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에게도 형제에게도 인색해요. 같이 밥먹을일 있어도 지갑한번 연적없고 당연히 상대방이 내는건줄알아요. 저에게 뿐만 아니라 모든 형제들한테도 똑같아요.중산층이구요. 제가 생사를 넘는 큰 수술을 두번 했을때도 십원한장 받은거 없구요. 병문안이라고 와서는 요새는 아프면 보험들어 몇억씩 받는다던데 넌 얼마나 받냐는 소리는 들었네요ㅎㅎ 근데 이번에 자기도 수술한다고 전해들었 네요. 나도 받은거 없고 평생 가슴후벼파는 깐족거리는 말만 들었으니 주기싫어요. 근데 마음이 왜이리 불편할까요. 내마음 편하자고 줄것인가 이 불편함 억누르고 똑같은 사람 되느냐의 고민만 남았어요.
인색한 형제
1. ㅇㅇ
'25.12.25 11:26 AM (211.193.xxx.122)주지마세요
주면 그다음에 후회하실겁니다2. 남이라면
'25.12.25 11:27 AM (211.234.xxx.189)몰라도 그래도 형제인데...
마음이 괴로운게 덜해질만큼 주세요3. ㅇㅇ
'25.12.25 11:32 AM (211.193.xxx.122)호구가 나쁜 것들을 더 나쁘게 만듭니다
4. 남보다
'25.12.25 11:32 AM (121.124.xxx.33)못한 형제인데 왜 괴로울까요?
차라리 불우 이웃을 돕는게 낫지
돈 줘도 그 형제는 똑 같을거니 나중에 괜히 줬다고 후회할거 뻔해요5. 이뻐
'25.12.25 11:44 AM (211.251.xxx.199)나이 50넘어 깨달았어요
왜 원수를 사랑하라 하는지
원수를 위해서가 아니라
괴로워하는 나를 위해서라는걸
원글님도 원글님의 마음 편안함을 위해서 선택하시길6. 주지 마세요
'25.12.25 11:47 AM (218.236.xxx.66)그형제는 이렇게 하나 저렇게 하나
받을거는 받는다 하면 앞으로도 깐쪽거릴 일만 생기겠죠, 줬다가는 나중에 이불킥 할거에요.
주지 마세요.
차라리 위에 댓글처럼 그 돈만큼 불우이웃 돕기 기부하세요. 그사람들은 원글님덕분에 행복할거에요.7. ....
'25.12.25 11:54 AM (180.229.xxx.39)그 형제는 님이 주면 바보라서 준다고 생각해요.
꼭 돈으로 안돌려줘도 적어도 상대를
좋은사람이라고 생각해준다면
해줄수 있겠지만 그쪽은 바보처럼 자기것도
못챙긴다고 비웃을거예요.
저는 사람들한테 이것 저것 잘 주는데
님 형제 유형한테는 10원도 안써요.8. ㅇㅇ
'25.12.25 11:55 AM (211.193.xxx.122)원글님 한 번 보세요
https://m.bobaedream.co.kr/board/bbs_view/freeb/3354669/19. ㅇㅇ
'25.12.25 12:00 PM (175.121.xxx.114)안부전화해ㅛㅓㅜ보험금 얼마 타냐거 뭏으셔야죠
10. ㅇㅇ
'25.12.25 12:04 PM (211.193.xxx.122)ㄴ ㅋㅋㅋㅋㅋ
11. 돈
'25.12.25 12:08 PM (1.176.xxx.174)돈 주면 안 괴로울까요? 미련한 짓 했다고 또 기분 안 줗겠죠.
부모형제든 받은 만큼 하든지 내 마음 내키는데로 하든지 그게 좋음12. .....
'25.12.25 12:09 PM (59.15.xxx.225)님이 똑같은 사람이 아니라 그래요. 돈은 줄 필요 없어요.
13. 사치
'25.12.25 12:17 PM (61.98.xxx.185) - 삭제된댓글그렇게 당하고도 베풀어야 하나? 고민되고
마음이 불편해요?
저도 한착함하는 사람이에요
공원에서 산책하는데 풀숲에 노숙자가 대충 거적대기
덮고 누워있었어요 다른 사람 아무도 관심없는데
저는 그게 맘에걸려 근처 편의점가서 이것저것 사다가
그 앞에 놓아주고 돌아서야 맘이 편해지는 그런 사람인데
이건 아니죠
그런 사람한테 님이 또 챙기면
아...난 얘한테 해준것도 없는데 얘는 나보다 낫구나..
반성해야 겠네...
이러는게 아니라
액수에 따라 시비걸고 넉넉히 했어도
할만하니까 하지 라고 생각해요
알아주지 않는 사람한텐 베푸는거 아닙니다14. 사치
'25.12.25 12:20 PM (61.98.xxx.185)그렇게 당하고도 베풀어야 하나? 고민되고
마음이 불편해요?
그런 사람한테 님이 또 챙기면
아...난 얘한테 해준것도 없는데 얘는 나보다 낫구나..
반성해야 겠네...
이러는게 아니라
액수에 따라 시비걸고 넉넉히 했어도
할만하니까 하지 라고 생각해요
알아주지 않는 사람한텐 베푸는거 아닙니다15. 아니
'25.12.25 12:39 PM (124.53.xxx.169)돈이 없는 집도 아니고 중산층 정도면
돈 신경 안써도 되겠네요.
부모 자식도 이해득실이 개입되는데
왜 호구노릇을 자처 하시나요.
받은 만큼만 하세요.16. ㅇㅇ
'25.12.25 12:41 PM (106.101.xxx.181)왜 불편해요?호구들은 이유가있음
17. ᆢ
'25.12.25 12:41 PM (211.235.xxx.74)주면 주는거고 말면마는거지
님은 위로금에 큰 의미를 두나보네요.
굳이 가져다줘요? 그냥 그사람은 안주고 안받고 말것같은데
같은사람된다가 이해가 안돼요.
찾아가서 위로나해주던가 보험금 얘기도 해보시고.18. 부조
'25.12.25 1:10 PM (121.147.xxx.48)의 의미는 주고받는 것입니다.
안주고안받는 관계에서 굳이 원글님이 준다고 하는 것은
네가 나쁜×였다라고 말하며 가르치려는 행동이 될뿐입니다.
왜 불편한 마음이 드는지 깊이 생각해보시고
왜 봉투를 해야하는지 꼭 생각해보세요.
원글님의 도움이 그 형제분을 구원하고 낫게하는 것도 아니고
경제적으로 큰원조가 될 금액도 아닐 것이고
굳이 왜?
서로 불편한 마음이 생기는 일을 하시려는건지...
산뜻하게 안 하시고
착한 마음으로 수술 잘 되기를 빌어주시면 되는거죠.19. ᆢ
'25.12.25 1:12 PM (121.167.xxx.120)우리도 그런 형제 있는데 고맙게 생각해요
안주고 안 받아요
주고 받기 계속 했으면 명절 생일 애들 입학 졸업 행사가 많고 돈으로 주는건 괜찮은데 선물 고르는것도 일인데 가끔 고맙다는 생각이 들어요20. 음
'25.12.25 1:13 PM (106.101.xxx.159)주고 안주고는 내 마음의 무게일 뿐이죠. 주고 고마운 소리 못들을 것 뻔하니 얄밉고 안주자니 똑같은 사람인 것 같고 그런 내적 갈등이죠. 안주고 그 돈으로 님을 위해 쓰세요. 그리고 마음으로 형제가 잘 수술받길 기도해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