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옷 많이 사는 것도 한때인가봐요

조회수 : 2,945
작성일 : 2025-12-25 11:36:53

올해 다이어트 성공 후..1500만원 어치 정도 옷 산 다음에..

옷장이 꽉 차가지고 이제 물욕이 좀 사라지네요...

 

옷 사는 것도 한 때인가봐요.

 

병인가 걱정했는데...

다이어트 성공해서 많이 샀던거 같네요 

 

30만원짜리 쿠폰도 있는데 병이면 진작 썼을텐데

12월 초에 받고 (유효기간 1년)

내년 봄에 쓰려고 쿠폰 아직 안쓰는 중이네요

IP : 223.38.xxx.246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5.12.25 11:52 AM (114.204.xxx.203)

    나이들면 더해요
    입어도 안이쁘고 갈데도 없고 귀찮아서요
    어제 세자루 버리고 헐렁
    몇갠 고민했는데 그냥 버림
    계속 버리고 철마다 서너개로 사는게 바람이에요

  • 2. 아니요
    '25.12.25 12:00 PM (118.38.xxx.219)

    노화된 몸에 맞춰 또 사야 됩니다.

  • 3. 한 때 맞아요
    '25.12.25 12:08 PM (119.71.xxx.160)

    저도 한때 코트에 꽂혀서

    한 해 겨울에만 10벌을 산 적이 있어요

    그 시기 지나니 그런 증상 없어져서 다행이었고요

  • 4. wii
    '25.12.25 12:30 PM (211.196.xxx.81)

    옷장에 중요한 일에 나갈 때 입을 옷들 채워지면 시들해져요.

  • 5. kk 11
    '25.12.25 12:32 PM (114.204.xxx.203)

    전엔 철에 10개 사던거
    늙으니 철에 2ㅡ3개 사나
    줄어든단거죠

  • 6. -;;
    '25.12.25 12:33 PM (140.248.xxx.6)

    진짜 한때예요, 그것 또한 열정열정
    스티브잡스,마크주커버그,앙드레김처럼 단일 아이템만 입고 싶다능
    그분들은 그런것에 신경쓰기 싫어 그러시겠죠 어마어마한 사람들이니

  • 7. ㅣㅔㅐㅑ
    '25.12.25 12:35 PM (124.57.xxx.213)

    몸이 변해서
    내가 원하는 옷이 옛날 그 핏이 안나오니 멈추게 되네요 너무 슬퍼요 진짜 그게 인생의 즐거움이요 돈버는 기쁨이었는데

  • 8. ...
    '25.12.25 12:53 PM (1.242.xxx.42)

    입고갈데가 없네요.
    옷이 너무 많아서 이젠 정말 안사려고요.
    습관처럼 옷쇼핑몰은 자주 들르네요
    인처넷으로도 사오 오프라인에서도 취미처럼 하다보니...습관처럼 옷은 들러봅니다.

  • 9. ...
    '25.12.25 1:23 PM (61.43.xxx.178)

    1500만원어치 샀으면
    살만큼 샀네요 ㅎㅎ

  • 10. ...
    '25.12.25 1:53 PM (218.147.xxx.4)

    일단 입고 갈 곳이 줄었구요
    여기 82나 좀 나잇대 있는 사람들이 있어서 동안 운운하고 빈티 부티 따지고

    밖 나가보면요
    솔직히 그냥 뭘 입던 비싼걸 입던 싼걸 입던 할머니는 할머니 아줌마는 아줌마 할줌마는 할줌마일뿐
    자기네들끼리 비교하고 하지 남들보기엔 그냥 딱 그런 할머니 내지는 아줌마

    그걸 깨닫고는 옷 안사고 몸매관리랑 피부관리만 합니다
    옷보다는 몸매관리 피부관리가 돈이 훨씬 덜 들더라구요

  • 11. 사과
    '25.12.25 2:10 PM (211.234.xxx.115)

    솔직히 그냥 뭘 입던 비싼걸 입던 싼걸 입던 할머니는 할머니 아줌마는 아줌마 할줌마는 할줌마일뿐
    자기네들끼리 비교하고 하지 남들보기엔 그냥 딱 그런 할머니 내지는 아줌마2222

  • 12. 사람마다
    '25.12.25 2:20 PM (118.235.xxx.135)

    다르죠.
    왕창 샀다고 욕구가 사라지기도 하는군요.

    옷이 아줌마를 아가씨로 만들어준다고 믿는 사람이 어딨다고 비아냥 댈까요
    얼굴에 심술이 가득할 것 같은 댓글 ㅎㅎ

  • 13. 얼굴이늙으니
    '25.12.25 2:51 PM (118.235.xxx.173)

    늙어 뭘입어도 안예쁘니 덜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83867 며느리들 형편 다른것도 고민거리가 되나봅니다 18 .. 15:34:20 2,070
1783866 이브에 신의악단 영화시사회 ㅎㅎ 1 sylph0.. 15:32:32 253
1783865 울 냥이 수족냉증인가봐요 5 집사 15:18:14 734
1783864 [단독] 김병기, 가족들 병원 특혜 이용 정황‥"당일 .. 40 ㅇㅇ 15:14:52 3,049
1783863 오늘 회사 복지카드 70만원안쓴걸 발견!!!@ 16 메리 15:13:36 2,657
1783862 한 3년 동안만 바닷가에서 산다면.. 16 행복의길 15:08:24 1,676
1783861 내일 서울 체감온도 영하 20도 5 한파 15:06:54 2,235
1783860 ‘60억 추징’ 이하늬, 기획사 미등록 혐의 송치 9 .. 15:03:00 2,017
1783859 김규현 변호사글, 내란 외환 수사권 없는 군사경찰 1 김규현변호사.. 15:02:57 511
1783858 비비고김치 자주 드시는 분 1 .. 14:55:20 638
1783857 저녁엔 라자냐랑 크레이프 케이크 만들어 먹을래요 3 크리스마스 .. 14:52:27 625
1783856 시작은 이러했습니다 (쓸데없이 긴 이야기 3 ... 14:52:18 1,501
1783855 지금 김(해조류) 관련 업종이 호황인가요? 7 A 14:46:16 982
1783854 어제 오늘 이틀내내 집에만 있어요 5 14:43:34 1,672
1783853 점심 뭐 드셨어요? 14 성탄절 14:40:15 1,868
1783852 80세 변실금 수술하셔야 할 것 같아요 6 수술 14:38:54 1,799
1783851 지금 석유값 엄청 낮네요 2 ... 14:38:30 1,124
1783850 11월에 국민연금 추납 신청했는데 9 종소리 14:37:14 1,453
1783849 집에 집순이가 셋....;; 5 mm 14:36:44 2,878
1783848 사장에게 직원의 말이 3 88 14:35:27 799
1783847 르네상스 안 쓰는 영유 보내도 될까요?? 3 ㅇㄹㄹ 14:32:54 622
1783846 탈모, 생리대, 애국가 영상, 빨대 15 개판 14:30:31 1,125
1783845 옷을 더이상 못사는 이유 10 14:28:46 2,872
1783844 보좌관 비밀대화방 폭로 보셨어요? 11 ㅇㅇ 14:26:19 2,733
1783843 국민연금 대참사 발생..환율 방어 위해 무차별 자산매각 40 영포티 14:21:35 3,0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