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유독 유별나서 인간사에 혐오 회의감 드는 분들 계신가요???

조회수 : 1,687
작성일 : 2025-12-22 21:23:47

제가 종종 너무 유별나서 인간사에 회의감 혐오감이 자주 든다는 생각이 들어요 

전 밖에서 보면 배려 잘하고 내성적으로도 보고 외향적으로도 보는데 아직 순수한 느낌이라고 생각합니다만 

그냥 사람 사는거 나랑 다른 사람들 징징대는거 

아프다고 이기적인거, 술먹고 떠드는거

얌체같고 머리 굴리는것들

사람 사는 인간사가 

이뻐 보이지 않고 지긋지긋 하고 

종종 속으로는 인류 절반은 없어져야 하지 않나 속으로 생각도 해요 

그렇다고 악의를 품고 그런건 아니지만 

세속적인 인간욕망등에 조금 종종 염세적이고 싫고 뭐 그래요

IP : 219.255.xxx.86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누구나 그렇겠죠
    '25.12.22 9:37 PM (118.218.xxx.85)

    너도나도 그냥 묻고 묻히고 살아가지는 거 아닌가요?
    어느날 문득 지긋지긋할때도 있고,

  • 2.
    '25.12.22 9:38 PM (222.236.xxx.112)

    전 인구70프로는 없어져야한다 생각했어요.

  • 3.
    '25.12.22 9:40 PM (219.255.xxx.86)

    사실 속으로 코로나는 인구감소를 위해 일부로 만든거란 음모론을 믿어요

  • 4. ...
    '25.12.22 9:48 PM (73.195.xxx.124)

    저도 속으로 코로나는 노인인구 감소를 위해 자연적으로 만들어진 섭리라 생각했어요.

  • 5.
    '25.12.22 9:49 PM (175.113.xxx.65)

    계산하고 재고 따지고 머리 굴리고 얌체 같고 다 알겠는데 아닌척 그 놈에 척척척 진짜 싫어요. 인간사 세상사 핏줄이든 남이든 철저한 기브앤테이크 라는 것도 알겠고요.

  • 6. 그게
    '25.12.22 10:01 PM (211.234.xxx.154) - 삭제된댓글

    나는 그들과 다르다는 생각이 바탕에 있어서 그래요.
    성직자과 범죄자 제외하고 나머지는 다 비슷해요.
    내 기준으로 나를 보니...남들은 나도 비슷하게 볼 겁니다.

  • 7. ditto
    '25.12.22 10:19 PM (114.202.xxx.60)

    너무 인간 혐오 가진 사람도 보는 제 입장에서 힘들더라구요
    남들도 다 자기 기준에 맞춰 나를 보다고 생각하면 어떨까요..
    원글님이 그렇다는 게 아니라, 제가 본 어떤 인간 혐오 심한 사람은, 묘사하신 게 원글님과 아주 비슷하거든요 남들 대할 때 피곤할 정도로 깍듯하게 대하려고 하고. 그런데 정작 제가 봤을 때 그 사람 본인도 꽤.. 약간 봄인의 티끌은 눈에 보이지도 않는다고 할까
    저는 흔들리며 피지 않는 꽃 없다고 보며, 지금의 내가 과거의 나를 볼 때 밤새 이불킥 해도 모자란 인간이었으며 또 미래의 내가 지금의 나를 본다면 또 그런 생각 가질 것이다 그럴 수도 있겠거니 생가하고 그 사람이 오늘, 인생의 딱 하루 실수하는 날인데 나랑 스치는 인연일 수도 있겠거니 라고 생각하는 사람이라서..

  • 8. 저도
    '25.12.22 10:55 PM (142.116.xxx.150)

    하나님을 믿는 사람 관점에서 생각해보면...
    왜 하나님은 무슨 좋은 꼴을 보려고
    그 수고를 하시면서 인간을 창조하셨을까?
    인간 창조를 반대했다는 루시퍼 일당도 어느정도 이해가 가요
    하지만 정말 성인격의 훌륭한 인간들을 보면
    저런 사람들 때문에 하나님이 인간의 악행을 보고도 멸하지 않으시나?
    평범한 사람들도 노력해서 선한 인격의 사람들이 되라고
    자유의지를 주시고 말씀을 주시는건가...
    죽어서 좋은점은 가는 영계가 다르니
    최대한 선하고 죄를 안 지으려고 노력하고 살고 있으니
    악한 인간들과는 섞일일이 없겠구나 하는 생각도 들고요

  • 9.
    '25.12.23 12:42 AM (1.237.xxx.216)

    저도요
    요즘 특히
    사람 스캔이 빡 되서
    사람 거기서 거기 싫다 그래요

    근데 원글도 댓글도
    생각해볼 문제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83911 공짜 싫어하는 사람도 있네요 ..... 07:37:03 51
1783910 대통령지시 무시하고 여당'사실적시 명훼'강행 ㅇㅇ 07:35:09 87
1783909 수능때 멘탈관리 안되는 경우 00 07:35:02 35
1783908 정치후원금 누구한테 하시나요? 후원금 07:34:05 21
1783907 탈모 비법 풀어요 ..... 07:29:11 232
1783906 이상합 1 아무래도 07:21:09 161
1783905 끝이 없는 타협과 긴장 1 파로나마 07:16:27 229
1783904 제 부모님을, 보며 어른이라는 존재가 어리석고 오만하며 6 어른의 어리.. 07:10:26 719
1783903 조계종에서도 법륜스님 같은 스님들이 많아야 할 텐데 정토회 07:09:28 170
1783902 애들크면 졸혼 꿈꾸는분들 계신가요 8 졸혼 06:53:11 545
1783901 신민아 김우빈 결혼식 법륜스님 주례 내용이 너무 좋네요. 6 오타 06:41:17 2,143
1783900 교통대와 한남대 2 06:33:22 392
1783899 박나래, 전 매니저들 '추가 고소'...공갈미수 이어 횡령 혐의.. 5 ... 06:26:35 1,936
1783898 왜 남편은 시집일 혼자 안가려할까요? 6 남편 05:55:10 1,235
1783897 어머나, 기안 84가 이미 전현무 박나래 링겔 5 이미 05:39:44 5,928
1783896 강아지 강제 노역 1 .. 04:13:25 1,433
1783895 쿠팡 김범석은 한국인 극혐하던데 한국 사업 접어야 16 매국노 03:08:51 2,476
1783894 말과 행동 따로 노는거 극혐 쿠팡 통일교 SK 4 ... 03:00:43 619
1783893 ​조희대, "국민을 기만한 '사후적 정의', 사퇴하지 .. 국민이개돼지.. 02:22:12 1,237
1783892 박나래 지나고보니 어설픈부분이 많긴했네요 4 ㄷㄷ 02:16:14 4,540
1783891 실내식물 이름을 찾고 있는데요ㅠㅠ 5 01:55:53 868
1783890 어떤 남자이야기 4 소름 01:50:11 1,462
1783889 아빠가 돌아가시면, 딸인 저도 부조금을 내야 하나요? 26 질문 01:46:19 4,377
1783888 테슬라, 대정전으로 깜깜한 도로에서 FSD 4 링크 01:20:44 2,238
1783887 냉장고 틈새장 쓰시는분들 조언좀 2 .... 01:10:12 5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