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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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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아들만 둘.. 친구는 둘다 외동딸엄마

ㅠㅠ 조회수 : 2,676
작성일 : 2025-12-24 08:33:02

8명 만나는데 즐거운 모임이긴 해요..

여행다니는 인원수도 딱 맞고

식성도 비슷하고 취미도 비슷하고

 여러 관심사도 비슷하고..

 

 이 모임에

남매엄마3  아들엄마3. 딸엄마 2

골고루 있는데...

 

근데  딸 엄마 2명이....

어쩌다 자녀 이야기만 나오면.

아들만 있어서 불쌍하다고.. 

딸이 키우기도 편하고 친구같고

결혼시킬 때 부담도 없고....

 

물론 누구를 겨냥해서 하는 말은 아니지만..

자녀 이야기 나오면

습관적으로 아들만 있으면 불쌍하다고...

 

그러면서 

자기가 한 이야기는 까맣게 까먹고...

시어머니가 성격좋다고.   사돈 하자고 하네요

 

웃으면서 친구랑은 사돈안한다고

중매 서달라고 했어요.

아들 친구 소개시켜 달래요.

서로 중매하자고...

 

우라아들 하나는 의대 다니고

하나는 여기서 욕먹는 판사암용됐어요..

 

둘 다 하나는 공대.  하나는 법대 다닐 때에는

시어머니 될 사람이 성격 좋다는 이야기도 못 들었고

사돈 맺자는 이야기도 들어본 적 없어요.ㅋㅋㅋㅋ

IP : 211.235.xxx.222
2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클라쓰가
    '25.12.24 8:34 AM (175.223.xxx.134)

    다르네요.

  • 2. ,,,,,,
    '25.12.24 8:34 AM (14.47.xxx.241)

    와 대놓고 밉상이네요

  • 3. ㅎㅎㅎ
    '25.12.24 8:34 AM (124.5.xxx.146)

    고도의 아들들 자랑이신데요.
    친구도 나름 고생 중이네요. ㅎ

  • 4. 어째
    '25.12.24 8:36 AM (61.83.xxx.51)

    소설같죠.

  • 5. 1212
    '25.12.24 8:37 AM (220.71.xxx.130)

    자랑을 못하면 미치는 ‘자랑중독’ 의심해보세요.

  • 6. 소개에서
    '25.12.24 8:39 AM (124.5.xxx.146)

    저도 조금 의심스러운게
    의대 다니는 을 먼저 쓴 것이...
    판사 임용이 나이상 첫째 아들인데
    굳이 학생인 둘째를 먼저 쓰기는 쉽지 않은듯

  • 7. 그친구들
    '25.12.24 8:39 AM (1.227.xxx.55)

    좀 멀리 하세요.
    제대로 된 인성의 소유자들은 아들 있다고, 딸 있다고 자랑 안 하고
    또 남의 아들, 딸 없다고 불쌍하단 소리 안 해요.
    상식 아닌가요.

  • 8. 소설아님
    '25.12.24 8:46 AM (220.72.xxx.54)

    돈있고 좀 잘난 아들맘한테 딸맘들 엄청 사돈맺자고 들이대요.
    눈치주면 농담이라 그러고..
    농담도 한두번이지. 짜증나요.

  • 9. ..
    '25.12.24 8:51 AM (1.235.xxx.154)

    친구끼리 농담도 저런식이면 참 싫더라구요
    ...
    근데 친구분들이 참 부러워하시겠어요
    저는 하나만 명문대인데도 모임나가면 넘 불편해요

  • 10. ....
    '25.12.24 8:53 AM (182.216.xxx.250)

    자랑하는 방법도 여러가지.

  • 11. ㅇㅇ
    '25.12.24 8:56 AM (24.12.xxx.205) - 삭제된댓글

    사돈맺자고 해놓고 네 아들은 이제 내 아들이야 그러겠네요.

  • 12. ...
    '25.12.24 8:56 AM (39.125.xxx.94)

    어쩌라고 싶은 글이네요

    어떻게든 자랑하고 싶어서
    이때다 싶었나 봐요

  • 13. ㅇㅇ
    '25.12.24 8:57 AM (24.12.xxx.205)

    사돈맺으면 이제 잘난 네 아들은 내 아들이고 너하고는 남이다 그러겠네요.

  • 14. 모임멤버가
    '25.12.24 9:04 AM (113.199.xxx.68)

    주유소 풍선인형 같네요 ㅎㅎㅎ
    정신없이 흔들려요
    언제는 불쌍타했다가 언제는 성격좋다했다가
    급기야 사돈을 하자고요?

    그모임 때려치세요 ㅋㅋㅋㅋ

  • 15. ㅇㅇ
    '25.12.24 9:07 AM (24.12.xxx.205) - 삭제된댓글

    아들만 둘 있다는 걸 뻔히 알면서
    기분 상할 거 뻔히 알면서 불쌍하다 운운을 할만큼
    만만하게 여겨지는 상대이니 사돈하자고 덤비는 거겠죠.
    과거 아들유세하는 만큼 딸유세하는 딸맘들이 급증.
    짐짓 아닌 척 해줄 필요도 없다고 할 정도로 막 나가는 거죠.
    이러니 좋은 직장 가진 괜찮은 총각들까지 국제결혼하러 튀어나가는 거.

  • 16. ㅇㅇ
    '25.12.24 9:08 AM (24.12.xxx.205)

    아들만 둘 있다는 걸 뻔히 알면서
    기분 상할 거 뻔히 알면서 불쌍하다 운운을 할만큼
    만만하게 여겨지는 상대이니 사돈하자고 덤비는 거겠죠.
    과거 아들유세했던만큼 딸유세하는 딸맘들이 급증.
    짐짓 아닌 척 해줄 필요도 없다고 할 정도로 막 나가는 거죠.
    이러니 좋은 직장 가진 괜찮은 총각들까지 국제결혼하러 튀어나가는 거.

  • 17. ㅋㅋㅋ
    '25.12.24 9:19 AM (223.38.xxx.36)

    주유소 풍선인형 ㅎㅎㅎ

  • 18. ..
    '25.12.24 9:21 AM (223.38.xxx.171) - 삭제된댓글

    돈 많은 딸맘들 다 그래요

  • 19. .........
    '25.12.24 9:27 AM (210.95.xxx.227)

    이게 그 무슨 영애식화법 그런건가요ㅋㅋㅋㅋㅋㅋ
    그나저나 저런 식으로 사람 꼽주는 장모를 아들한테 만들어주고 싶지 않긴 하겠네요.

  • 20. ...
    '25.12.24 9:28 AM (211.234.xxx.90)

    진짜 자랑도 가지가지 ㅋㅋ
    개한심하네요

  • 21.
    '25.12.24 9:43 AM (112.153.xxx.225)

    의대 판사
    물이 다르네요 달라
    아들도 아들나름이고 딸도 딸 나름이지
    매너 없는 그런 모임 끊으세요
    이상한 여자들이네요

  • 22. ㅇㅇ
    '25.12.24 9:46 AM (112.150.xxx.106) - 삭제된댓글

    판사 의사요?
    훌륭한 아들둘인데 어디서 딸타령인가요 그아줌씨들

  • 23. ㅇㅇ
    '25.12.24 9:47 AM (112.150.xxx.106)

    불쌍하네 어쩌네 인생길어요
    딸있어서 행복하겠다 해주세요

  • 24. ㅉㅉ
    '25.12.24 9:52 AM (1.225.xxx.35)

    니 현생이나 잘살아라 ~
    개가짖는구나 흘려버려요

  • 25. 아들
    '25.12.24 9:55 AM (124.53.xxx.50)

    아들만있어서 불쌍하다고
    그아들 내아들하자는거네요

    장서갈등 때문에 딸만있는집은 싫다하세요

    처남이 둘이상은 돼야 든든하다고
    오빠 둘있는 막내딸 안보고 사돈맺고싶다고
    중매 서달라고 하세요

  • 26. 유윈!
    '25.12.24 9:56 AM (218.48.xxx.143)

    원글님이 위너네요.
    남매맘인데, 확실이 아들은 무뚝뚝하고 좀 더 아빠편이고
    딸이 살갑고 엄마, 아빠 다~ 챙겨서 딸아이 없었으면 많이 외로웠을꺼 같다는 생각은 듭니다.
    뭐 그래도 아들나름, 딸나름이죠.

  • 27. 저는
    '25.12.24 9:57 AM (61.74.xxx.56)

    아들하나 딸하나 인데요 . 나이는 50대 중반입니다.

    제 주변에 아들만 둘 있는 엄마들은 가만히 있는데 꼭 딸2. 딸하나있는 엄마들이 아들만 있는 엄마들 불쌍하네. 어쩌냐~ 이런 얘기를 먼저꺼내요 .
    그리고 아들은 결혼하면 남이다 어쩌고 이런얘기도 먼저 꺼내고요 .

    그리고 저 위에 원글님처럼 ....
    정말 저런 분들 있어요..

    자랄때는 어쩌냐 .. 불쌍하다 .. 어쩌고 얘기하다가 ... 그 헐랭이 같던 아이가 학교를 잘 가거나
    좋은직장을 잡으면 자기딸 어떠냐고 큰애든 작은애든 소개팅한번 해달라. 아들친구. 아들 동료 소개시켜달라 얘기해요.

  • 28. ᆢ.
    '25.12.24 10:08 AM (121.174.xxx.32)

    판사임용 의대 ㅋㅋ
    무슨말을 못하겠어요?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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