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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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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 어떻게 보시나요.

.. 조회수 : 3,816
작성일 : 2025-12-23 22:59:43

남편이 대학동창 모임 본인 포함 넷이 

2~30년째 하는데요. 

그동안 얼굴 안 봤던 다른 동창이  작년에 

자기도 함께하고 싶다 해서 들어왔어요. 

몇 차례 모임했고요. 

 

그런데 올해만 세 번째 부고를 알리는 거 있죠. 

연초 어머님 돌아가시고  몇 달 전 장인 

또 부친까지.   다 장거리요. 

 

남편은 얼굴 보는데 어떻게 안 가 하는데 

적어도 장인까진 연락 안 하는 게 맞지 않나요. 

허리디스크라 장거리 운전 하면 안 되는데 

또 갔다 올 생각하니.

 

 

 

 

 

IP : 125.178.xxx.170
1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5.12.23 11:01 PM (112.214.xxx.147) - 삭제된댓글

    그정도면 부의금만 보내도 됩니다.

  • 2. 와..
    '25.12.23 11:02 PM (59.7.xxx.113)

    저런 사람이 진짜로 있군요. 봉투만 하셔도 되겠어요

  • 3. 돈만
    '25.12.23 11:05 PM (59.30.xxx.66)

    보내고 말아요
    그런 친구는 참 뻔뻔하네요

    그거 큰 돈도 안되는 것인데
    그걸 알리네요 ㅠ

    모임 중에 그런 친구가 있긴해요
    저는 친구들 모임이 있지만 아버지 부고를 알리지
    않았어요 그 모임 중에 오래된 친구1명에게만 알렸어요

  • 4. ..
    '25.12.23 11:06 PM (125.248.xxx.36) - 삭제된댓글

    저러다 일년 후 나가는 사람도 봤네요.

  • 5. ...
    '25.12.23 11:06 PM (112.166.xxx.103)

    부고가 일부러 생기는 것도 아닌데.
    뭘 어떻게 생각하라는 건지..

    몸이 안 좋으면 부의금만 하면 되는 것이고
    그 판단은 남편분이하는 거죠

  • 6. 남자들이
    '25.12.23 11:07 PM (59.30.xxx.66)

    더 훨씬 쪼잔해요

    그걸 왜 알리는지 ?

    술한번 덜 먹고 말지
    그런 친구는 아웃이죠

  • 7. 솔직히
    '25.12.23 11:07 PM (121.173.xxx.84)

    좀 짜증나는 상황인건 맞네요.
    그냥 돈만 보내라고 하세요

  • 8. ..
    '25.12.23 11:08 PM (112.214.xxx.147)

    아.. 잘못 읽었네요.
    이번이 장인 부고인줄 알았어요.
    아버지 부고면 가볼 것 같습니다.

  • 9. ...
    '25.12.23 11:09 PM (116.46.xxx.135)

    더한 경우도 있어요.
    별로 잘 만나지도 않는 대학동기회 자기가 책임지고 만든다고 해서 회장 하라고 했더니 먼저 회비 거두자고 해서 (차마 안낼 수가 없죠) 회비거의 다 냈고, 두어달 뒤 자기 부친 돌아가셨다고 회비에서 부조한다고 회비 대부분 가져가고 그 뒤 연락없어 동기화 깨졌어요.
    그 뒤 대학동기회 말 나와도 누구한사람 반응없어요.

  • 10. 공주
    '25.12.23 11:11 PM (211.118.xxx.170)


    장인상 알리는 것 ... 이 상황에선 양심없는 것 아닌가요

  • 11. ...
    '25.12.23 11:11 PM (220.126.xxx.212)

    뭔가 모임에 들어온 이유가 있었네요.
    그런 사람있습니다.
    자식 결혼 다가오거나
    부모가 많이 안좋거나등등요.
    합리적인 의심.

  • 12. 이뻐
    '25.12.23 11:13 PM (211.251.xxx.199)

    저사람 저러다 일 다 끝나면 안나온다 한표 투착합니다.

  • 13. ...
    '25.12.23 11:21 PM (122.38.xxx.150) - 삭제된댓글

    입사한지 1년 안되어
    아버지 암으로 사망
    3개월만에 본인 결혼
    얼마 안지나 엄마환갑
    임신, 그리고 출산 육아휴직 후 퇴사
    이후로 신입들한텐 부조안했어요.

  • 14. 어디나
    '25.12.23 11:26 PM (180.228.xxx.184)

    그런 인간 있어요.
    솔직히 요새 빙부상은 아주 가까운 사이 아니면 연락 안하는데... 넘 했네

  • 15. Asf
    '25.12.23 11:32 PM (59.14.xxx.42)

    근데, 장례 부고가 일부러 생기는 것도 아닌데.
    뭘 어떻게 생각하라는 건지..ㅠㅠ

    몸이 안 좋으면 부의금만 하면 되는 것이고
    그 판단은 남편분이하는 거죠...ㅠㅠ

    딴 것도 아니고 부고잖아요!
    22222222222222222

  • 16. 장인상까지는
    '25.12.24 12:08 AM (41.66.xxx.49)

    민폐죠.
    염치도 없고.

  • 17. ㅌㅂㅇ
    '25.12.24 1:18 AM (182.215.xxx.32)

    그렇게 연속으로 큰일이 생기면 미안해서라도 안 알리죠
    그리고 장인 부고 정도는 건너뛸 수도 있는 것이고
    그리고 이제 돌잔치를 가족끼리만 하는 것이 많이 일반화되었듯이 장례도 그 사람을 직접 알지도 못하는 사돈의 팔촌까지 알릴 일은 아니라고 생각해요

  • 18. 일석이조
    '25.12.24 6:30 AM (175.202.xxx.174)

    뒤늦게 들어온 이유가 순수하지 않을듯요
    부조 챙기고 경조사때 와줄 변변한 친구들도 만들고~
    다 챙긴후 중간에 나갈 인간같음
    아~ 자식 결혼까지 알차게 챙겨야 되니 더 있을지도요

  • 19. ,,,,,
    '25.12.24 8:37 AM (110.13.xxx.200)

    소름...
    그정도면 장인쯤은 안하죠..
    급들어온 이유가 있는듯..
    자식 결혼 다가오거나
    부모가 많이 안좋거나 등등요.
    합리적인 의심.
    참 뻔뻔하네요 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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