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밥도 안하고 설거지도 안하는데 뭐가그리 싫으냐"
는게 남편논리예요
시댁에 가기 싫어하는 며느리들은 밥하고 청소 빨래 일을 부려먹으니 가기싫겠지만
너는 외식하고 나가서 밥먹고 앉아만있다오는데
뭐가 그리 싫고 불만이냐 이해가 안간대요
사람이 그렇게 예민하고 불만투성이냐고
시댁에 주말마다갔어요 결혼후 10년간
한달에 4번 외에 더가죠 평일에도 찾아오시고 회사까지
금토일 자고가라고 성화. 왜 같이 안사냐 원망
십년지나서 저도 참다침다 반기를 들었죠
남편 혼자가라 난 집에서 아파서 쉴란다
몇번 은 혼자 가더니 입이 댓발 나와서 기분나빠서 난리
자기부모 보러 자기혼자 가는게 왜 싫어요?
전 친정갈때 남편 안데려가요 남편이 싫어해서
그리고 거리가 멀어서 저혼자
시누하고 시조카하고 영화를 보재요 남편이
난 안본다 미리 선약되어있다 그영화 같이 보기로
그랬더니 얼굴에 기분나쁨 먹구름 잔뜩끼어서 살벌
하 진짜 왜 저럴까요?
영화 같이 안보는게 그렇게 기분나쁠일인가?
니누나 니부모인데 나를 왜 꼭 같이 가면 뭐가좋은데??
대체 저런 병 남편은 왜저러는거며 어떻게고칠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