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지인과 안 주고 안 받기 제안 어떤가요

.. 조회수 : 1,806
작성일 : 2025-12-26 14:23:42

세상엔 공짜가 없다는 걸 아니

부담 갖지 말고 받으라는 게 더 부담이거든요

갚지 않아도 쓸데없는 의미없는 말들 하염없이 들어줘야 하고 

해서 음식 가져다 준다는 거 딱 거절했어요

너무 냉정한가요

그리고 그리 편한 지인도 아니네요

50대가 되니 마냥 편한 사이는 부모형제 포함 없더라구요

IP : 117.111.xxx.168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질문
    '25.12.26 2:30 PM (59.7.xxx.138)

    묻는다는 건 편하지 않다는거죠.
    저는 부모형제보다는 친구가 편해요.
    부모님은 안 계시고
    형제자매는 걱정이 한 자락 깔리니
    미냥 편하지만은 않아요

    친구가 아니라 그냥 지인이라 불편한 거 아닐까요

  • 2. ..
    '25.12.26 2:38 PM (61.39.xxx.97) - 삭제된댓글

    해도 4~5천원 커피쿠폰, 치킨쿠폰 2만원까지
    이정도가 적정선이에요.

    뭔가 주고받는 순간 그 관계는 거래 관계 되더라고요.

    안하기로한 친구도있어요.
    그날 바로바로 따뜻한 말 담아 축하메시지 보내구요.
    저희 둘다 생활 여유없어서 이게 서로 편해요.

  • 3. 굳이
    '25.12.26 2:42 PM (114.206.xxx.139)

    제안할 거 없이
    준다고하는 거 거절하면 자연스럽게 주는 걸 멈추게 되니
    뭐든지 자연스럽게 하세요.
    주고 받는 걸 서로 좋아해야 정이 오고 가는 것이지
    부담주고 숙제주는 느낌을 내가 받는다면 안하는 게 맞죠.
    주고 받는 게 일상인 제 엄마를 봐도 누가 뭘 줘서 빈통이 있는데 거기 뭘 담아서 돌려주나 그걸 며칠째 고민하더라고요.
    옆에서 보는 제가 다 피곤. ㅎ

  • 4. 50대
    '25.12.26 2:52 PM (14.44.xxx.94)

    잘하셨어요

  • 5.
    '25.12.26 2:55 PM (58.123.xxx.22)

    부모형제도 마냥 편하지는 않지요.
    각자 하고 싶은대로 가족이든 남이든 피해가지않게 살면 됨

  • 6.
    '25.12.26 3:07 PM (220.118.xxx.65)

    저는 회사나 개인적 명절 선물을 그렇게 해요.
    일단 안 주는 건 제 마음대로 안되서 가능한 축소하는 쪽으로 가고 있고 받는 건 전부 다 거절해요.
    보통 주소 달라고 하거든요 일 관련해서는...
    안 줘도 되니까 주소 가르쳐주지 않아요.
    대신 주는 건 하고 있습니다.

  • 7. 00
    '25.12.26 3:32 PM (119.192.xxx.40)

    저도 주고 받는거 힘들어요
    원하지 않는거 받고 또 답례해야 하잖아요
    툭히 음식은 정말 질색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84168 윤어게인 국회 집결 5 난리법석 2025/12/26 1,230
1784167 전 내심 딩크들 안됐단 생각이 있어요 66 ㅎㅎ 2025/12/26 5,292
1784166 아킬레스건염 젤 좋은 치료법요 7 검색도 했어.. 2025/12/26 532
1784165 주식요 7 ... 2025/12/26 1,991
1784164 친정 갈 때 마다 현금 주시네요. 34 ... 2025/12/26 6,994
1784163 파스타할 때 새우말고 다른 재료 어떤걸로 12 주뮤 2025/12/26 1,220
1784162 올해 급등한 서울 집값… 文정부 때보다 더 올라 21 ... 2025/12/26 1,372
1784161 순수한 마음으로 좋은 정보 알려주는 지인 5 선량 2025/12/26 1,921
1784160 성심당 토요일에 가면 대기줄 얼마 예상해야 해요?? 9 .... 2025/12/26 929
1784159 “전북대 수시지원 전원 불합격”…학폭, 올해부터 대입 의무 반영.. 4 ㅇㅇ 2025/12/26 3,482
1784158 기억에 남을 크리스마스 이브 8 ... 2025/12/26 1,497
1784157 세종문화회관에서 공연보는데요. 9 하마아줌마 2025/12/26 1,522
1784156 성향 너무 다른자매,부모 1 답답 2025/12/26 1,079
1784155 간호학과 19 간호학 2025/12/26 2,728
1784154 사업하는 배우자 두신분들.. 17 에고 2025/12/26 2,645
1784153 왜 그렇게 대통령 꿈을 꾸었었던지 1 .. 2025/12/26 1,119
1784152 인덕션 보호매트 깔아야하나요? 4 궁금 2025/12/26 1,009
1784151 삼전 하이닉스 다 팔았어요 24 2025/12/26 14,056
1784150 당근 채썰기+삶은 콩갈기용으로 믹서기를 산다면 1 ... 2025/12/26 440
1784149 오늘 매불쇼에 장사의 신의 현금 5천 들고 왔어요 17 oo 2025/12/26 4,100
1784148 지인과 안 주고 안 받기 제안 어떤가요 6 .. 2025/12/26 1,806
1784147 “화물선이 전투함으로?”…中 갑판 가득 미사일, 이게 끝일까 ㅇㅇ 2025/12/26 403
1784146 걸을때 발에 힘주고 걸어야 하나요? 6 dd 2025/12/26 1,049
1784145 푸바오 코에 입마개 자국일까요? 6 .. 2025/12/26 1,516
1784144 배당주 추천~ 5 배당주 2025/12/26 2,47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