김대호 프리되서
    돈도 많이 벌고 프로도 잘하고
    신나게 잘살고 있구만요

  • 16. . .
    '25.12.27 7:06 PM (211.178.xxx.17)

    저는 다 떠나서 그 집이 신당? 모시던 집이던데
    직업적으로 더 잘 되는거 보면 희한하다 싶어요.
    그런 집터에서는 아주 잘 되거나 아예 안되거나 둘 중 하나라던데
    김대호가 기가 센건지 어떤 면에서 잘 된건지 궁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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