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여명 단톡방 10년된 방이에요
초창기엔 모든걸 단톡방에 공유하더니
어느순간부터 20여명이 운영진이란 이름 하에 자기들끼리 단톡방 만들어 자기들끼리 모여요
1년에 두번 정모있을때만 큰방에 공지하고
작은모임은 자기들끼리끼리
20명에 끼지못한 사람들은 오던지말던지
우린 고지의 의무는 했다이거죠
경조사도 20명끼리 돈걷어
임원진이란 이름으로 화환보내고
그냥 100명방은 허울만있고
20명의 모임이라고 보면돼요
그러니 이런거 보기싫거나 소외감 느끼는 사람들은 진작 나갔구요
그런데 그 20명 중 한명이 상을 당했는데
왜 총무가 나에게 생전 안하는 개인톡으로 부고장을 날리는지? 단톡방에서 글을 못본거같다며 갠톡 남기는데 왜이런거에요? 무시하면 되지만 왜 갠톡으로 사람에게 부담을 주죠? 갠톡하는 사이 아닌데요 그래도 부고인데 읽씹도 애매하고요 부의금 낼 의향은 없지만 왜 나한테 고지를 해서 읽는사람에게 부담에 주죠?
놀러다니는건 올수있냐 단한번도 물어본적 없다가,,,,,
그래도 끼리끼리 모임 생기기전까지 좋은추억이 있어 안나가고 있었는데 이젠 그방 나올때가 되었네요


