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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열잘되는집은 찐행복이네요

ㅡㅡ 조회수 : 2,664
작성일 : 2025-12-27 08:55:08

29년된 아파트 1층 살다가

9년된 아파트 중간층으로 이사왔어요

신축아니어도 놀랄정도로 좋네요!

겨울되면 너~~~무 추워서 집에서도 두꺼운옷들 양말 등등 껴입고 방풍비닐붙이고 난방텐트설치하고 불편하게 지냈는데

지금은 양말도 안신고 얇은 옷입고 지내니 좋아요..ㅋㅋㅋ보일러도 거실만 한시간에 5분돌게 해뒀고 다른방은 온도가 높으니 돌지않네요

집안공기가 포근하니 몸이 편안해요

제가 억지로 우기고 우겨서 남편과 싸워가며 이사왔는데

이제는 맨날 누가 이사오자고했지???하면서 칭찬하네요 

IP : 106.101.xxx.137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샤히
    '25.12.27 8:59 AM (124.5.xxx.146)

    샷시가 제일 중요해요.

  • 2. .....
    '25.12.27 9:01 AM (220.118.xxx.37)

    맞아요. 10년 전 오천들여 창호, 단열 등 올수리 후 들어왔는데 오래된 아파트라도 겨울에 따뜻해서 감사해요. 여름에도 찬 기운이 보관되겠지만 여름보다는 겨울에 느끼는 장점이 크네요.

  • 3. ㅁㅁ
    '25.12.27 9:03 AM (112.187.xxx.63)

    어제 옆커뮤 어느분 글올린거보니
    동지섣달 난방요금이 많은달 일만 오천원
    천국이겠다 싶더라구요

  • 4. ...
    '25.12.27 9:06 AM (211.51.xxx.3)

    난방요금이 많은달 일만 오천원. -- 실화인가요

  • 5. ....
    '25.12.27 9:07 AM (116.36.xxx.72)

    우리집도 주상복합인데 샷시가 고급이라 따뜻한가 봐요. 집이 좋아요.

  • 6. 행복은 단순
    '25.12.27 9:11 AM (220.117.xxx.100)

    나의 결핍이 채워지면 행복하다고 느끼네요
    나의 결핍인 부분을 가진 사람을 보면 행복할거라 부러워하고..
    하지만 정작 그 부분을 가진 사람은 그게 행복인걸 모르는게 반전
    그러니 나 자신도 생각해보면 행복할 이유가 수십가지 있다는 것
    행복을 느낄 수 있으면 행복한 사람^^

  • 7. ㅂㅈ
    '25.12.27 9:11 AM (222.100.xxx.51)

    우리도 이사온 집이 바닥이 포쉐린이거든요. 21도만 되어도 뜨끈뜨끈..

  • 8. 구축인데
    '25.12.27 9:14 AM (121.124.xxx.33)

    올해 샷시를 싹 했어요
    제일 두꺼운거로 했는데 웃풍이 싹 사라지고 세상 포근해졌어요
    바닥이 차가우니 보일러를 살짝씩 돌리는데 밤에 온수매트 안틀고 자요
    베란다 화초도 안으로 안들여놔도 되고 너무 좋네요

  • 9. 30년차아파트
    '25.12.27 9:37 AM (119.71.xxx.144)

    겨울에 실내온도 평균24도~26도. 오래된아파트라 이사가야지싶다가도 겨울엔 행복하네요 실내복도 위에는 반팔티셔츠, 두꺼운이불필요없고 봄가을이불로 충분

  • 10. 6년전
    '25.12.27 9:42 AM (210.117.xxx.44)

    이사온 이집
    남향에 가리는거 없이 해 깊게 들고
    지인이 저 집에서 반팔입고 있는거보고
    놀래요.

  • 11. ..
    '25.12.27 9:53 AM (218.144.xxx.232)

    단열이 잘되면 곰팡이 걱정이 없죠?
    저희는 창 닫으면 따스한데 곰팡이 때문에 열어 두어야 해요.

  • 12. ㅇㅇ
    '25.12.27 10:03 AM (223.38.xxx.140)

    곰팡이 김서림은 무조건 단열이 안되서에요
    저런집은 김서림도 없어요
    저희집도 그렇거든요

  • 13. ...
    '25.12.27 10:09 AM (211.169.xxx.199)

    6년차 신축아파트인데 난방 안해도 기본 온도가 21-22도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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