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멱살잡고 끌고가기

ㅇㅇㅇ 조회수 : 1,845
작성일 : 2025-12-27 00:12:17

애 멱살잡고 끌고가서 잘 된 케이스 있나요?

제 주변을 보면...그냥 아이가 알아서 잘하거나 알아서 공부하는 애들이 많고

엄마가 고3때까지 때려서 하드캐리해서 스카이보낸 엄마 한명 알긴해요

근데 그집은 애가 좀 남자앤데도 많이 순하고 내성적인 아이였구요

휴..저희애는 이제 내년 고3인데.....

여전히 지가 알아서 한다는데 알아서 하긴 개뿔....

근데 멱살잡고 끌고 가도 될지..그냥 이쯤에서 걍 내비둘지...어떻게 생각하세요?

멱살잡고 끌고가서 결과가 좋았던 경우 나중에 엄마 고마웠어 하기도하고

결과가 안좋을경우 엄마 왜 그떄 나 공부 안시켰어 좀 시키지 하기도 한다는데..

그럼 정말 뺨열대 치고 싶을거같긴해요 

의견 듣고프네요..

IP : 211.176.xxx.141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5.12.27 12:13 AM (222.108.xxx.71)

    고등학생을 멱살잡을순 없고요
    원서영역은 담당하셔야죠

  • 2. 조금
    '25.12.27 12:17 AM (118.235.xxx.240) - 삭제된댓글

    고3 앞두고 아이가 조금 변하기는 하는거 같아요
    징글징글해서 저도 밑에서 두번째 줄 같은 마음이었어요

  • 3. ...
    '25.12.27 12:25 AM (58.29.xxx.131)

    멱살 잡지 마시고 동기부여에 힘써주세요. 진짜로 하고 싶은 일이 생기면 정말 알아서 하게 됩니다. 남들이 좋다는 일이 아니라 자신이 정말 원하는 일을 찾도록 도와주셔요.

  • 4. ....
    '25.12.27 12:45 AM (175.193.xxx.138) - 삭제된댓글

    어르고 달래도 따라올까 말까인데,
    다 큰 고3 아이를 멱잘잡고 끌고갈수 있을까요.
    제주위 최상위권 학생들도 대부분 스스로 자기주도학습해요.
    아이랑 같이 의견 나누고 같이 가는 엄마 있겠지만,
    엄마가 주도적으로 나서서 끌고가는 케이스는 없었어요.

  • 5. 멱살은
    '25.12.27 2:32 AM (223.38.xxx.201)

    다들 잡아요
    안끌려와서 문제인건데요

  • 6. 멱살은요
    '25.12.27 7:41 AM (58.76.xxx.21)

    멱살 잡는다고 다 끌려오면 다 스카이가죠
    멱살 잡는다고 잡히는 애들이 상위권인거고 나머진 어림 반푼어치도 없는 얘기죠

  • 7. 이제
    '25.12.27 9:11 AM (210.100.xxx.239)

    결과가 거의 다 나왔어요
    멱살잡고 끌고 갈 시기가 아니예요
    본인도 알고있을 겁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84330 비서진 한지민 보다보니 연예인들도 힘들겠어요. 34 ㅇㅇ 2025/12/27 16,022
1784329 쿠팡 셀프 발표는 핍박 시나리오 일단계 3 ㅇㅇㅇ 2025/12/27 670
1784328 모든 연휴마다 저랑 같이 있으려는 엄마 너무 숨막혀요 20 11 2025/12/27 4,216
1784327 중고등학생 교습소 3 2025/12/27 701
1784326 아무도 없는 집에 혼자 2 ㆍㆍ 2025/12/27 1,891
1784325 파리바게트 앱 신규가입 5천원주네요 4 ㅇㅇ 2025/12/27 709
1784324 별거 없다가 갑자기 잘 나가는 경우 1 놀람 2025/12/27 1,517
1784323 얼굴색이 갑자기 노랗게 보이는데요 6 잘될꺼 2025/12/27 1,349
1784322 길가에 가래 뱉는 사람들 10 ... 2025/12/27 1,079
1784321 독일 니베아크림 넘 좋아요. 11 stkk 2025/12/27 3,119
1784320 전영록의 만남에서 헤어짐까지 4 .... 2025/12/27 2,170
1784319 제가 무당, 사주 안 보는 이유 고백해 봐요 13 저도 고백 2025/12/27 5,375
1784318 청년 43만명 이상에 월세 등 주거비 지원…수도권에 공공주택 2.. 13 ... 2025/12/27 2,285
1784317 친하지 않은 팀원 부친상 조의금 12 .. 2025/12/27 2,059
1784316 그일 있은후 손흥민, 이서진등 기사보면 예전같지가 않아요 28 사람 2025/12/27 4,696
1784315 비행기시간 몇시간까지 괜찮으세요? 14 9o 2025/12/27 1,675
1784314 홈쇼핑 서분례(?)청국장 맛있나요?? 8 .. 2025/12/27 1,202
1784313 둘 관계는 그 둘만 안다고 7 ㅎㄹㄹㅇ 2025/12/27 2,543
1784312 아래 며느리 기분 상하게 한건가 글이요 13 ... 2025/12/27 3,814
1784311 친정 가는 것도 숙제처럼 느껴져요 10 살기싫음 2025/12/27 2,163
1784310 조세호는 모든 프로그램 하차인가요? 11 ........ 2025/12/27 3,201
1784309 원피스같이 긴~앞치마? 어디서 사요? 6 우아한 앞치.. 2025/12/27 961
1784308 겨울에 화장실 문 열어놓나요? 10 .., 2025/12/27 1,489
1784307 한동훈 페북 - 김병기 아들은 최악의 갑질, 국기문란 27 ㅇㅇ 2025/12/27 1,598
1784306 동남아만 가고 먼나라는 한군데도 못가봤어요 14 외국 2025/12/27 1,8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