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딩크 15년 너무 재밌는데

9090 조회수 : 3,260
작성일 : 2025-12-26 16:20:38

제가모르는 힘듬과 행복은 수만가지일테니 주어진것에 감사하려고요

개까지 세식구 겨울에 따순물 쓰고 여름엔 에어콘 돌리면서 행복하게 삽니다 딩크 너무 불쌍히 여기지 않으셔도 괜찮습니다 ㅎㅎ

IP : 125.132.xxx.137
2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5.12.26 4:25 PM (171.98.xxx.165)

    제 아들 훌륭하게 다 컸지만 원글님이 부러운 것은 왜일까요?
    제 인생중 가장 힘들었던 것이 자식키우는 것이었어요
    그 책임이 엄청 무거웠었거든요
    다시는 그 경험하고 싶지 않아요

  • 2. ...
    '25.12.26 4:26 PM (222.121.xxx.33)

    저는 50대 미혼인데 회사에 알바나오는 주부사원들이 불쌍하게 생각해요.
    제가 그분들 남편보다 더 벌고 맛난거 실컷먹는데 왜 불쌍한건지 모르겠어요.

  • 3. ...
    '25.12.26 4:30 PM (222.106.xxx.66)

    요새 누가 자식있다고 우쭐하나요.
    다 무자식 상팔자 다음생애 자식은 없다 소리들만 해대는데.
    어디서 불쌍하다 듣긴 들었으니 이런글 쓰겠지만
    진짜 제 주위에선 그런말 한번도 못들어봤네요.
    주부 아니고 줄기차게 일하는 워킹맘이고
    딩크 당연히 엄청봅니다. 미혼 싱글과 더불어...
    저는 오히려 다들 절 측은히 보던데;;

  • 4. ..
    '25.12.26 4:32 PM (112.214.xxx.147)

    요새 누가 자식있다고 우쭐하나요.
    네.. 있어요.
    저 밑에 글 때문에 올리신 글 같아요.

    https://www.82cook.com/entiz/read.php?bn=15&num=4131368&page=2

  • 5. 넘들은
    '25.12.26 4:34 PM (112.145.xxx.70)

    애도 안 생기니까
    개나 키우면서 사는구나..
    하더라구요.

    ㅜㅜ

  • 6. 링크보니
    '25.12.26 4:37 PM (221.148.xxx.185)

    읽어보니
    굳이 알고 싶지도 않네요.

    그들이 오래된 딩크의 여유로움을 어찌 알겠어요?
    알필요 서로 없는데 왜 저러지? 비교 인생이라
    불행한걸 반어적으로 표현한다 싶네요

  • 7. .....
    '25.12.26 4:37 PM (112.186.xxx.161)

    아...윗님 .... 저도 같은얘기들었어요.
    저희는 부부가 둘다 원해서 딩크인데

    애가 안생기니 개나 키우며 사는구나 ㅉㅉㅉ 저집남편 불쌍해
    남편관리잘해라...결론은 이렇게 나더라구요....쩝..
    나 재밌고편하고 걱정없이 잘사는데.....

  • 8. ㅎㅎ
    '25.12.26 4:39 PM (221.149.xxx.130)

    먼저 언급하는 쪽이 덜 행복하다고 생각합니다
    내가 충만해봐요 남과 비교가 되나….

    그 글 저도 읽었는데
    안 쓸 말을 써서 얼굴도 모르는 사람들에게 저주 받더라고요.
    어리석구나 싶어요.

  • 9. ㅎㅎㅎ
    '25.12.26 4:41 PM (118.176.xxx.35)

    저도 솔직히 여유있고 너무 만족해요.
    제 그릇을 알기에 선택 잘했다 싶어요.

  • 10. ㅇㅇ
    '25.12.26 4:41 PM (220.71.xxx.120)

    딩크 부부의 서로에 대한 신뢰와 함께 있어 즐거움이 부러울 뿐이에요. 그게 단단하면 아이가 없어도 괜찮죠. 사실 딩크로 살수 있는 커플만 결혼하는 게 맞는 것 같아요.

  • 11. ,,,,,
    '25.12.26 4:44 PM (110.13.xxx.200) - 삭제된댓글

    불쌍하지도 부럽지도 않은 삶의 여러 형태중 하나일뿐인데
    그런 글 쓰신 분들은 삶이 힘드신가 생각합니다.
    남인생 안타까워할 시간에 본인 삶에 집중하면 좋을 듯.

  • 12. ...
    '25.12.26 4:45 PM (36.38.xxx.114)

    요새 누가 자식있다고 우쭐하나요.
    네.. 있어요.222222

    생물학적으로
    '25.12.26 4:10 PM
    좋고나쁜 유전자를 떠나
    후세대에 유전자를 남기지못하는 자연도태의
    삶을 선택한것인데,
    자연에서 승자는 유전자를 남긴 사람이죠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이런식으로 모욕하고 자위질 하는 사람도 존재하네요

  • 13. ,,,,,
    '25.12.26 4:47 PM (110.13.xxx.200)

    불쌍하지도 부럽지도 않은 삶의 여러 형태중 하나일뿐인데
    그런 글 쓰신 분들은 삶이 힘드신가 생각합니다.
    남인생 불쌍하다 안타까워할 시간에 본인 삶에 집중하면 좋을 듯.

  • 14. ㅇㅇ
    '25.12.26 4:48 PM (24.12.xxx.205)

    자연에서 승자는 유전자를 남긴 사람이라고까지 하기에는
    지구도 태양도 수명이 있는 걸...

  • 15.
    '25.12.26 4:51 PM (180.70.xxx.42)

    저 위에 댓글님처럼 그냥 이 삶이나 저 삶이나 삶의 형태 중 하나일 뿐이에요. 누가 더 행복하고 누가 덜 행복하다 이런 게 어딨을까요.
    각각의 삶에 다 장단점이 있는 거죠.
    딩크라고 마냥 행복하기만 하거나 애가 있다고 마냥 행복하기만 한 건 아닌데

  • 16.
    '25.12.26 5:06 PM (175.209.xxx.17)

    자연에서 승자는 유전자를 남긴 사람이라고까지 하기에는
    지구도 태양도 수명이 있는 걸...2

    자연에서 승자패자라니 오히려 허무한 소리를 늘어놓네요ㅎ

  • 17. 저는
    '25.12.26 5:11 PM (211.48.xxx.185)

    친구 같은 남편 있는 딩크 원글님은 좀 부럽고
    자식 있는 기혼들은 전혀 안 부러워요

    의식 있는 척 히던 기혼 친구가 자식 물고 빨고 하면서
    결혼 출산 원치도 않고 아무 생각도 없는 제 앞에서
    자식 없는 사람 불쌍하다고 해서
    속으로 뭐래 하고 대꾸도 안 했는데
    걔 자식이 사춘기때 학교 안 가서 속 썪이고 대졸해도
    취업 할 생각도 안하고 지 엄마만 들볶는 거 보고
    무자식이 상팔자란 말이 그냥 생기지 않았겠구나 싶대요.

    물론 좋은 배우자와 자식 잘 키워 행복한 가정 꾸리는게
    인간의 가장 큰 행복인 건 부정하지 않지만
    안 그런 가정이 2/3는 된다는 걸 일하며 피부로 체감 하는지라
    전 그냥 아무것도 안 남기고 살다 미련없이 홀가분하게 가야지
    하고 있어요.

    원글님도 강아지랑 늘 행복하시길 바래요
    저도 14살 강아지가 있어서 너무 행복하구요
    보고만 있어도 옥시토신 뿜뿜

  • 18. 인생
    '25.12.26 5:18 PM (58.232.xxx.112) - 삭제된댓글

    첫번째 댓글다신 분처럼 저도 자식이 한 놈 있지만 참 … 힘들어요 ;;; 제 팔자려니,, 겸허히 받아들이고 같이 나아가려 합니다만 ;

    딩크가 어쩌구 저쩌구 하면서 각자 삶의 다른 방식을 왜 그리 판단하고 평가질하는지 오만한거죠.

    무라카미 하루키도 자녀가 없는 고민을 하던 질문자의 말을 듣고, 그리 말했죠.. 딱 잘라서,, 삶의 방향성이 다를 뿐이라고 생각한다던 답변이 인상적이었습니다.
    이 다른 것일 뿐…

  • 19. 인생
    '25.12.26 5:19 PM (58.232.xxx.112)

    첫번째 댓글다신 분처럼 저도 자식이 한 놈 있지만 참 … 힘들어요 ;;; 제 팔자려니,, 겸허히 받아들이고 같이 나아가려 합니다만 ;

    딩크가 어쩌구 저쩌구 하면서 각자 삶의 다른 방식을 왜 그리 판단하고 평가질하는지 오만한거죠.

    무라카미 하루키도 자녀가 없는 고민을 하던 질문자의 말을 듣고, 그리 말했죠.. 딱 잘라서,, 삶의 방향성이 다를 뿐이라고 생각한다던 답변이 인상적이었습니다.

  • 20.
    '25.12.26 5:23 PM (39.7.xxx.86)

    21년차입니다. 하루하루 평안하고 즐겁게 살고 있어요. 제가 모르는 다른 행복도 물론 많겠지만, 지금 제 생활과 바꾸고 싶진 않네요.

  • 21. 22222
    '25.12.26 5:23 PM (125.142.xxx.31)

    먼저 언급하는 쪽이 덜 행복하다고 생각합니다
    내가 충만해봐요 남과 비교가 되나….22222

    그 글 저도 읽었는데
    안 쓸 말을 써서 얼굴도 모르는 사람들에게 저주 받더라고요.
    어리석구나 싶어요.

    제 기준 오늘의 댓글 장원

  • 22. ㅂㅂ
    '25.12.26 5:40 PM (211.234.xxx.181)

    내가 충만해봐요 남과 비교가 되나…3333
    이거 맞는말이에요
    내가 너무 행복하면 너보다 내가 더 낫지
    이걸 증명할 이유가 없거든요
    내안에 어떤 결핍이 있어서 보상받고싶은 심리 때문에
    남을 깎아내리고 내가 더 낫다라고 말하고 싶은거에요
    딴소리지만 워킹맘이 이유없이 가만히 있는 전업 까는것도 비슷한 심리

  • 23. 으니구
    '25.12.26 5:46 PM (1.235.xxx.138)

    거참...애가 뭐라구.
    애 있어도그만 없어도 그만이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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